한국유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윤국현 www.glass
korea.org)은 지난 2월 23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제4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유리관련 업종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국현 이사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윤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서도 고품질의 유리제품을 생산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며 “새로운 각오로 유리업계 발전을 위해 힘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총회의 안건으로는 ‘2004년도 일반·특별회계 사업보고 및 결산서 승인안’과 ‘2004년도 결손금처분안’, ‘2005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등을 김영길 전무가 보고했다. 2005년도 수지예산은 지난해 보다 79% 증가한 2억2천만원으로 확장됐다. 유리병재활용공제사업 사업보고에서는 재활용공제사업 인가증 반납 및 사업 종료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그러나 조합은 계속해서 전의유리병재활용공장 운영 사업을 통해 자원순환형 사회구축 및 재활용 사업의 중요성을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조합 이사의 결원에 따라 해강요업 오순기 사장의 보선을 승인했다.
올해 유리조합의 주요사업은 FTA관련 유리산업 보호, 국내제품 및 수입품에 대한 품질단속 강화, PET맥주병 문제점을 통한 유리병 우수성 홍보, 각종 국내·외 유리관련 전시 개최 및 참관, 원자재 공동 구매·판매 사업, 재활용지정사업자 폐유리 이용계획 관리 및 활용 사업 등이다.
한편,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중앙회장상으로 (주)수석 유승대 대리, 안성유리공업(주) 김승주 차장, 이사장상으로 동화G&P 임성택 과장, (주)금비 유영부 기정, 대림그라스(주) 박찬규 공무팀장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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