松下電子部品은 고기능성 자동차용 전기식 타각센서를 개발했다. 핸들을 꺾는 각도를 0.1도씩 검출할 수 있는 고분해능과 2회전 이후도 검출할 수 있는 절대각도 검지에 대응한다. 세밀한 검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보다 정밀한 차량의 안정제어가 가능하게 된다. 가격은 이 회사 종래의 광학식 타각센서보다 싸다. 내년 가을부터 월 5만 개 규모로 양산한다.
이번에는 전기식을 본격 채용했다. 자석의 회전에 맞추어 저항을 검출하기 때문에 0.1도씩 검출할 수 있다. 발광다이오드(LED)를 사용한 광학식에서는 1도씩 밖에 검출할 수 없었다.
또 자석이 회전했을 때에만 검출하기 때문에 작동하지 않을 때에는 전류가 흐르지 않는다. 일렉트로닉스화가 진행되고 있는 자동차의 저소비 전력화에 도움이 된다.
또한 톱니의 수가 다른 두 톱니바퀴를 사용함으로써 핸들의 2회전 이후의 절대각도도 검출할 수 있도록 했다. 톱니바퀴의 고장을 검지하는 장치도 탑재해 안전성도 높였다.
타각센서는 핸들 부분에 부착하여 핸들을 꺾는 각도를 검출한다. 자동차의 옆으로 미끄러짐을 방지하기 위한 차량안정제어장치용 이외에도 핸들에 맞추어 헤드라이트의 방향을 바꾸는 용도와 주차하는 위치를 설정하여 유도해 주는 용도로도 이용할 수 있다.
松下部品에 따르면 고급차를 중심으로 전 세계적으로 탑재율 10%에 달하고, 금액으로는 130억 엔의 시장이 된다고 한다. 2010년에는 30%를 넘어 200억 엔으로 확대할 전망이다. (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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