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이 싸기 때문에 차세대의 태양전지로 기대되고 있는 색소태양전지의 발전효율을 대폭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설계구조를 信州大學 섬유학부의 鈴木榮二 교수 등이 고안해 냈다.
마이너스극만이 아니라 플러스극 쪽에서도 전기를 발생시킬 수 있어, 두 전극의 합산으로 종래보다도 큰 전압을 만들어낼 수 있다. 이론상으로는 종래 구조의 최고기록 10%를 크게 상회하는 15%의 발전효율을 얻을 수 있어 1와트당 발전 원가는 40~70엔이 된다고 한다.
색소태양전지는 색소로 빛을 흡수하여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것으로, 종래는 색소를 흡착시킨 n형 반도체를 마이너스극 쪽에 두고, 같은 극만으로 전기를 발생시킨다. 이에 대해 새 구조는 플러스극 쪽에도 색소를 흡착시킨 p형 반도체를 두고, n형 반도체와의 일체구조로 종래보다 큰 전압을 발생시킨다.
信州大의 연구팀은 플러스극 쪽에 나노스케일의 산화티켈 미립자를 사용함으로써 색소의 흡착량을 대폭 증가시키는데 성공. 이로써 개발전압이 종래 구조의 한계인 0.8볼트를 뛰어넘은 0.92볼트까지 높아졌다.
실리콘계 태양전지는 1와트당 발전 원가가 400엔, 종래 구조의 색소태양전지에서도 50엔을 벗어나기는 어려웠다. (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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