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재료연구기구는 광촉매 박막을 유리나 플라스틱 위에 가열하지 않고 만들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진공용기 속에서 2장의 티탄금속판 사이에 전압을 가해서 광촉매의 이산화티탄을 제막한다. 유리 메이커 등에 채용을 권유한다. 진공용기 속에 산소가스를 채우고, 티탄금속판 사이에 압전을 가해서 티탄 원자를 날리고, 유리 기판 등의 위에 이산화티탄을 결정화해서 박막을 만든다. 지금까지는 섭씨 300℃ 이상으로 가열할 필요가 있었지만 신기술은 상온에서 만들어도 같은 정도의 광촉매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가열이 필요치 않게 되면 제조공정에서 유리의 열로 인한 갈라짐을 막을 수 있다. 또 폴리에틸렌 텔렙타레이트(PET) 수지 등 플라스틱 위에도 제막할 수 있다. 실험으로 박막의 내구성도 확인했다. 앞으로는 유리 메이커 등 협력기업을 모집하여 대면적 기판에 대한 응용이나 광촉매의 상세한 성능평가를 추진한다. (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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