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촉매 가공에 의한 분해, 친수성 기능으로 셀프클리닝(방오)효과를 갖춘 본격적인 주택용 건재가 등장, 앞으로 이 시장을 점거할 상품으로 주목되고 있다. 日本板硝子가 04년 11월에 투입한 주택용 복층 유리와 TOTO가 리폼 시장을 겨냥하여 개발, 자회사를 통해서 지난해 10월부터 본격 전개에 들어간 외벽용 타일이 그것. 에너지 절약성, 공기정화작용이라는 환경성능도 특징이지만, 비나 가벼운 살수로 스스로 깨끗해진다고 하는 부가가치가 소비자에게 받아들여질지 어떨지가 주목된다.
日本板硝子가 작년 1월부터 정식으로 판매를 시작한 주택용 광촉매 클리닝 유리 ‘레이보그 光’. 역시 작년 2월에 빌딩용으로 본격 판매를 시작한 ‘크리어텍트’의 주택판. 이 회사는 지금까지 제휴처인 미국 카디날사로부터 주택용으로 차단 고단열막(Low-e막)유리를 수입해 왔고, Low-e막과 같은 스팩터링에 의한 광촉매 가공을 이 회사에 위탁하여 수입, 복층유리에 가공한다.
스팩터링은 큰 면적을 균일하게 얇은 막으로 성막할 수 있는 기술로, 일본 내에서도 광촉매 유리를 생산하는 다른 메이커가 주목해 왔다. 가격은 1평방미터 당 9000엔으로, 2년 후인 07년에 20억 엔의 매상을 전망하고 있다. 일본의 주택용 광촉매 유리 시장에서 앞서고 있는 미국 PPG와 伊藤忠商社가 합병하여 된 PGP-CI에서는 日本板硝子의 참여에 대해 ‘광촉매 유리 시장으로의 침투에 기요할 것’이라고 환영하고 있다.
한편, TOTO가 광촉매 도장에 참여하여, 새로이 외벽용으로 개발한 것이 ‘快潔하리마오우’. 초경량의 광촉매 가공 타일을 롤러로 바르는 새 공법으로 외벽에 광촉매 도장을 한 후, 효과를 실감하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시공한 그날부터 품격 있는 외관을 실감할 수 있다는 점에 포인트를 두고 개발한(猿渡辰彦 상무이사) 상품.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그룹인 재팬 하이드로텍트 코팅스(JHCC, 東京都 新宿區)에게 강력한 지원 재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30% 이상이나 경량화한 타일에 광촉매 가공하여 롤러 작업에 적합한 부드러움과 타일을 지탱할 수 있는 그립 힘(力)아울러 갖춘 전용 접착제를 개발, 이로써 종래의 코테와 몰탈에 의한 작업을 롤럴 작업으로 바꿀 수 있다. 도장공의 경우도 타일 붙이기를 가능케 한 것으로 9장의 타일을 수지로 연결한 유닛을 연구, 한꺼번에 붙일 수 있는 등 곳곳에 아이디어를 더했다. 2층 이상을 광촉매 수성 컬러코트로 시공, 1층이나 현관 주변에 광촉매 타일을 판매해 나간다.
레이보그 광은 실외측의 광촉매 막 이면에 코팅한 Low-e막에 의한 여름철의 차열기능과 겨울철의 고단열 기능, 광촉매 타일은 약 100평방미터로 포플러 7그루 분량의 공기정화작용이 있다고 하는 환경성능도 강조한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최대의 강점은 광촉매의 분해, 친수성 기능에 의한 방오효과. 청소의 수고가 불필요하다는 기능으로 시장을 본격적으로 개척할 수 있는가에 대한 시금석이라고 할 수 있다. (NK)
기사를 사용하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cerazin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