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도성 신소재·세라믹 재활용 소재 분야 제품 생산·기술 연구개발에 주력
부품소재전문기업 인증 및 환경마크 획득, KT·NT 신기술 인정받아
(주)인트켐(대표 안상욱 www.intchem.com)은 전기전도성 신소재, 세라믹 재활용 소재 분야에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친환경 벤처기업이다.
인트켐은 지난 2000년에 중소기업진흥공단 안산 BI센터에 입주하여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벤처기업으로 인증받았고, 2002년에는 부품소재전문기업으로 산업자원부로부터 인증받았다. 현재는 경기도 수원에 본사 및 기술연구소를 두고 다양한 연구개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전자파 흡수 바이오세라믹·정전기 분산용 소재·
세라믹 재활용소재 등 친환경 제품 개발 주력
현재 이 회사는 전기전도성 신소재 제품으로 전자파 흡수 바이오세라믹, 나노실버 광촉매, 정전기 분산용 소재, 접지저항 저감재 등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전자파 흡수 바이오세라믹은 새로운 공해 및 산업장애로 크게 대두되고 있는 전자파, 정전기 등 유해전자파의 90%이상 흡수·소멸시키고 전자파의 일종인 수맥파도 차단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원적외선 방사 및 음이온 발생, 항균·항곰팡이 효과, 탈취 및 에너지 절감 등의 효과를 지니고 있다고 한다.
또한 이 제품은 환경마크를 획득하고 KT 신기술 인정, 국제출원 특허도 받았다. 나노실버 광촉매, ‘바이오 업’은 새집증후군을 예방하고, 각종 아토피, 알레르기 예방효과 및 포름알데히드 및 악취제거효과, 유해 중금속 분해효과 등이 뛰어나다고 한다.
환경산업을 중시하는 인트켐은 이외에도 화약공장, 군사시설, 화학공장, 군부대 시설 등에 정전기로 인해 발생하는 폭발의 위험성을 없애는 정전기 분산용 소재를 생산하고 있다. 이 제품은 국내 최초로 개발하여 수입 대체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한다. 또한 이 제품은 특허등록 되었을뿐 아니라, 전기전도성 무기 바닥재로 NT 신기술을 인정받았다.
또한 피뢰 설비 접지, 송전선·변전소 배전선 설비 접지, 철도·도로 등의 전기 설비 접지 등에 쓰이는 접지 저감재, ‘아스제로(Earthzero)’는 대지고유저항이 높은 토양에서 낮은 접지 저항을 얻기 위해서 사용되는 것으로 접지저항 저감효과가 뛰어나다고 한다. ‘아스제로’는 유해물질을 포함하지 않는 무기질계 성분으로 토양 오염이 전혀 없으며, 시공이 간편하며 접지저감 효과도 뛰어나 경비가 절감된다고 한다.
등록특허 7건·특허출원 29건 등
꾸준한 기술개발로 기술력 인정받아
인트켐은 환경 사업 확대의 일환으로 세라믹 재활용 소재도 생산하고 있다. 즉, 재활용 유리를 분쇄하여 원료화한 제품으로 건자재용 Glass Powder, 산업용 Glass Powder를 생산한다. 세라믹 재활용 소재는 소비자가 원하는 사양(입도와 색상)으로 공급이 가능하며, 각종 세라믹 소성원료 및 건축·토목용 소재로 사용될 수 있다고 한다. 5월에 완공될 예정인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미분쇄 공장에서는 연간 20,000톤 분량의 조분(3~5mm)과 연간 20,000톤 분량의 미분(170~200mesh) 생산이 가능하다고 한다. 향후 원료확보를 통한 상품화를 꾀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이 회사는 7건의 등록특허와 29건의 특허출원을 했으며, 이중 2건은 국제 특허 출원한 상태라고 한다. 또한 KT, NT 신기술 인정 및 환경마크 인증 등 꾸준한 기술개발 및 투자를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안상욱 대표는 “끊임없는 기술개발 투자를 통한 앞선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연구결과를 이뤄나가고 있다”며 “현재 정부 과제 및 민간기관, 기업들로부터 의뢰받은 사업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정보통신 선도기반 기술개발사업 및 중소기업청 기술혁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 대표는 “향후 전자파 흡수 패널 및 친환경 건축용 패널을 개발하고, 세라믹 소재를 이용한 타일 및 블록 상용화에 힘쓸 계획이다”며 “2007년경에는 생산 공장 설비를 증설하고, 기술개발 부분의 투자도 확대하여 본격적인 마케팅에 착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인트켐은 협약사를 통한 마케팅으로 전기전도성 소재 부문에 있어 올해 50억원 가량의 매출액을 예상하고 있으며, 세라믹 재활용 소재 분야는 건재 및 산업재 소재로의 홍보활동을 강화해 약 3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한다.
안 대표는 “우리 회사는 친환경 건축소재 분야의 일류기업이 되기 위해 열린 마음과 긍정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열정적으로 사업에 임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문의)031-273-8188
윤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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