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2~5/21 서울 강남구 신사동 인데코갤러리
도예가 정희균의 개인전이 오는 5월 12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인데코 갤러리에서 열린다. 도예가 정희균은 지난 4년간 일본 국립도쿄예술대학에서 도예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일본에서 2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지난 3월에 귀국했다. 이번 전시는 일본 유학 후 한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전시로 그 동안 일본에서 활동하며 역량을 키워온 청백자와 청화백자를 자연에 접목시켜 형상화한 작품을 선보인다.
현대미술 속에서 전통백자의 조형성과 기법 등을 현대화 할 가능성을 모색해왔던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자신의 작업과정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로 삼았으며 조선백자의 아름다움을 재고하고자 한다. 선보이는 작품으로는 북어, 굴비, 포도문 등의 소재를 백토소지에 면치기, 상형, 조문의 기법으로 형상화한 청백자와 청화백자 30여점을 선보인다.
/ 갤러리인데코 02-511-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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