松下産業은 산업폐기물의 처리를 주력으로 하여 공기청정기 등 환경주변기기 등을 생산하고 있다. 86년, 松下誠幸 사장이 대학 졸업 직후에 부친이 경영하고 있던 개인상점을 이어받아 법인화했다.
본업을 견실하게 경영하는 한편 ‘보다 부가가치가 높은 것을 개발하고 싶다’고 생각한 松下사장은 99년부터 공적연구기관 등과 공동연구를 시작했다. 시행착오를 거친 후, 제품화한 것이 탈취와 살균효과가 높은 광촉매 섬유를 사용한 공기청정기 ‘리플레셔군-RC3010’이다.
넓이 8평 정도까지의 실내의 탈취, 살균, 집진이 가능하며, 자외선(UV)램프로 흡착한 유해물질을 산화 분해하여 무해화한다. 탈취, 살균의 흡착능력이 변하지 않아 필터의 교환이 필요치 않다는 것이 특징. 전기료는 1개월 당 150엔이면 되는 에너지 절약형이다.
과제는 판로확대. 松下 사장은 “그러나 지금은 항상 새로운 것을 연구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래서 판로보다도 과감히 신제품의 개발·연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행 환경제품의 성능향상과 저가격화를 도모하면서 환경부문을 제 2의 주력사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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