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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넥스트 웨이브 세토전 NEXT WAVE 2005 in SETO
  • 편집부
  • 등록 2005-05-31 0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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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6.5 일본 세토시 신세기 공예관 일본 도자기디자인협회 주관, 한국 도자디자이너 8명 초대 교류전 지난 3월 19일부터 오는 6월 5일까지 일본 세토시 신세기 공예관에서 일본의 젊은 도자 디자이너와 한국의 도자 디자이너들이전을 개최하고 있다. 넥스트 웨이브 전시는 일본의 젊은 도자기 디자이너를 중심으로 새로운 도자디자인을 선도할 새로운 감각과 디자인을 제시하고 있다. 참여한 젊은 디자이너들은 주로 일본 도자기 디자인 협회 회원들로 구성돼 있고 올해가 3회째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세계적인 행사인 나고야 만국박람회와 더불어 진행되는 전시이기 때문에 한국의 도자디자이너들도 초대되어, 새로운 제안과 한·일 교류 전시로 열렸다. 현재 전시된 한국 작가들 작품 판매 문의도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넥스트 웨이브 참여작가들이 주로 활동하고 있는 일본 도자기 디자인 협회는 내년 2006년 창립 50주년을 맞이한다. 이 협회의 긴 역사는 일본의 도자기 역사와 함께 세토를 중심으로 한 도자기 수출산업의 역사이기도 하다. 도자기 디자인은 과거에는 구미 수출용의 디너 셋트, 노벨티 등에서 시작됐지만 세계정세의 심한 변화 속에서 수출산업의 축소에 따라 현재는 내수용 디자인이 중심이 되고 있다. 고도 정보화 속에서 인간성이 희박해진 현대사회에서는 도자기의 따스함과 일상성, 그리고 그 소재의 다양성이 주목되고 있다. 이러한 디자인을 선도하고 있는 젊은 크리에이터들에게는 현대사회가 좋은 활약의 장이 되고 있다. 한편, 이번 전시는 도자기 산업에서도 긴 소비불황의 어려움 속에서 시대의 새로운 감각의 도자기 디자인을 찾는 기운이 높아지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전시는 차세대를 선도하는 젊은 디자이너그룹 넥스트웨이브가 스스로 키워온 독자적 감성과 표현을 발표하는 기획전시전이기도 하다. 주최측인 일본 도자기 디자인 협회는 “때마침 2005년 일본 국제 박람회의 개최를 앞두고 국제적으로도 여러 사람의 관심을 모을 수 있는 세토시에서 이 전람회를 개최하는 것은 큰 의의를 갖는 일이라고 생각하며, 일본의 젊은 도자기 디자이너들이 국제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한다. 또한 도자기 산업계에 적지 않은 자극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일본 도자기디자인 협회 이사장 카미야 유키오神谷幸男와 한국 측 이경미 프리랜서 도자기 디자이너의 기획으로 한국측 작가도 참여하게 됐다. 한국의 작가와 관계자들은 4월 22일부터 세토시를 방문하여 신세기 공예관 전시 관람과 토론회, 교류회를 가졌다. 참여작가는 일본측작가가 19명 한국측작가가 8명이다. 서희영 기자 rikkii@naver.com <참여작가명단> Ito Yoshiki, Kato Masayo, Tagami Tomonosuke, Mizuno Toshiya, Yamashita Naho, Ohno Mariko, Kawaguchi Setsuko, Kodaria Kenichi, Takizawa Chinae, Tokoro Hiroki, Fujita Takashi, Mizuno Hisako, 金云錫, 高喜淑, Kato Hitoka, Tanaka Minako, Nakazawa Ikuro, Miki Etsuko, Yano Yoko, 김선정, 박만영, 조신현, 유지영, 최응한, 최정호, 윤주철, 차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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