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産車體는 湘南공장(神奈川縣 平塚市)의 3층 건물의 갱의동(更衣棟)에 도입한 ‘광촉매의 초친수성을 이용한 빌딩 냉각 시스템’을 새롭게 공장 지붕에도 도입, 공장냉각에 이용한다. 이 시스템은 東京大學첨단과학기술연구센터의 橋本和仁 연구실과 실증실험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에너지를 거의 소비하지 않고 물의 증발열로 빌딩 전체를 냉각한다. 따라서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효과가 기대되고 있으며, 이 회사의 적극적인 도입이 주목된다.
日産車體가 갱의동에 설치한 시스템은 산화티탄을 도포한 광촉매 메쉬에 살수장치로 메쉬의 제일 윗부분에 물을 공급하는 구조. 광촉매의 초친수성으로 소량의 물로 메쉬 전체에 수막을 형성한다. 03년 여름의 실증실험에서는 만들어낸 냉기를 적극적으로 실내에 도입함으로써 외기온보다 1~2℃, 실온을 낮출 수 있었다고 보고 있다.
에어컨에 의한 배열 등이 원인이 되어 지구온난화가 진행, 히트아일랜드 현상도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데, 이 시스템은 주택을 식힘으로써 냉방에 의한 부하를 절감, 지구온난화 방지로 이어질 수 있다. 지구온난화대책으로서의 성과가 평가되어 지난해 環境省의 지구온난화방지활동 환경장관표창도 수상했다.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의 프로젝트로서 松下電工 등 5개 사 컨소시엄과 東大 尖端硏 橋本연구실에 의한 산학관 연대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데, NEDO는 日産車體의 실증실험도 지원하고 있다. (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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