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일~5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에메랄드홀
전통의 재창조 통해 현대에 맞는 새로운 문화코드 제시
(주)서화(대표이사 조태권 www.kwangjuyo.co.kr)가 ‘제5회 아름다운 우리 식탁전-전통과 미래의 이음’을 지난 4월 1일부터 5일까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10층 에메랄드홀에서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된 식탁전은 ‘전통과 미래의 이음’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전통의 재현이 아닌 재창조를 통해 현대에 맞는 문화적 욕구를 제안하는 등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새로운 문화코드를 제시했다. 특히 이번 식탁전에는 최근에 대두되고 있는 웰빙 트렌드 ‘로하스(LOHAS:
Lifestyle of Health and Sustainability)’의 개념을 접목시킨 컨셉으로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는 (주)서화-아올다, 하나자기, 자비화에서 주최하고 계열사 4개 브랜드 광주요, 화요, 가온, (재)광호 도자문화원이 참가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특히 ‘전통과 미래의 이음’이라는 광주요 문화사업의 이미지까지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우리만의 식탁문화를 제시하고 있는 광주요는 현재 대중화 브랜드인 ‘아올다’와 ‘하나자기’ 이외에도 한국음식의 세계화를 구축하는 전통 한식 레스토랑 ‘가온’, 증류식 소주 브랜드 ‘화요’, 우리 고유의 민화를 모티브로 공간의 풍요로움을 표현한 ‘자비화’ 등 그릇이 어우를 수 있는 우리만의 것을 브랜드화한 상태다. 전시공간에는 광주요, 아올다, 하나자기, 자비화, 가온 등의 브랜드에서 테이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또한 전시회가 열리는 기간 동안 왕혜문 한의사의 ‘약선이야기’, 초벌구이(BK소성)에 그림을 직접 표현하는 ‘나만의 그릇 만들기’ 행사도 진행됐으며, 한식 레스토랑 가온의 유기농 식재료를 이용한 윤정진 조리이사의 ‘봄철, 미각을 돋우는 요리 시연 및 시식회’, 100% 쌀과 천연암반수로 만든 ‘고품격 증류주 화요 시음회’, ‘우리의 디저트, 시루떡 시연 및 시식’ 등 전통 식문화를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향후 광주요는 기존 전통 도자기의 한정된 시장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장의 확대를 통해 고객에게 좀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02-3440-8600
윤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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