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京大學 이학계 연구과의 濱口宏夫 교수와 林賢 대학원생은 자석에 들러붙는 새로운 액체 ‘자성이온액체’를 발견했다. 양이온과 음이온만으로 된 이온액체의 일종으로 상자성(常磁性)을 나타내었다. 액체로 자성을 나타내는 것은 극저온으로 냉각한 액체산소의 뒤를 잇는다. 이온액체는 극히 안정적으로 자성유체에 없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구조를 연구하면 액체자석의 출현도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이번에 이온액체를 구성하는 전형적인 양이온인 1브틸 3메틸 이미다졸륨이온과 전형적인 자성 음이온인 염화 철산이온을 조합시켜서 염화철산 1브틸 3메틸 이미다졸륨을 합성했다. 음이온에 포함된 철과 같은 자화율을 보였다고 한다.
이온액체는 안정적인데다가 휘발성이 없어 용매로서 우수한 성질을 가진 이외에 타지 않고 잘 얼지 않는 등 통상의 액체에는 없는 특징을 가진다. 이번에 이온 액체의 연구과정에서 발견했다.
濱口교수 등은 이온액체의 구조가 모두 액체상이 아니라 부분적으로 결정성 배향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이것이 힌트가 되어서 자성금속염을 배향하면 자성이 발현할 것이라고 추측하여 성공했다. (NK)
기사를 사용하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cerazin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