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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권 205호 | ]

효소로 합성·분해·재이용 폴리우레탄 제조기술 개발 분자구조를 새로 설계
  • 편집부
  • 등록 2005-07-03 04:07:12
  • 수정 2010-10-25 16: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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慶應義塾大學의 松村秀一 교수 등 연구팀은 미생물의 효소를 이용하여 폴리우레탄을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 효소로 분해할 수 있으며, 같은 효소를 사용하여 분해물을 다시 폴리우레탄으로 합성할 수 있다. 다른 플라스틱의 제조·재활용에도 응용할 수 있는 기술로, 환경부하를 절감할 수 있는 플라스틱으로써 기업과 실용화 연구로 발전시킬 생각이다. 플라스틱은 분자가 고리 모양으로 연결되어 이루어진다. 松村교수 등은 폴리우레탄의 분자구조의 설계부터 생각했다. 분자 사이를 효소가 절단하기 쉽게 되도록 했으며, 잘린 부분이 재결합할 수도 있는 구조를 고안했다. 디우레탄디올이라고 하는 아디핀산 디에틸은 리퍼제라고 하는 효소를 사용하여 교대로 연결하는 기술이다. 합성한 포리우레탄을 같은 효소를 사용하여 분해하면 고리 모양의 분자로 분해된다. 다시 효소를 사용하여 연결하자 첫 번째의 합성보다 분자가 약 4배 많이 연결된 튼튼한 폴리우레탄이 만들어졌다. 효소에 의한 생분해와 재활용이 함께 가능한 플라스틱을 실현했다. 재활용에 의한 열화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한다. 종래의 방법으로 만든 폴리우레탄은 구조가 복잡하고 재활용도 어려웠다. 보급이 시작된 일반 생분해성 플라스틱은 원료의 소비와 합성에 드는 에너지를 줄이기가 어렵다. 효소를 사용하여 합성과 분해가 반복될 수 있는 플라스틱이 실현되면, 원료의 소비도 낮출 수 있고 에너지도 적게 들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신기술은 분자의 설계를 연구하면 다른 플라스틱에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기업과 협력하여 실용화로 연결할 생각이다. 고갈할 우려가 없는 식물을 원료로 하는 플라스틱의 연구도 추진할 것이라고 한다. (일경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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