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部電力은 저항이 없는 초전도 코일에 전류를 계속 흘려보내 전기를 축적하는 ‘초전도 전력 저장 시스템(S
MES)’의 원가절감기술을 개발했다. 중심기술인 초전도 코일을 개선하여 고효율로 초전도 상태를 유지하는 최적 설계기술을 새로 고안했다. 종래에 비해 가격을 10분의 1로 절감할 수 있다고 한다. 1만회의 연속 반복 충방전 등 성능실험도 성공한 상태로 조기에 실용화할 계획이다.
개발한 코일은 구리선을 초전도선 주변을 따라 맞추는 새로운 구조이다. 이로써 초전도선의 개수를 줄여 전류밀도를 종래에 비해 2배 이상 높여서 통전에 따른 전기에너지 손실을 50분의 1 이하로 낮추었다.
또 인접한 초전도 코일을 자계의 방향이 다르도록 배치하여 외부에 발생하는 자계의 범위를 좁혀서 설치면적의 감소로 연결했다. 이러한 기술개발은 샤프의 龜山공장(三重縣 龜山市)에서 실증실험 중인 순저보상용(瞬低補償用) SMES에 채용한 결과, 동작성능과 함께 장치의 소형화 등의 성과를 얻었다. (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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