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전통공예산업진흥협회(회장 하종철 www.kati.com)가 지난 6월 1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KINTEX에서 개최된 <2005년 교육·인적자원혁신박람회>에 ‘전통공예체험관’을 운영해 큰 관심을 모았다. ‘전통공예체험관’은 청소년과 일반인들을 위해 우리 전통공예품의 제작과정을 실제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마련됐다. 테마체험존 내 총면적 345㎡의 공간에서는 도자공예를 포함한 총 16개 종류의 전통공예품을 전시하고 각 제작과정을 시연했다. 도자기물레시연과 흙체험행사는 특히많은 청소년과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도자기물레시연은 다소공방 대표인 이대수 도예가가 진행했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전통공예체험행사는 우리 전통공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나아가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미적 체험을 통한 교육적 활용에 목적을 두고 마련한 것이다”고 전했다.
2005 교육·인적자원혁신박람회는 교육인적자원부가 광복 60주년을 맞아 인재강국을 실현해 가는 우리교육의 역사와 미래, 도전과 성취의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인재강국, 교육이 희망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학습, 세미나와 강연, 문화행사 등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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