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온고압 유체기술연구소(高松市)는 수열반응에 마이크로파를 사용, 나노페라이트나 규산칼슘판 등의 고기능성 재료를 단시간에 합성하는 고속제조 프로세스를 개발했다.
고온고압 유체기술연구소는 국가 프로젝트 ‘나노입자의 합성과 기능화 기술’에 참여하여, 나노입자의 제조기술을 담당한다.
이번에 개발한 제조법은 이 연구의 일환으로 수열반응을 이용한 고기능 재료의 제조에 목적 물질만을 직접 가열하는 마이크로파를 사용한다.
구체적으로는 첨단자성재료인 나노페라이트, 고강도 내화건재인 규산칼슘판의 제조프로세스에 각각 이용했다. 그 결과, 나노페라이트는 120~
150℃, 2~10기압의 조건 하에서 직경 4~10㎚의 나노페라이트를 겨우 1~5min만에 합성했다. 종래의 수열법에서는 180℃, 10기압 하에서 2~
10시간 걸렸고, 직경도 수 십 ㎚이 한계였다. 규산칼슘판의 양생공정에서는 대기압, 100℃(종래는 10기압, 180℃)에서 반응시간은 10~60min로 1/50로 단축했다고 한다.
이 연구소에서는 ‘마이크로파의 작용으로 반응이 극단적으로 빨라졌다’고 분석, 반응온도와 압력을 낮출 수 있으므로 장치의 컴팩트화에도 도움이 되리라 보고 있다. (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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