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SNP(대표 안경철 www.snpkorea.com)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메가픽셀급 카메라모듈용 적외선 차단 필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적외선 차단 필터는 렌즈와 이미지센서 사이에 위치, 적외선은 걸러내고 가시광선만 센서에 도달케 하는 부품이다.
이 필터가 없으면 센서가 색상을 선명하게 인식할 수 없다. 이 제품은 플라즈마 방식으로 이온을 코팅해 균일도를 높여 메가픽셀급 카메라모듈용으로 개발됐다.
국내에서도 적외선 차단 필터를 생산해왔으나 대부분 VGA급이었고 메가픽셀급용 필터는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다.
신안SNP는 이 제품을 월 140만개 생산할 수 있는 생산설비를 갖췄으며 7월에는 소량 양산을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생산설비를 완전가동할 계획이다.
적외선차단 필터는 유리에 네오븀과 실리콘을 입혀 적외선을 차단하며 가시광선은 투과율은 93%이상, 파장이 700nm이상인 적외선 투과율은 5% 미만이다. 전자빔을 통해 이온을 입히는 방식과 달리 플라즈마 코팅으로 이온막을 입혀 균일성을 향상시켰다. 적외선차단 필터는 적외선차단율은 높이면서도 가시광선은 잘 투과시켜야 하며 이는 네오븀 등의 이온을 유리에 얼마나 균일하게 입히느냐에 따라 좌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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