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스핀 기술은 외부 전기장을 이용하여 3-1000nm의 반지름을 갖는 폴리머 섬유를 제조하는데 사용된다. 이 방법을 이용하여 제조되는 폴리머섬유의 반지름은 프리커서 용액(또는 용융상태)과 컬렉터(collector)사이에 가해주는 전기장에 따라 다르게 할 수 있다. 이 기술을 세라믹에 적용함으로써 지난 수년 간 나노 연구에 새로운 장을 열게 하였다. 순수한 상태 또는 세라믹-폴리머 화합물 형태의 일차원적인 나노섬유를 얻는 것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미국 Toledo 대학의 화학&환경 공학부의 연구진들은 연료전지와 촉매의 핵심 요소가 되는 두 가지 물질, 즉 나노섬유 구조 내에 8mol% 이트리아로 안정화된 지르코니아(8YSZ)와 10 mol% 가돌린이 도핑된 세리아(10GD C)를 성공적으로 제조하는데 성공하였다. 연구진의 목표 조성은 폴리머-세라믹화합 섬유 형태의 첫번째 전자스핀이었다. 이 폴리머-세라믹 화합섬유는 이후 공정을 통해 원하는 조성의 세라믹으로 만들어진다. (AC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