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北大學의 川崎雅司 교수 등은 화장품의 성분 등에 포함된 금속산화물의 일종인 산화아아연을 사용하여 자외선을 발생시키는데 성공했다. 미래의 보다 고밀도한 광디스크의 정보기입·읽기용 광학소자 등에 응용할 수 있으리라 보고 있다.
산화아연은 반도체의 성질을 가지고 있어 발광다이오드에 이용할 수 있다. 청색광보다도 짧은 파장을 가진 자외선을 발하는 다이오드를 광디스크 장치에 사용하면 고밀도화할 수 있다.
지금까지 자외선을 발하기는 어려웠는데, 川崎교수 등은 산화아연의 결정을 만드는 고정에 주목. 결정이 생기는 과정에서 온도를 섭씨 약 400도와 섭씨 1000도 사이에서 가열과 냉각을 반복하여 질소를 첨가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이렇게 만든 다이오드에 전류를 통과시키면 자외선을 발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일경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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