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 패널 개발 벤처인 시로크(茨城縣 츠쿠바市, 사장 小川保二)는 컴퓨터용 액정 모니터에 부착하여 터치 패널로 사용하는 장치를 개발했다. 손가락을 화면에 대면 마우스 대신에 커서를 움직일 수 있다. 터치 패널 기능이 부착된 액정 모니터는 고가이지만, 나중에 부착하는 형식으로 하여 가격을 낮춰 올봄부터 판매한다.
크기 17센티로 각 사의 모니터에 대응한다. 2개의 CMOS(상보성 금속산화막 반도체)카메라를 내장, 화면을 만진 손가락의 위치를 검출. 화면상의 커서를 작동시킨다.
카메라로 매초 백 코마의 고속도 촬영을 함으로써 손가락의 움직임을 고정도로 파악할 수 있다. 손가락으로 글자를 쓰거나 일러스트를 그릴 수도 있다고 한다.
점두(店頭)의 집객용(集客用) 단말로서 수요를 전망하고 있다. 컨덴츠(정보의 내용)제작회사나 정보기술(IT)계 전문학교 등 제작자 측에도 판매한다.
가격은 ‘5만 엔을 넘지 않을 예정’(小川사장). 종래의 터치 패널 액정은 약 10만 엔 이었으나 ‘이미 있는 액정 모니터에 부착할 수 있으므로 불필요한 돈이 들지 않는다’고 한다. 올봄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직판한다. (NK)
기사를 사용하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cerazin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