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적 가마소성 기법으로 제품 투명성 및 고급화 추구한 환경친화적 제품 생산
화려한 색상으로 유리 고유의 매력 최대화, 순금·황토 첨가한 다양한 아이템 선보여
최근 주거환경의 웰빙바람으로 인해 아트적인 측면을 부각시킨 유리타일 및 유리블럭 시장이 서서히 활기를 띠고 있다. 이에 공간유리(대표 박수연 www.
spaceglass.co.kr)가 작가 수공방식의 고급스러우면서도 개성적인 인테리어용 건축 내·외장재 유리블럭과 유리타일을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공간유리는 독자적 가마소성 기법을 활용해 제품의 높은 투명성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공간유리의 제품들은 100%유리로 제조했기 때문에 합성수지를 재료로한 아크릴 제품들에 비해서 투명도도 높고 색상의 변색없는 반영구 제품이라고 한다. 이외에도 이 회사는 제품 제작시 인체에 유해한 화학약품이나 접착제 등을 일체 사용하지 않은 환경친화적인 제품만을 생산하고 있다.
공간유리의 박수연 팀장은 “유리는 빛과 어우러졌을 때 환상적인 효과와 투명성이 극대화되는 독특한 물성의 건축자재이다”라며 “비교적 자유로운 착색과 성형으로 색상의 화려함을 통해 유리 고유의 독특한 매력을 최대화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박 팀장은 “6명의 디자이너들이 정성스럽게 수공으로 빚어낸 제품들은 주로 원색적인 느낌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하는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현재 공간유리의 유리타일 및 유리블럭은 15가지의 제품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허출원(컬러 유리타일, 유리블럭 제조방법 및 동박을 이용한 유리타일 제조방법 등) 및 의장등록 되었다. 이외에도 순금, 은 및 황토를 첨가해 기능성을 더한 유리타일의 다양한 제품 아이템을 개발, 생산 중이다.
신속한 제품 테스트 통해 고객만족 실현
유리공예전문회사로 거듭날 것
공간유리는 현재 다품종 소량생산 위주로 제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대량 및 주문생산 역시 가능하다. 특히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에 따라 신속하게 테스트 및 생산해 낼 수 있는 완벽한 설비 및 시스템을 갖춰 특유의 빠른 기동력으로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 박 팀장은 “공간유리는 설비를 통한 제품 고급화 및 질적 향상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설비에 과감하게 투자했다”며 “유리를 생활 곳곳에 적용해 소비자들이 친환경적인 유리제품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유리타일, 유리블럭 이외에도 유리를 이용한 조형물, 소품, 장신구, 생활용품 등으로 제품 생산영역을 넓히고 있어 향후 유리공예전문회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간유리는 인테리어 회사, 건설사 등을 중심으로 제품을 주문, 제작하고 있으며 특히 아파트, 모델하우스 등에 납품하여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방송 소품 협찬 및 리빙디자인페어 등 각종 전시회에도 활발히 참가해 나갈 것이라고 한다. 현재 유리 장신구의 경우 인터넷 쇼핑몰을 적극 활용해 판매하고 있다.
우수한 유리공예 작가들을 흡수하여 침체된 유리공예분야의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공간유리가 향후 유리공예업계의 선두주자로서 자리매김하는 모습을 기대해 본다.
문의 02-2690-4369
윤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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