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지역 과학기술혁신 로드맵 구성
과학기술부는 지역의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필수적 기술 확보 차원에서 ‘지역 과학기술혁신 로드맵(RTRM)’을 작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 과학기술혁신 로드맵’의 작성은 지난 5월에 수립된 ‘제2차 지방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상의 중점추진과제 중 하나로, 연내에 최종안을 수립하기 위해 관계부처·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 하에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해 ‘제1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계획’ 수립 시 16개 시·도별로 각각 4대 전략산업을 선정한 바 있는데, 이번에 작성하는 ‘지역 과학기술혁신 로드맵’은 이들 전략산업의 핵심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세부 실천방안을 주로 포함하게 된다. 특히 현재 산자부에서 지역전략산업기획단을 중심으로 수도권을 제외한 13개 지자체 대해 작성중인 지역산업기술지도와 로드맵의 대상기간, 세부기술분야 등의 면에서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작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부품·소재 사상최대 흑자
산업자원부는 올해 상반기 전체 무역 흑자가 작년 동기 대비 17.7%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부품·소재 분야는 31% 증가한 96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6월 부품·소재 무역흑자는 21.5억달러로 지난 2003년 4월 이후 27개월 연속 흑자를 나타냈다. 상반기에 부품·소재가 전체 무역 수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48.2%에서 76.7%로 28.5% 포인트 증가했다.
수출은 화학제품 30.8%(107억4000만달러), 전자부품 15.4%(209억5000만달러) 증가에 힘입어 작년 동기 대비 11.6% 늘어난 590억3000만달러로 반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지난해 상반기에도 44.8%의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액정표시장치가 108% 증가한 것을 비롯해 방송 및 무선통신기기 부품(31.1%), 유선통신기기 부품(22.1%), 전자집적회로(14.0%) 등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부품·소재의 대일 무역적자는 82억1000만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6.3억달러 증가했으나 증가율은 8.3%로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대중 흑자규모는 20.3% 늘어나 94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10대 전략 부품소재개발사업에 LED 추가 추진키로
산업자원부가 추진해온 10대 전략 부품·소재 개발 사업에 발광다이오드(LED)·레이저 다이오드(LD)가 새로 추가된다. 산자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기전자(5개 과제), 자동차(3개 과제), 기계(2개 과제)로 구성된 10대 전략 부품·소재 개발 사업 가운데 자동차 과제 중 하나였던 ‘초저배출가스 대응 가솔린 차량용 동력계 제어시스템’에 대해 응모자가 나오지 않아 이를 제외하고 수요가 많은 LED 및 LD에 대한 개발 사업을 새로 선정, 조만간 사업 공고를 통해 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10대 부품·소재 개발 사업은 전기전자 분야 6개, 자동차 2개, 기계 2개 과제로 구성된다. 10대 전략 부품·소재 개발사업은 연간 350억원의 정부 지원금이 투입되며 최소 50% 이상의 민간 부담금이 추가돼 5년간 진행된다.
요업기술원, ‘위생도기제조기술´ 교육 실시
요업(세라믹)기술원은 오는 9월 7일 대림요업(주)의 제천공장에서 위생도기제조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도자기 전문가 교육 및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위생도기제조기술 현지교육에는 위생도기 제조기술자들이 참여해 위생도기의 소지·유약·형 제조 및 성형, 시유, 소성에 대한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문의 : 02-3282-7774
부품소재진흥원, 부품소재개발사업 평가관리시스템 구축
한국부품소재산업진흥원(원장 김동철 www.kmac.
or.kr)은 부품소재 기술개발사업자의 혼선을 방지하고 효율적인 사업비 조정과 배분, 관리 등을 위해 사업운영에 관한 일원화된 평가·관리시스템(CEMa: Core Evaluation & Management System)을 구축하기로 했다.
진흥원 측은 “최근 부품소재 기술개발사업비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신속·정확한 연구개발(R&D) 예산 정보에 대한 요구도 급증하고 있다”며 “현행 수작업 방식으로는 통합적인 자료 관리는 물론이고 정책결정시 신뢰성 있는 정보 제공이 어려워 예산 정보를 효율적으로 분석·활용할 수 있는 정보시스템 도입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향후 8개월여의 구축 기간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 가동될 이 시스템은 사전수요조사, 기술심의회 등 사업기획 단계부터 사업공고 및 접수, 전자평가를 통한 사업자 선정, 협약체결, 사후관리에 이르는 부품소재 기술개발사업 관리의 단계별 업무를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통합정보시스템이다.
삼성전기, 초고용량 MLCC 개발 삼성전기(대표 강호문)가 10㎌ 용량의 적층세라믹콘덴서(MLCC)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정격전압 6.3V이며, 1608(가로 1.6mm, 세로 0.8mm, 두께 0.8mm)크기로 세계최고 수준이다.
올 상반기 1005크기에 2.2㎌ 용량을 지닌 제품과 2012 크기에 47㎌ 용량을 지닌 제품을 잇달아 개발했던 삼성전기는 이번 신제품 개발로 세계 1위 시장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기 측은 연내에 0603크기에 업계 최고 용량인 220나노페럿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며, 하반기 소형 초고용량 제품의 생산 능력을 상반기보다 15% 이상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자부품연, 리튬계 전지 2007년 22억셀 규모 전망
세계 2차전지 시장이 작년 15억셀 규모에서 올해 17억셀로 성장, 2007년이면 22억셀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자부품연구원의 ‘2차전지 개황 및 리튬이온전지’ 보고서에 따르면 휴대 단말기 산업의 성장에 따라 고용량ㆍ고밀도 2차전지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리튬이온전지의 경우 국내 기업의 세계시장 점유율이 2000년 약 2%대에서 2004년 19%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올해는 25%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세계 시장에서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산요와 소니는 각각 월 5000만셀과 3000만셀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국내 삼성SDI와 LG화학은 각각 월 2200만셀과 2600만셀의 생산능력을 보유해 국내업체들이 일본 업체의 생산 능력에 거의 근접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LTCC 부품시장 연간 32% 성장세 전망
전자부품연구원의 `무선통신용 RF 필터 동향’이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이동통신에 사용되는 LTCC 부품이 무선랜에 적용돼 2002년부터 2007년까지 약 32%의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 보고서는 국내 무선랜 시장규모를 기준으로 필터 시장규모를 추정하고 있는데 무선랜 시장이 2005년 2430만개, 2007년 4670만개로 성장할 것이며, 필터는 무선 단말기 및 시스템에 각각 2개씩 소요돼 2005년에는 4800만개, 2007년에는 9300만개 시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LTCC 필터 단가를 1000원으로 계산했을 때 2007년 시장 규모는 93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LTCC 기반 RF 필터는 무선랜 뿐 아니라 블루투스ㆍ위성통신ㆍDMB 등의 단말기에도 폭넓게 적용될 것으로 보여 시장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파트론, 외장형 액티브 안테나 양산
파트론(대표 김종구)은 GPS 위성수신용 외장형 액티브 안테나 개발을 완료하고 양산에 들어간다. 회사측은 신호 대비 잡음지수를 나타내는 노이즈 지수를 1.0dB 이하로 구현해 국내외 경쟁사에 비해 우수한 성능을 갖췄고, 기존에 양산 판매중인 칩형 GPS 안테나ㆍGPS 패치 안테나ㆍGPS 액티브 내장형 안테나ㆍTCXOㆍ필터 등 관련제품과 함께 토털 솔루션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외장형 액티브 안테나는 차량용 GPSㆍ속도감지기ㆍ텔레매틱스ㆍ내비게이션 등에 탑재돼 이들 제품이 위성으로부터 신호를 수신하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부품으로 최근 GPS 관련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번 외장형 액티브 안테나의 생산 규모를 월 10만개 수준으로 늘리는 한편 기존 패치 및 내장형 액티브 안테나ㆍ필터ㆍGPS 패치 안테나 등의 GPS 관련 분야 매출을 월 10억원 수준까지 올린다는 계획이다.
VK, 2차전지용 양극활물질·극판 제조공정 개발
VK(대표 이철상)는 안전성을 높인 양극활물질과 친환경 극판 제조공정을 개발했다. VK가 개발한 양극활물질은 니켈과 코발트, 망간 등을 섞어 만든 것이 특징이다. 기존 양극활물질로는 주로 산화코발트가 사용됐다.
VK는 이와 함께 기존 유기용제 대신 물을 사용하는 양극 및 음극 극판 제조기술도 완성했다.
VK측은 “새로 개발한 양극활물질은 기존 산화코발트 계열에 비해 출력과 용량이 크면서도 안전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라며 “또 극판 제조공정은 해로운 NMP 유지용제를 쓰지 않아 작업 환경 개선과 환경오염 방지라는 두 가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알티전자, 고휘도 백색 LED 개발
알티전자(대표 김문영)는 고휘도 백색 발광다이오드(LED) 2종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6∼9칸델라(cd) 및 5∼7칸델라 급으로 기존 3.5∼5칸델라 급에 비해 50∼100%의 높은 휘도를 나타낸다. 이 회사는 기존 제품의 경우 동일한 휘도 구현을 위해서는 3∼4개의 LED를 해야 하나 이번에 개발된 LED를 사용할 경우 2개만으로도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제품 원가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다양한 종류의 LED 제품군을 확보하고 있으며 국내외 업체로의 샘플 제공 결과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양산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목재를 세라믹소재로 바꾸는 공정 개발
워싱턴주 퍼시픽 노스웨스트 국립연구소의 연구진은 목재를 스틸보다 강하고 고온에서 기능을 상실하지 않는 소재로 바꾸는 첨단의 화학적 공정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화학적 공정을 개발한 연구진은 이 공정을 이용해서 두 가지 새로운 세라믹 소재를 디자인했으며, 이 소재들은 일종의 실험실적 경화 목재로 알려졌다. 이들 소재는 금속 카바이드를 형성하기 위해 탄소의 넓은 표면적에 금속의 경도를 결합시키는 메커니즘으로 제작됐다.
이번 프로젝트를 지휘한 Yongsoon Shin 박사는 “목재 본래 셀룰로우즈(cellulose) 조직은 틀(templa
te)과 같은 작용을 한다”고 말했다. 비교적 단순한 화학 공정을 이용해 Shin 박사는 목재를 산에 적시었고, 그리고 나서 티타늄이나 실리콘 원(source)에 주입시켰다. 이러한 과정을 거친 후, 아르곤 가스가 가득찬 로에서 약 1400℃의 온도로 가열됐다고 Shin 박사는 설명했다. 실리콘과 티타늄은 세라믹 실리콘 카바이드와 티타늄 카바이드를 형성하기 위해서 셀룰로우즈에서 탄소가 빠져나간 자리를 영구적으로 차지한다. 이번에 개발된 공정은 첨단 촉매뿐만 아니라 절삭 공구, 코팅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에 새로운 차원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연구진은 기대하고 있다.
한국유리공업 친환경거울 ‘시선그린´ 출시한국유리공업(대표 이남근 www.ha
nglas.co.kr)이 국내 최초로 구리와 납 성분이 없는 친환경거울 ‘시선그린´을 선보였다.
회사측은 “환경 규제의 범위가 다양해지고 강도도 높아짐에 따라 거울을 절단 및 면가공을 하는 가공업체의 경우 수질 및 토양 오염의 주요한 원인이 되는 중금속 성분이 폐수를 통해 방출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환경 규제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거울 가공 시 중금속 성분이 노출되는 이유는 거울면을 위해 코팅하는 도막에서 구리나 납 등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최근 한국유리공업이 거울의 유해한 중금속 성분을 제거하는 기술을 개발해 납과 구리성분이 전혀없는 친환경거울 ‘시선그린´을 출시, 대량생산을 준비하고 있다.
회사측은 “시선그린은 납과 구리성분을 거울에서 제외시킴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반사성능을 나타내며, 엄격한 내화학성 및 내열성 테스트를 거쳐 생산하기 때문에 기존 거울과 다름없는 내구성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유리공업의 친환경거울 개발로 인해 환경오염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고, 더욱 심해지는 환경규제로부터 거울 가공업체를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알엔투 고특성 고유전 LTCC파우더, 장영실상 수상
2005년 제32주 IR52 장영실상에 알엔투테크놀로지의 ‘고특성 고유전율 글라스 프리 LTCC파우더’가 차지했다.
와이어리스 랜과 블루투스, DMB 등의 이동통신 필터 또는 모듈제조에 사용되는 이 제품은 기존 제품에 비해 전기 반응도가 4배정도 높아 제품의 성능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제품 개발은 알엔투테크놀로지의 자체 기술이 많은 영향을 미쳤다. 유리를 사용하지 않고 소량의 첨가제를 활용해 고효율을 갖는 세라믹을 합성하는 기술과 적은 비용으로 고특성을 갖는 LTCC 재료의 대량 합성 기술은 외국업체가 모방하지 못하는 알엔투테크놀로지만의 독자적인 기술이다.
기존의 유리세라믹 복합소재는 전기 손실이 커 통신 단말기 필터로 만들면 기능이 저하될 수 있고, 부품 소형화도 어려운 한계가 있었으나 알엔투테크놀로지가 개발한 재료로 이점이 가능해졌다.
현재 대만 이동통신기기용 부품제조업체에 수출되고 있으며, 올해 50만달러, 내년에 100만달러 규모의 수출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파주전기초자, 7세대 기판공장 착공
파주전기초자(대표 안도 마사아키)가 파주 디스플레이 클러스터에서 7세대 유리기판 공장 착공식을 가져 국내 7세대 유리기판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파주전기초자는 LG필립스LCD가 40%, NEG가 60%를 출자해 지난 3월 출범한 합작법인으로, 전공정을 거친 TFT LCD 유리원판을 가공하는 공장이다. 이 공장은 1개 라인 월 6만장 규모로 내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수요 확대 시점에 맞춰 라인을 증설해 나갈 계획이다. 공장이 가동되면 LG필립스LCD는 핵심 부품의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물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두게 되며, 일본 NEG는 안정적 수요처를 확보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비아이이엠티 액체렌즈용 세라믹바디 특허 출원
비아이이엠티(대표 이강열)는 휴대폰이나 소형 카메라 및 지문인식 센서 등에 사용되는 액체 렌즈를 구성하는 절연성 세라믹 바디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에 출원한 특허 기술을 사용하면 그동안 액체 렌즈에 금속 부품을 사용하면서 빚어진 고비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허 출원된 세라믹 바디는 액체 렌즈를 구성하는 요소 중 투명재질의 상판과 하판 사이에 위치해 비극성 액체 및 극성 액체를 내포하도록 일정 형상을 갖는 절연성의 액체 렌즈 세라믹 부품이다. 이 기술을 이용한 카메라 액체렌즈는 자동 초점 조절기능을 수행함으로써 사람 눈의 수정체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다.
미국 코닝 8세대 유리기판 일본서 양산
미국 코닝이 일본에서 내년 가을부터 8세대 대형 LCD용 유리기판을 양산할 계획이다. 이 분야 세계 점유율 50%인 코닝의 양산 표명으로 유리기판 대형화가 급진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샤프 등 LCD 패널업체들의 생산성 제고도 이뤄질 전망이다. 후발업체인 아사히초자, 일본전기초자 등도 8세대 양산 라인을 건설 중이다. 코닝이 양산키로 한 8세대 유리기판은 2.2m×2.4m의 크기로 7세대(1.9m×2.3m)에 비해 면적이 20% 넓다. 특히 한 장에서 많은 LCD 패널을 빼낼 수 있어 패널업계의 생산 효율 향상과 원가 절감이 기대된다. 8세대를 양산하는 일본 시즈오카 공장은 샤프 공급용 거점으로 내년 10월부터 정식 공급될 예정이다.
TDK, 초박형 밝기 센서 양산
TDK가 외부의 광량을 자동으로 인식해 디스플레이의 밝기를 조정하는 초박형 ‘가시광센서’를 오는 12월부터 양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TDK의 가시광센서는 플라스틱 기판을 사용해 두께가 기존 제품의 절반 이하인 0.25mm에 불과해 박형 부품이 필요한 휴대폰용으로 출하할 계획이다. 현재 고후공장에서 월 10만개씩 양산되며 조기에 월 50만개로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주)이수·이수세라믹 합병
이수그룹(회장 김상범)은 지주회사인 (주)이수와 이수세라믹의 합병을 완료하고 지난 8월 11일 그룹본사에서 합병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은 지주회사 자체사업 영위ㆍ신규사업의 안정적인 추진ㆍ세라믹 부문의 대외경쟁력 확보를 위한 사업지주회사 (주)이수의 새로운 출발을 선포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범하는 (주)이수는 `홀딩스부문’과 `세라믹 부문’으로 나눠 기존의 지주회사 업무는 홀딩스 부문에서 담당하며 기존 이수세라믹의 페라이트 코어 생산업무는 세라믹 부문에서 담당한다. 또 홀딩스 부문 대표이사에는 기존 (주)이수의 대표이사인 김성민 대표이사 부사장을, 세라믹 부문 대표이사에는 기존 이수세라믹 대표이사인 이상경 대표이사 부사장을 각각 대표이사로 선임해 각 사업부문을 책임경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소디프신소재, 2분기 영업이익 36억5200만원, 전년동기비 12.1% 감소
디스플레이 연마재 업체 소디프신소재(대표 하영환)는 2·4분기 영업이익이 36억5200만원으로 전분기 대비 2.3% 증가한 반면 전년동기 대비로는 12.1% 감소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8% 늘어난 130억 8100만원을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33억8800만원으로 21.9%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삼성코닝정밀유리 7세대 부문 경쟁력 앞서
세계적인 LCD 업체인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의 7세대 경쟁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LCD의 핵심 재료인 유리기판 부문에서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이 부문의 업계 선두인 삼성코닝정밀유리(대표 이석재)는 삼성전자의 7세대 유리기판(1870×2200mm)에 이어 LG필립스LCD의 7세대 유리기판(1950×2250mm)을 개발, 샘플을 공급함으로써 7세대 부문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유지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LG필립스LCD 관계자는 “삼성코닝정밀유리가 파주에 공급할 7세대 유리기판의 메카니컬 샘플을 최근 공급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삼성코닝정밀유리가 삼성전자의 7세대에 이어 LG필립스LCD의 7세대 유리기판도 생산해 공급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코닝정밀유리는 이미 5세대와 6세대 유리 기판 경쟁에서도 경쟁업체들보다 높은 가격 경쟁력과 기술력으로 앞서 나갔으며, 7세대 기판 경쟁에서도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 등 전세계 LCD 1ㆍ2위 업체들에게 모두 제공할 수 있는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경쟁사인 NEG의 경우 샤프의 8세대 유리기판보다 큰 유리(2300×2600mm) 샘플을 개발해 삼성코닝정밀유리와의 경쟁에 나서고 있으나, 유리기판 제조공법의 차이로 가격경쟁력에서 다소 처진다는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NEG는 유리기판을 롤러 위로 흘리는 플로팅 공법인 반면, 삼성코닝정밀유리는 직하방식의 신퓨전 공법을 사용해 별도의 연마 공정이 필요 없는 데다, 저밀도ㆍ초경량 유리 기술을 적용한 `이글2000’을 통해 다른 제품보다 세트 제조시 30%의 무게를 줄여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삼성코닝정밀유리는 이미 8세대 기술은 확보하고 국내 LCD 기업들의 8세대 투자에 대비하고 있어 7세대 이후의 경쟁력도 앞서고 있다.
한일시멘트 레미탈로 호남권 집중 공략
한일시멘트는 호남지역에 낯선 ‘레미탈’을 홍보하기 위해 시내 대로변에 광주영업소 사무실을 여는가 하면, 전남 목포 대불공단에 레미탈 공장을 짓고 영업을 강화하는 등 호남권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수도권과 중부지역, 영남권을 평정한 한일시멘트는 호남권에서도 ‘즉석시멘트´ 바람을 일으켜 전국권 시멘트의 면모를 갖추겠다는 구상이다.
즉석시멘트는 시멘트 3배 분량의 모레와 시멘트가 섞여 부피와 무게가 많이 나가는 제품 특성상 물류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공장 인근에서 영업을 해야 한다.
이에 한일시멘트는 호남 공략을 위해 전남 목포 대불공단에 연산 100만톤 규모 레미탈 공장을 이르면 연내 완공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수도권(인천공장), 중부권(조치원공장), 영남권(김해·함안공장)에 이어 전국에 레미탈을 공급하게 된다. 레미탈 생산능력도 연산 320만톤에서 420만톤으로 늘어난다.
한일시멘트의 효자 품목인 레미탈은 기존 시멘트를 사용한 공사에 비해 품질이 좋은데다 대규모 기계화 시공을 통해 공기를 단축하고 인건비를 줄일 수 있어 레미탈은 매년 10% 이상씩 매출이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11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극동요업,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받아
극동요업(주)은 한국표준협회로부터 ISO심사를 거쳐 지난 7월에 KSA를 인증받았다.
극동요업 관계자는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일류기업을 목표로 더욱 더 정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스렉, SAP ERP 시스템 가동
포스렉(대표이사 황원철)은 SAP의 ERP(전사적 자원관리) 솔루션인 mySAP ERP의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포스렉의 경영자원 통합 운영시스템은 자사의 중장기 발전방향에 의거 경쟁력 확보 방안의 일환으로 구축됐다. 또한 최신 정보기술을 활용한 경영혁신 및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세계적인 기업의 위상을 세운다는 계획이다.
한국도자기, ‘글로벌 마케팅´ 확대최근 해외 VI
P들이 한국도자기(대표 김영신)의 명품도자기 ‘프라우나’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프라우나는 2년 전에 출시한 한국도자기의 야심찬 명품브랜드이다. 프라우나는 최근 태국왕실에 납품된 데 이어 예멘 공화국에도 대통령 식기로 납품됐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태국황실의 경우 현지 근위대장 부인이자 타마사트 국립대의 크리티카 콩솜퐁 교수가 판매를 맡고, 프라우나 홍보모델로 직접 나섰다.
크리티카 교수는 “왕실에서 사용하는 프라우나를 가지고 태국 내 VIP들에게 귀족 마케팅을 펼 것”이라면서 “앞으로 태국에 한국도자기 공장을 세우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또한 예멘 압둘라살레 대통령은 지난 4월 노무현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도 한국도자기 제품을 주문하겠다고 약속한 적도 있다.
한국도자기 해외공장이 있는 인도네시아의 경우 벌써 10년 전부터 대통령궁에서 한국도자기 그릇이 사용되고 있다. 지난 90년대에는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직접 그릇 공장을 방문, 현지인 직원들을 격려할 정도였다고 한다. 현재 인도네시아에서는 한국도자기 제품은 고급백화점에서 최고가로 판매되고 있다. 국가 원수급 정상들 이외에도 한국도자기를 사용하는 국내외 VIP들이 많아지면서 한국도자기의 글로벌 마케팅이 확대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미 유럽, 북미 등 세계 50여개국에 수출해 품질력을 인정받았다”면서 “앞으로 글로벌 마케팅을 확대해 한국의 뛰어난 도자기 기술을 세계시장에 알리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동서산업, 진주 타일공장 조업 재개
동서산업은 지난8월 타일을 생산하는 진주공장의 조업을 재개했다.
동서산업측은 “8개 공장중 단체협약과 임금협상 진행과정에서 쟁의가 발생해 격일로 조업을 중단하던 진주공장이 정상적으로 조업을 재개했다”며 “단, 현재 단체협약과 임금협상은 계속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청계천에 시민들이 만드는 ‘참여와 화합의 벽’ 설치
청계천에 조성되는 ‘참여와 화합의 벽’의 벽화 타일 상당수가 미신청 상태로 남아있어 완공 이전에 이를 확보하려는 시민들의 문의가 최근 쇄도하고 있다.
청계천복원추진본부에 따르면 청계천 황학동과 비우당교 사이에 조성되는 ‘참여와 화합의 벽’의 벽화 타일 1700여개가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이는 서울의 25개 자치구별 할당량, 다른 시·도민, 해외 동포, 외국인의 신청 접수분이 조금씩 남았기 때문이다.
‘참여와 화합의 벽’은 청계천 복원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남과 화합, 평화와 통일의 염원을 담는 초대형 벽화로 가로, 세로 각 10cm의 타일 2만개에 시민들이 직접 새긴 그림이나 글씨를 청계천변 양쪽 2개 벽면에 1만개씩 붙여 조성한다.
2만원의 참가비만 내면 자신이 만든 벽화타일 제작에 참여할 수 있다. 문의 : 02-2171-2461~2
한국도자기, APEC기념접시 선보여한국도자기는 서울 신설동 본사에서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게 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참가한 21개국의 세계지도 모양과 국기문양이 그려진 기념접시를 선보였다.
CRT유리업계, 감산 돌입
국내 CRT유리 업체들이 재고로 인해 일제히 감산에 돌입했다.
한국전기초자의 경우 수요감소에 따라 제1공장과 제2공장의 패널(전면유리) 1개 라인과 퓨넬(후면유리) 2개 라인 가동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삼성코닝도 7월부터 감산에 착수하고 현재 용해로를 끄지않고 용해로에서 산출된 유리를 다시 용해로로 집어넣는 방식으로 유리 생산량을 조절하고 있다. 이로 인해 대략 20%정도 생산량이 줄어들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모니터용 브라운관인 CDT의 수요 급감과 중국내 TV용 브라운관(CPT)의 수요위축으로 브라운관 업계에 재고가 쌓이면서 유리 업체들이 감산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향후 CRT유리 업체간의 치열한 생존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내년에는 독일 월드컵 특수로 CRT시장이 개선될 가능성도 있으며, 슬림형 브라운관 등 기술 개발 능력에 따라 공급량이 좌우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형 CRT TV 수요 ‘건재´
LCDㆍPDPㆍ슬림브라운관 TV에 밀리고 있다던 브라운관 TV는 여전히 건재한 것으로 조사됐다.
TV 제조 및 유통업체에 따르면, TV의 대형화, 디지털화 추세 등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던 21인치 이하 소형 브라운관 TV가 아직도 TV시장의 30∼40%를 차지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대형 디지털 TV에 거실에서의 주도권을 빼앗긴 소형 브라운관 TV가 집안의 두 번째 TV로 안방과 공부방을 파고드는 데 성공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난해 시작된 EBS 수능강의와 TV 게임 등의 힘으로 공부방의 주도권을 확고히 잡고 있다.
전자전문점 하이마트가 올 5~6월 TV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21인치 브라운관 TV의 판매량이 전체 TV의 38%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LCD TV와 PDP TV 판매 비중이 10% 안팎에 불과한 것에 비교하면 큰 대조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TV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0% 정도에 불과해 LCDㆍPDP TV의 매출액 비중 45%에 비해서는 크게 떨어졌다.
하이마트의 관계자는 “세컨드 TV에 대한 인식 전환과 함께 생활이 개인화되면서 10만~20만원이면 구입할 수 있는 21인치 이하 브라운관 TV를 구입하는 고객은 꾸준한 편이다"라고 말했다.
건자재업체 주택공급 확대로 주가 오를 듯
KCC, 동서산업, 동국제강, 한일시멘트, 성신양회 등 건자재업체 주가가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와 지역 균형발전 정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들어 평균 58.8%나 상승한 건설업종 지수상승률에 비해 저평가 상태인 데다 2·4분기와 3·4분기를 저점으로 실적회복이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건자재인 철근과 시멘트는 올 상반기 내수가 15∼20% 감소했지만 하반기 성수기 진입과 건설경기 회복으로 실적모멘텀이 부각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정부의 우호적인 건설정책 시행으로 건설주와 함께 수혜주로 부상하고 있다는 것이다.
철근업체로는 INI스틸, 동국제강, 한국철강이 꼽혔고 시멘트업체에서는 한일시멘트와 성신양회, 현대시멘트가 시멘트 수요증가에 따른 실적호전이 기대되고 있다.
이밖에 종합건자재업체인 KCC, 현대그룹에서 대상그룹으로 편입된 타일부문 1위업체인 동서산업 등이 실적개선주로 꼽혔다.
일본기업과 대학 대형리튬이온전지 표준화 제휴
일본 기업들과 대학이 차세대 연료원으로 각광받는 ‘대형 리튬이온전지’의 표준화를 위해 제휴키로 했다.
다이와하우스공업, KDDI, 미쓰비시자동차, 다이닛폰인쇄, 다케나카공무점 등 11개사와 게이오대학은 전기자동차나 가정용 태양광 발전장치의 축전지로 실용화가 기대되는 대형 리튬이온전지를 표준화하고 향후 3년 이내에 관련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 업체들과 개발키로한 리튬이온전지는 저가 망간 전극을 채용해 용적이 1리터 정도이며 약 200W의 전력량을 축적하게 된다.
그동안 대형 리튬이온전지는 용도별로 용량 등이 다르기 때문에 제조원가가 비싸다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됐으나 표준 규격품을 대량 생산하면 가격을 지금 보다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日 태평양시멘트 쌍용양회 인수 대열 합류
일본 태평양시멘트가 연내 워크아웃 졸업을 앞둔 쌍용양회 인수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프랑스 계열의 라파즈한라시멘트 등 외국계 기업이 쌍용양회 인수에 관심을 보여왔던 터라 쌍용양회의 인수 향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연간 1523만의 생산량으로 업계 1위인 쌍용양회는 인수향방에 따라 업계의 대대적인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업계에 따르면 채권단이 쌍용양회의 워크아웃 졸업추진과 함께 매각 방안도 검토 중인 가운데 23%의 지분을 보유해 최대주주인(채권금융기관 제외) 일본 태평양시멘트가 최근 채권단에게 지분 일부 인수 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프랑스 라파즈그룹도 인수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지난 90년대 말 국내 한라시멘트를 인수한 뒤 동양시멘트를 추가 인수하기 위해 지분 확보에 나서는 등 국내 시장에 강한 집착을 보여 왔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라파즈한라시멘트 측은 인수를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시멘트업체의 인수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파악된다. 쌍용양회 인수 자금이 부담이 되며, 자금여력을 갖춘 경쟁사가 없어 인수 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이란 전망에서다.
中, 상반기 시멘트 생산량 7.4% 증가
올해 중국의 상반기 시멘트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했다고 중국경제망이 차이나데일리를 인용해 보도했다.
차이나데일리는 올해 첫 6개월간 중국의 시멘트 생산량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7.4% 늘어난 4억5천600만t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신문은 중국 시멘트 업체들의 올해 상반기 생산액은 1천221억위안(미화 147억달러)라고 전했다.
그러나 중국의 올해 상반기 시멘트 생산량 증가율은 전년 동기 증가율에 비해 10% 포인트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디스플레이, 2분기 시장 석권
액정표시장치(LCD)와 플라즈마디스플레이패널(PDP),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모든 부분에서 전세계적으로 국내 업체가 수위를 석권했다.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의 조사 결과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는 올 상반기 전세계 LCD 시장에서 나란히 1~2위를 휩쓸었다.
삼성전자는 이번 조사에서 상반기 동안 매출 45억600만달러(시장점유율 27.6%), 출하량 4,659만8,000대(29.3%)의 실적을 올리며 수위자리를 굳건히 고수했다. 또한 LG필립스LCD는 올 상반기에 매출 44억900만달러(시장점유율 27%), 출하량 4,062만8,000대(25.5%)의 실적을 달성해 삼성전자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PDP 모듈 분야에서는 삼성SDI가 7분기 연속으로 전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 1/4분기까지 2위 자리를 유지했던 LG전자는 마쓰시타에 밀려 3위로 내려앉았다.
OLED 부문에서도 삼성SDI는 지난 1/4분기에 이어 2/4분기에도 수위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확실시 되고 있다.
2차전지 소재 업계 국산화 박차
2차전지 소재 업계가 국산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중국 리튬이온 전지 업체의 저가 공세와 수요 증가세 둔화, 소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국내 2차전지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일본 수입에 의존하는 리튬이온 전지의 주요 소재를 국산화해야 하는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에 제일모직ㆍ소디프신소재ㆍ한국유미코아 등은 관련 부품ㆍ소재의 연구개발을 한층 강화하며 국산화 비율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정부가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으로 2차전지 산업을 선정해 오는 2010년까지 세계 1위로 끌어올리기 위해 향후 5년간 연구개발에 1700여억원을 투입하기로 한 만큼 올해부터 서서히 가시적인 연구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품소재업체, AIN 소재 시장 진출
중견 부품소재업체들이 질화알루미늄(AlN) 세라믹 소재 시장의 진출을 노리고 있다.
티씨케이와 코미코 등은 내열성과 내구성이 탁월한 AlN 소재를 사용한 반도체·디스플레이 생산장비용 장비 부품 시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AlN 소재는 내부 환경이 열악한 에칭 및 CVD 장비의 정전척(ESC)이나 장비 기물 등의 핵심 소재로 쓰인다.
티씨케이(대표 이순창 www.tck.co.kr)는 웨이퍼 성장로·웨이퍼 보트 등 기존 흑연 소재의 반도체 장비 및 부품에서 AlN 등 세라믹 소재 부품으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부품 정밀 세정 사업에서 세라믹 소재로 영역을 넓히고 있는 코미코(대표 전선규 www.komi
co.co.kr)도 AlN 소재의 200mm 웨이퍼용 ESC를 내놨으며 300mm 제품 개발도 진행 중이다.
에스엔티(대표 이재홍 www.snt.co.kr)는 AlN 소재의 개발을 마치고 시장 진입을 타진하고 있다.
CD 모니터 업체, LCD TV 시장 진출
국내 LCD 모니터 업체들이 올 하반기 대거 LCD TV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우루컴즈, BTC정보통신, PC뱅크 21 등 LCD모니터 제조업체들이 LCD TV 개발을 마치고 출시 일정을 기다리고 있다.
각 업체들은 LCD 모니터 제조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부터 LCD TV 시제품을 완성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LCD TV 시장과 국내 경기를 주시하며 출시 일정을 조정 중이라고 한다. 가장 먼저 LCD TV를 출시할 것으로 보이는 모니터 업체는 PC뱅크21로, 이 회사는 이미 32인치 LCD TV 시제품 개발을 마쳤으며 다음달부터 제품을 출시하고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BTC정보통신도 30인치 등 각 종류별 LCD TV개발을 마치고, 오는 가을 LCD TV 시장 진출을 예정하고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PC 모니터 업체들이 가전시장인 LCD TV에 진출하기 전에 제품은 물론 유통채널, 홍보 등 전 영역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시장에 먼저 진출한 현대이미지퀘스트 한 관계자는 “LCD모니터업체들이 수익성 확보를 위해 LCD TV 시장 진출을 너무 서두르는 감이 있다"고 지적하며 “가격적인 메리트가 아닌 특화된 기능, 특화된 시장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전략을 세워 공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LCD TV, 중대형 제품 ‘선호´
LCD TV 소비자들은 소형보다는 중대형 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이마트ㆍ전자랜드 등 전자전문 유통업체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최근 LCD TV의 30인치대 제품이 전체 LCD TV 판매량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현상은 32인치 제품이 제조업체별로 100만원대 후반에서 200만원 후반까지 가격이 떨어지면서 본격적인 수요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반면 17ㆍ19ㆍ21인치 LCD TV는 소비자들의 대형 선호를 만족시키지 못하면서도 가격은 동급 브라운관 TV에 4~5배 비싼 100만원 안팎에 판매되고 있어 수요를 일으키지 못한다는 분석이다. 중형 TV에 해당하는 32인치 LCD TV의 경우 32인치 슬림브라운관 TV에 비해 2~2.5배 정도의 가격차가 나고, 대형 TV인 40인치급 LCD TV는 42인치 PDP TV에 비해 30% 정도 차이가 나는 100만원 가량이 비싼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올 5~6월 두달간 LCD TV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32인치를 주축으로 하는 30인치 대 제품의 LCD TV 판매량이 70%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 400만~500만원대인 고가 제품인 40인치급도 전체 LCD TV 판매량의 25%를 차지할 정도로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반면 21인치 이하 소형 LCD TV의 경우 판매량이 전체 LCD TV 판매량 중 5%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LCD 소재 업체, 중국·대만 공략
국내 LCD 관련 소재 업체들이 대만 및 중국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에이스디지텍·피케이엘 등 국내 LCD 소재 업체들이 대만과 중국 LCD 시장을 겨냥한 현지 거점 확보와 수출 확대 노력을 벌이고 있다.
이는 한국과 맞먹는 LCD 생산 기지로 떠오른 대만 업체들과 현지 진출한 국내 업체에 밀착, 제품 공급을 원활히 하기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대만·중국 LCD 소재 시장을 장악한 일본 업체들과의 경쟁 본격화 여부도 주목된다.
LG화학(대표 노기호)은 올해 하반기까지 대만에 편광필름의 현지 개발과 품질 관리 조직을 구성하고 영업소를 설치하는 등 현지 LCD 패널 업체 영업을 위한 현지 거점 구축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또 베이징에도 편광필름 후가공 공장을 설치, 연말에 가동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에이스디지텍(대표 윤순광)은 최근 대만 한스타에 20억원 규모의 15인치 및 20인치 모니터용 중대형 TFT-LCD 편광필름을 수출한데 이어 매달 20억~30억씩 꾸준히 공급하고 있다. 에이스디지텍은 대만 다른 업체로 영업을 확대하는 한편 대만 진출을 통해 신규 진출한 TFT-LCD용 편광필름 분야의 기반을 닦는다는 계획이다. 피케이엘(대표 정수홍)은 대만에 1100만달러를 투자, 연말까지 대만에 5세대 이상 대형 LCD용 포토마스크 생산 공장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내년부터 AUO·CPT 등 주요 현지 LCD 업체에 포토마스크를 공급하게 된다.
‘제1회 도자기타일B2B Workshop´ 개최
‘제1회 도자기타일B2B Workshop´이 지난 8월 26일과 27일 양일에 걸쳐 수안보 파크호텔에서 개최됐다.
대한도자기타일공업협동조합의 주최로 치뤄지는 이번 워크숍에는 도자기타일 B2B사업에 참여하는 도자기, 타일, 위생도기 관련 업체관계자들 약 35명이 참가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자기타일 B2B네트워크 구축 산업과 관련하여 원활한 사업추진 방안 모색을 위해 개최된 것이다.
이날 워크숍에는 대한도자기타일공업협동조합 이기정 전무이사의 ‘도자기타일 산업 B2B 네트워크 구축사업 현황´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건자회 최현석 사장, 동양정보서비스(주) 윤정철 대표이사, 한국제지공업연합회 조운식 팀장, 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 나동명 팀장, 특허청 임창수 심판관, 지산소프트(주) 양동식 이사의 발표가 진행됐다. 발표가 끝난 후 워크숍 참가자들의 활발한 질의응답 및 토론, 간친회가 이어졌으며 다음날에는 B2B사업 관련 종합토의가 심층적으로 진행됐다.
을지로타일상인협우회 8월 월례회의 개최
을지로타일상인협우회(회장 안귀환 www.euljitile.
co.kr)는 지난 8월 18일 을지로3가 동사무소 다목적실에서 8월 정기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월례회의에는 을지로타일상인협우회 회원과 타일 관계자 총 25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개회사에서 안귀환 회장은 “타일업계가 어려운 상황에서 매달 개최되는 회의가 을지로 타일상인들 모두가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날 회의에는 一宇 INC(주)의 김흥석 대표가 중국 타일업계 동향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고, (주)삼우세라믹스 이문성 대표의 타일 반덤핑 제소 관련 사항와 세무조사 진행사항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또한 (주)진영코리아의 고기석 대표가 타일유통시장의 전반적인 흐름에 대해 간단히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고기석 대표는 “유통업체들이 화합, 단결하면 지금과 같은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며, 그 역할을 협우회가 한번 해 보자"라고 덧붙였다.
‘제2회 토야테이블웨어 페스티벌´ 개최 서울무역전시장, 9월 6일~10일
(재)세계도자엑스포는 도자산업 발전을 위해 ‘제2회 토야테이블웨어 페스티벌(The 2nd TOYA Tableware Festival 2005 Korea)´을 9월 6일부터 9월 10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식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통해 한국의 미를 홍보하고, 도자식기의 장점을 널리 알려 식품문화로써 대중화를 선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행사의 공모전에는 테이블세팅, 푸드스타일링, 인테리어 디자인, 도예, 디자인마케팅 등 테이블세팅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입상한 우수 공모작품 50점을 전시해 테이블세팅에서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홈파티를 제안하고 있다.
이외에도 도예 작가들의 도자기를 직접 구입할 수 있는 ‘토야도자전´과 조선시대 회화를 통해 전통적이고 고급스러운 우리 식문화를 재발견하는 ‘경기도 양반가의 홈파티´ 기획전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획전은 ‘회혼례´, ‘남녀돌상´, ‘정자에서의 티파티´ 등의 전시로 구성되어 우리의 식문화를 양반가에서 차린 홈파티로 재구성했다.
또한 집안에서 연출할 수 있는 홈파티를 선보이는 특별전 및 각종 이벤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주최측은 “장기적인 국내 생활도자 산업의 육성을 위한 안정적인 수요를 창출해 나가는 데 행사를 적극 이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현대도자전´ 개최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전남 강진군에서 ‘세계현대도자전´이 개최됐다.
이 행사는 ‘현대 조형도자´, ‘기(器)´, ‘아름다운 우리도자´ 세개의 전시로 구성됐으며, 본 전시에는 루디 오디오(Rudy Autio), 마릴린 레빈(Marylin Levin), 보딜 만츠(Bodil Manz), 김상만, 유광열 등 각 부분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 총 43점이 전시됐다. 제 10회 강진청자문화제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전라남도가 체결한 ‘도자·실학의 문화교류´의 첫 협력사업으로 마련됐다.
광주과기원 한일신소재공동심포지엄 개최
광주과학기술원(원장 나정웅)은 지난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광주과기원 고등광기술연구소 강당에서 ‘2005 한일신소재공동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과학기술원·한국과학기술원·일본 교토대·일본 토호쿠대 등 한국과 일본의 4개 대학 재료공학분야 교수 및 연구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정보기술(IT)과 생명기술(BT), 나노기술(NT) 분야의 핵심 소재로 사용되는 반도체와 고분자 재료, 생체 재료, 나노재료, 금속 및 세라믹 재료 등에 대한 최근의 연구·개발 현황을 소개하고 관련 논문을 발표했다.
‘나노코리아 2005’ 개최 석경에이티, 산업자원부 장관상 수상
‘나노코리아 2005’가 지난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열렸다. 과학기술부와 산업자원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 행사는 ‘나노기술의 도전, 새 시대의 과학과 기술’이란 부제 아래 국내외 나노기술 연구자들의 심포지엄과 나노 관련 기업, 연구소의 나노기술 제품과 연구성과를 소개하는 전시회로 나눠 진행되었다. 이번 전시회에 세라믹관련업체는 석경에이티, 대주전자재료, 휘닉스피디이, 송암교역 등이 참가했다. 특히 석경에이티는 나노코리아 산업기술대상에서 입자 크기가 4.7nm에 불과한 세계 최소 입자의 실버 페이스트 및 졸을 개발한 공로로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제4회 아시아 세라믹 웨어 심포지엄·
제18회 도자기 심포지엄´ 개최
‘제4회 아시아 세라믹 웨어 심포지엄(The 4th As
ian Ceramic Ware Symposium) 및 제 18회 도자기 심포지엄´이 10월 27일과 28일 양일 간 홍익대학교에서 개최된다.
한국세라믹학회, 요업(세라믹)기술원, 대한도자기타일공업협동조합의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의 발표주제는 ‘세라믹 웨어의 생산기술´과 ‘기능성 세라믹 웨어의 원리 및 개발´로 구성될 예정이다.
-심포지엄 일정
-심포지엄 조직위원회
위원장 : 한상목 교수 (강원대학교)
부위원장 : 김형순 교수 (인하대학교)
부위원장 : 최의석 박사 (요업기술원)
-문의 : 02-3282-2471
E-mail : ceramic@kicet.re.kr
‘홈덱스2005´ 개최 8월 24~28일, COEX
‘홈덱스2005´가 지난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동안 삼성동 COEX 태평양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 최첨단 명품 주택전시회로 전원주택, 펜션, 고급빌라, 단독주택 등 고품격 주택 문화의 최신 경향과 건축자재가 전시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친환경·첨단·명품·견본·주택 정보관 등 5대 테마전시관에 국내외 150여개의 주택관련 회사들이 참여해 친환경 건축공법·자재, 전원주택 단지 분양 상품, 홈네트워크 시스템, 가구·인테리어 용품 등을 소개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외에도 미국 뉴욕 워커그룹의 대표 건축디자이너를 초청해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표준과학연구원, 국제심포지엄 개최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창립 30주년 기념해 오는 9월 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표준관련 국제기구의 대표 및 국내외 측정과학전문가 3백여명이 참석하여 ‘Better Standards, Better Life´라는 주제로 강연과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제일모직-성균관대 협력 `첨단소재연구센터’ 설립
제일모직(대표 제진훈)은 지난 8월 10일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성균관대 신명철 부총장 등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일모직 첨단소재 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조인식 행사를 가졌다. 제일모직 첨단소재 연구센터는 2006년 2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인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제2종합연구동에 약 100여평 규모로 신설될 계획으로 `친환경 난연 신기술 개발’과 ‘카본 나노튜브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게 되며, 향후 광학분야까지 연구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제일모직은 이에 따라 첨단소재 연구센터에 안정적인 연구 인프라를 제공하고 성장 가능성이 큰 차세대 제품에 대한 전문화된 핵심 인력과 특화된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관련 소재 분야에서 세계 일류화를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한국도자기 김동수 회장 `올해의 기업인상’ 선정산업자원부는 환경재단과 공동으로 `올해의 기업인상´수상자로 김동수 한국도자기 회장을 선정하고, 지난달 9일 청주 한국도자기 본사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 2회 째를 맞는 `올해의 기업인상´은 투철한 기업가 정신과 혁신의지로 기업경영뿐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해 국가경제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높은 기업인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것이다.
‘올해의 기업인상´에 선정된 김동수 회장은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한국 전통의 도예문화를 외국에 소개하고, 1943년 창사이래 정리 해고와 노사분규가 한차례도 없는 등 모범적인 노사화합 전통을 이어왔다. 또한 김동수 회장은 거래업체와의 관계에서 약속일보다 하루 전에 현금으로 결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해 상생의 하도급 거래를 정착시켰으며, 환경 친화적 경영, 사회봉사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솔선 수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우수실험실지원사업 김형순 교수·김형준 교수 실험실 선정
한국산업기술재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제 2기 산학협력확산사업(최우수실험실지원사업) 지원대상 실험실 54개가 최종선정 되었다.
이 중 세라믹스 분야에서는 인하대학교 김형순 교수와 서울대학교 김형준 교수 실험실이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선정된 최우수실험실지원 개발과제는 김형순 교수 실험실이 ‘정보디스플레이용 프릿제조 및 특성평가 연구’이며 김형준 교수 실험실은 ‘차세대 반도체 메모리 소자를 위한 신물질 및 신소자 연구’이다.
내화물조합 내화물 심포지엄 초록 모집
대한내화물공업협동조합에서는 오는 11월 18일에 개최되는 ‘제19회 내화물 심포지엄’에 발표될 초록을 모집한다.
한국세라믹학회와 대한내화물공업협동조합에서 공동 주최하는 제19회 내화물 심포지엄은 11월 18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컨벤션센터에 개최된다. 이에 대한내화물공업협동조합은 오는 9월 20일까지 심포지엄에 발표될 초록모집에 들어갔다. 발표될 내용으로는 연구논문을 비롯하여, 실험보고, 새로운 공정 또는 장치 소개, 신제품개발 소개, 획기적 품질개선 소개, 기타업계에 유익한 내용 등이다.
문의 02-313-4087
대도벽돌, 사업설명회 개최
대도벽돌은 지난 8월 11일 대도벽돌전시관에서 구조점토벽돌과 닥터앵커시스템을 판매할 대리점 모집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대도벽돌이 개발한 구조점토벽돌과 닥터앵커시스템은 기존의 앵글을 이용한 시공법보다 저렴한 비용과 간편한 시공, 안전한 내진구조의 장점 등으로 70%의 비용절감이 가능한 시공법이다.
문의 02-548-4422
(주)순양디앤엠, 경기도 공장 증축
(주)순양디앤엠은 지난 8월 27일 경기도 이천 공장 증축 준공식을 개최했다.
다이아몬드공구 및 가공공작기계 제조업체인 (주)순양디앤엠은 지난 7월 순양다이아몬드에서 상호명을 바꾼 뒤, 경기도 이천에 소재한 공장을 증축해 인프라를 확대했다. 문의 031-634-6259
한국부품소재산업진흥원 부품소재센터 현판식 개최한국부품소재산업진흥원(원장 김동철)은 지난 8월 2일 조환익 산자부차관, 이호일 이사장 및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흥원 입주건물 부품소재센터의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 참석한 조환익 산업자원부 차관은 진흥원이 대ㆍ중소기업 상생협력과 기업 스스로 기술개발 혁신역량을 높여 부품소재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산업기술평가원 인사
<본부장>
▷경영관리본부 이상일
▷전략기획본부 박종만
▷신성장기술본부 우창화
▷기반기술본부 한성룡
<실장>
▷감사실 김도진
코아텍, 홈페이지 오픈
우수한 기술 인력과 다양한 생산경험을 바탕으로 다품종 소량생산을 위주로 전자세라믹과 구조세라믹을 전문으로 제조하는 업체인 코아텍(대표 박금석)이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 홈페이지 주소 : www.coretech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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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erazin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