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서울기프트쇼 개최 9.9~12 서울 삼성동 코엑스
서울특별시·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 공동개최
산자부선정 유망전시회 3년 연속 지정, 1,500여 해외 바이어 유치 전망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하는 선물용품축제 <2005 서울기프트쇼>가 서울특별시와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 공동주최로 오는 9월 9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 1층 태평양관에서 개최된다. 이 전람회는 산업자원부가 선정 지원하는 ‘유망전시회’로 3년간 연속 선정된 전시로 선물용품 관련 국내 전시회 중에서는 그 규모나 성과 인지도 등에서 단연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 전시회는 총 10,368㎡(약 3,140평)규모에 500개 부스가 설치되며, 국내외에서 400여개 업체가 참가하여 각종 선물·판촉 및 기념품, 공예품 및 장식용품, 주방 및 식탁용품, 신변장신구, 완구 및 문구류, 미용 및 건강용품, 기타 생활용품 등을 출품한다. 특히, 참여업체들의 신규상품 소개의 장이 되고 있다. 도예분야로는 다양한 도자문화상품, 도자식기, 민속공예품 등의 공방과 업체가 참여한다.
매회마다 특설관을 마련하는 서울시에서는 올해도 50여개 업체를 선정해 선보이는 <서울우수관광기념품특설관>을 구성하며, 전북과 전남 광주 대구 울산광역시 등의 자치단체관에서는 지역자체공동브랜드 및 관내업체 상품의 전시·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매년 협회차원에서 주관, 참가하고 있는 한국판촉물제조협회와 중소기업유통센터의 TV홈쇼핑, (사)한국창업보육협회도 관련사들의 상품을 전시·운영한다. 해외국가관에는 인도네시아, 중국, 인도 등이 참여하며, 자국업체들을 단체로 구성하여 참가한다.
주최측은 18,000여명의 해외바이어들에게 직접 초청장을 발송하는 한편 영국, 미국, 홍콩 등 10여개의 기프트관련 해외전시회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거나 직접 방문하여 바이어 유치활동을 전개하였으며, 국내외 영문잡지 및 뉴욕, LA의 현지 신문광고와 더불어 주한외국상공단체, 해외기프트산업관련단체 등을 방문하여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바이어유치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어 전시기간동안 약 1,500여명의 해외바이어가 내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최측 관계자는 “전시회의 성공여부는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과 함께 관련업체들의 신상품 개발 및 전시회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의지, 그리고 주최측의 효율적인 홍보전략과 운영이 어우러질때 자동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는 우리 중소기업은 경쟁사 제품과의 디자인, 품질 등의 비교를 통해 해외시장의 경향을 파악하고 국내 유통관계자 및 해외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람회 개장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17세 미만은 입장이 불가하며, 초대권 소지자 및 해외바이어는 무료입장이 허용된다. 일반인 유료 입장료는 5,000원이다.
서희영 기자 rikki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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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 02-2698-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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