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기술 해외정보
수은등보다 60% 에너지 절약되는 옥외용 조명기구 발매
松下電工은 수은등과 비교하면 약 60%의 에너지 절약을 실현한 옥외조명용 등의 고효율 조명기구 ‘파나빔SPD시리즈’를 지난 4월부터 순차 발매하고 있다. 松下電器産業과 松下電 工의 기술을 융합시켜서 개발했다. 2007년 1/4분기에 연간 50억 엔의 매상을 목표로 한다.
램프에는 발광효율이 높은 물질을 채용. 기구의 회로를 연구하여 발광물질의 특성을 최대한으로 끌어내는데 성공했다. 수은등과 같은 밝기로 약 60%의 에너지 절약을 실현했다.
용적, 무게 모두 수은등과 비교하면 2분의 1로 소형·경량으로 만들었다는 것도 특징이다.
가로등 이외에 공장이나 창고 등 천장이 높은 장소에 설치할 조명기구로서나 도로조명 등의 용도가 있다고 한다.
(일경산업)
혈액 내의 바이러스 등 불활성화하는 적외선 레이저 실용화
(일경산업)
신호기·액정 백라이트 LED 시장 확대 선명
조명시장 진출로 밝기 경쟁
거리를 채색하는 장식용 전구에서 신호기, 대형 스크린. 발광다이오드(LED)가 내뿜는 경질의 빛은 착실하게 우리들의 생활에 침투하고 있다. LED산업은 오늘날, 日亞화학공업(德島縣 阿南市)등 몇몇 기업이 선행주자로서의 이득을 향수한 여명기를 끝내고, 급속한 시장 확대와 치열한 국제경쟁이 동시에 진행되는 ‘제2막’에 발을 내디뎠다.
‘저게 뭐야’. 작년 11월 일본 유수의 오징어잡이 어장인 北海島 札文島 바다. 밤바다에 흔들리는 한 척의 어선이 발하는 파란 불빛에 근처의 어부들은 눈을 크게 떴다. 오징어잡이 배의 대명사인 ‘이사리비’. 지금까지의 고휘도 램프를 청색 LED로 바꾸는 실험이 오징어잡이 피크를 맞이한 북쪽 바다에서 진행되었다.
LED에 주목한 것은 香川대학의 岡本硏正 교수. 계기는 1993년에 업계에 충격을 주었던 日亞의 청색 LED 개발이라는 보도이다. 2만개의 고휘도 청색 LED를 日亞로부터 입수. 선박용품 회사, 高木綱業(高松市)와 손을 잡고, 선체에 대한 부착 등을 개선했다. 올해는 전국 10곳에서 실험적으로 채용된다.
오징어는 청색의 파장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다. 청색LED를 사용하면 연간 2백만~3백만 엔의 이사리비의 전기료는 50분의 1이 된다.
LED는 지난 수년 동안 밝기가 비약적으로 향상, 시장의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예를 들면 소니가 작년에 발매한 액정 텔레비전의 최상위 기종 ‘쿠오리아’. 백라이트로 종래의 음극관 램프 대신에 LED를 사용했다. 샤프도 비슷한 액정 텔레비전 시작품을 개발했다. 수은이 필요한 냉음극 램프 대신에 환경부하가 낮은 LED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관계 각사가 LED산업의 ‘주력산업’이라고 보는 것은 2조 5천억 엔 시장이 되리라 예상하는 조명시장이다. LED의 최대의 매력은 싼 전기료. 한 걸음 앞서 보급한 신호기의 경우는 전력부담을 8분의 1로 줄일 수 있다고 시산되어, 東京都는 도(都) 내의 신호기를 모두 LED식으로 하겠다고 발표했다.
보급에 있어 과제는 가격과 밝기다. 형광등에 비하면 LED는 약간 비싸서 조명용도는 아직 인테리어나 상업용이 중심. 드러나 자동차용으로 한정하면 실용화는 목전에 다가와 있다.
市光工業은 백색LED를 사용하여 안개 발생 시에 시계를 확보하는 ‘포그램프’를 시작했다. 밝기는 종래 램프의 3분의 2이지만, 이 회사는 광학설계와 소자를 개량하여 동등한 레벨이 될 수 있으리라 본다. 日亞나 豊田合成 등 업계 대기업도 자동차용 램프의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현재 LED의 세계시장 규모는 약 3천억 엔. 지금까지 시장을 견인한 것은 백색 LED의 주용도인 휴대전화. 앞으로는 용도의 확대로 2010년에 시장규모가 1조 엔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단, 시장의 확대와 동시로 진행되는 가격경쟁이 메이커 각사의 어깨를 무겁게 한다. 01년에 1개 60엔 정도였던 청색 LED의 거래가격은 작년 말에 25엔으로 떨어졌다. 日亞와 豊田合成, 미국의 크리가 시장을 3분한 백색LED에도 아시아세가 연이어 참가하여 가격 하락에 박차를 가한다.
일본에도 유력한 가격파괴자 후보가 도사리고 있다. 파워 반도체 대기업인 산켄電氣는 청·백색 LED에 불가결했던 사파이이 대신에 원가가 10분의 1인 실리콘을 기판으로 사용하는 기술을 개발, 얼마전 샘플 출하를 시작했다.
가격 급락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팽창하는 LED산업에서 앞으로도 주도권을 쥐기 위해서는 성능면에서의 개발경쟁과 병행해서 과감한 가격 삭감을 시도할 것이 요구된다.
(CJ)
질화 갈륨 고품질 결정 상온에서 제조하는
신기술 개발, LED용 응용
神奈川縣과 川崎市가 설치한 첨단기술연구기관 ‘神奈川과학기술아카데미’(川崎市)는 발광다이오드(LED)의 재료가 될 질화갈륨의 고품질 결정을 상온에서 제조할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했다. 섭씨 약 1000도의 고온 하에서 만든 것에 비해 제조공정을 간략화할 수 있다. LED의 발광효율도 높아지고, 소비전력이 적은 조명이나 정보기기 등의 새로운 광원으로서 이용할 수 있다.
높은 에너지의 펄스 레이저광으로 원료인 갈륨과 질소를 원자나 분자, 이온으로 만들고, 기판에 뿜어서 결정을 만든다. 높은 에너지의 레이저를 사용함으로써 상온에서 결정이 성장한다.
질화갈륨과 구조가 비슷한 산화아연 기판 위에서 성장시킴으로써 결정의 품질을 나타내는 ‘흔들리는 각(角)’도 종래의 약 0.1도에서 0.02~
0.08도로 개선한다. 그 결과, 발광효율이 현재의 30~40%에서 대폭 높아진다고 한다.
질화갈륨을 이용한 발광소자는 소비전력이 적고 수명이 길다. 형광등을 대신할 발광다이오드를 이용한 차세대형 ‘반도체 고체 조명’의 실용화에 길을 연다. 정보기기나 휴대전화의 디스플레이를 비추는 백라이트에도 응용할 수 있다.
(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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