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세라믹스 세미나
제22회 한일국제세라믹스 세미나 개최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나고야 APA 호텔에서 개최
총 300여명 참가 예상, 특별강연 3건·연구발표 144건
‘제22회 한일국제세라믹스세미나’가 오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일본 나고야 APA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한일국제세라믹스세미나 조직위원회와 실행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일본 경제산업성, 문부과학성, 나고야시, 일본세라믹스협회, 산업기술총합연구소 등에서 후원하며 나고야시공업연구소 등이 협찬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한일국제세라믹스세미나는 한일 양국의 세라믹스 연구개발 교류 뿐 아니라 과학기술, 인적교류 도모를 목적으로 지난 84년부터 매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개최되고 있는 행사이다. 지난해에는 한국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되어 한일 양국의 세라믹스 관계자 300여명이 참가하기도 했다. 14회 대회부터 한일국제세라믹스세미나로 명칭을 변경하고 한국·일본 뿐 아니라 대상국을 중국까지 확대하여 중국 세라믹 관계자들의 특별강연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도 상해규산염연구소 소장인 羅 宏杰 박사의 특별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22회 대회에는 국내 세라믹스 관계자 90여명이 참가하는 등 총 3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20회 대회부터 시작된 40세 이하의 우수한 젊은 연구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된다.
노리다께정원·세계타일박물관 등 참관 예정
한편 24일, 25일 양일간의 세미나 발표 후 26일에는 나고야 산업기술기념관과 노리다께 정원, 세계타일박물관 등의 참관도 계획되어 있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3건의 특별강연(표 1)과 144건의 연구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한국측에서는 고려대 최광식 박물관장이 ‘고구려와 고대 일본문화’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준비하고 있어 주목된다.
연구발표는 한국측 57건, 일본측 87건이며 이중 Oral Session이 78건, 포스터 발표가 66건이다.
분야별로는 합성 및 공정이 28건으로 가장 많으며 다음으로 에너지 환경재료가 19건을 차지했다. 또한 전자세라믹스가 18건, 나노재료가 14건을 차지하여 높은 비중을 나타내고 있다. 이밖에 박막, 광통신재료, 구조재료, 전통재료 등에서도 다양한 연구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미선 기자
표 1. 특별강연현황
연구발표 현황
구분 Oral Sessions Poster Sessions
Traditional Ceramics 6 2
Structural Ceramics 6 6
Raw Material&Powder 5 2
Recent Topics 5 1
Synthesis&Processing 16 12
Evaluation&Standardization 6 2
Energy&Ecological Materials 9 10
Electronic Ceramics 11 7
Nano-Materials 6 8
Glass&Opto-Elec.Materials 5 3
Bio Materials 14 3
Thin Films&Layers 14 10
소계 78 10
총계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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