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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화제(2건)
  • 편집부
  • 등록 2006-02-24 13:14:49
  • 수정 2010-08-18 16: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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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목질(木質)로 사출성형 기술 개발
名機製作所는 大日本製藥과 공동으로 수지를 첨가하지 않고 목질 재료만을 원료로 한 사출성형기술을 개발했다. 순수 목질의 성형에 있어서는 프레스 성형법이 실용화되어 있으나, 복잡한 형성으로 성형할 수 있는 사출성형은 업계 최초라고 한다. 두 회사에서는 노벨티 용품 등 간이성형제품에 대해 실용화의 전망을 다졌으며 앞으로 자동차 부품, 가전제품 등 공업제품에 대해 실용화할 예정이다.
목질성형에서는 수지를 혼합한 ‘우드플라스틱’이 플라스틱 대용품으로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우드플라스틱은 성형 시에 수지가 표면에 드러나 버려 목질감이 충분히 표현되지 않는 이외에 박테리아 등에 의한 자연분해의 속도가 더디다는 문제가 있다.
이번에 두 회사가 개발한 기술은 원재료에 직경 0.3밀리~90.5밀리미터로 분쇄한 나무가루와 전분계 결합재, 물을 사용한 것이다. 장치는 기존의 사출성형기인 수지 페렛을 모으는 호퍼 부분에 원재료를 눌러 담는 스크류를 내장, 금형에 원재료를 공급하는 실린더 안에 가소화 장치를 부착한 것이다.
원재료인 나무가루는 삼나무, 노송나무 등의 수목 이외에도 폐지 등 식물섬유가 포함된 것이라면 대부분 사용할 수 있다. 이들 섬유질의 원료는 유동성이 우수하기 때문에 복잡한 형상으로 성형할 수 있으며, 강도는 원료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 플라스틱과 거의 비슷한 수준을 실현한다고 한다.
제품은 수지가 섞여 있지 않으므로 목질감이 있으며, 폐기 시의 분해속도도 생분해성 플라스틱보다 빠르다고 한다.
앞으로는 名機製作所가 성형기를 제조하고 大日本製藥이 원재료의 공급을 담당하여 사업화를 추진해 나간다. 단, 자동차 부품 등에 대한 응용에 대해서는 제품의 수축성과 가연대책이 있기 때문에 부품 메이커 등의 협력을 얻어 실험평가를 실시하여 실용화할 계획이다.
간벌한 재료의 유효한 이용과 폐기물의 재활용 등의 용도를 확대하는 기술로서도 주목될 듯하다.         (NK)


죽초액(竹酢液)의 화장품 원료
미국 협회로부터 인가 취득,  상업화에 기대
선로즈 에이지(奈良縣 生駒市, 사장 新田善信)는 대나무에서 추출한 고순도의 죽초액으로 미국화장품공업회의 ‘국제명명화장품원료(INCI)’의 인가를 얻었다. INCI는 사실상의 세계표준으로, 일본에서도 화장품 원료로 사용될 전망이다. 화장품에 대한 채용이 결정되면, 냄새제거나 살균효과에서 유효한 이용이 기대되고 있는 죽초액의 상업화로 이어진다.
인가를 받은 것은 이 회사가 개발한 제조방법으로 추출한 죽초액이다. 종래 방법과 달리 타르 등의 불순물을 포함하지 않는다는 것이 특징이며, 투명하므로 화장품에도 사용할 수 있다.
INCI는 화장품 원료의 ‘사전’같은 것으로, 등록함으로써 일본에서도 성분표시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 회사는 日本화장품공업연합회에서 ‘일본판 INCI’의 허가를 받은 후, 이르면 올해 안에 화장품 원료 메이커를 통해서 화장품 메이커에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죽초액은 살균이나 냄새제거 효과를 가진다. 이것을 첨가한 화장품을 피부를 바르면, 피부의 보습성을 높이기도 하고 자외선을 차단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이 회사에서는 화장품 원료로서의 양산을 목표로 현재 전용 제조 장치를 제작할 메이커를 찾고 있다.      (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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