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제19회 내화물 심포지엄 개최
  • 편집부
  • 등록 2006-03-09 16:26:16
  • 수정 2010-08-17 15:48:26
기사수정

제19회 내화물 심포지엄 개최
11월 18일 KIST 컨벤션홀에서 열려, 산학연 관계자 1백여명 참가
특별강연 3건·일반강연 14건·포스터발표 2건 등 지난해보다 3건 증가


제19회 내화물 심포지엄이 지난 11월 18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한국세라믹학회와 대한내화물공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KIST가 후원한 이번 심포지엄은 산학연 관계자 1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세라믹학회 내화물부회 회장 연세대 이홍림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이 교수는 개회사에서 “90년대 후반부터 내화물 수요가 감소하고 있고, 중국의 내화물산업 성장으로 우리나라의 내화물업계는 큰 위기를 맞고 있다”며 “이러한 절박한 시점에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창출되고 신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자리가 되어 내화물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세라믹학회 회장 단국대 송종택 교수는 격려사에서 “국내 내화물산업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서는 다른 경쟁국에 밀리지 않는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산학연의 기술협력을 강화해 제반기술에 대한 경쟁력을 확고히 하고, 에너지·환경 등 신규시장 창출에도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에는 특별강연 3건, 일반강연 14건, 포스터발표 2건 등 총 19건이 발표돼 지난해 16건의 발표건수보다 3건 증가했다.
특별강연으로는 연세대 민동준 교수의 ‘철강공정에서 내화재의 물리화학적 특성’과 경남대 전병세 교수의 ‘세계 내화물 교육의 동향’, 조선내화 선우식 소장의 ‘세계 내화물 동향’이 발표됐다. 연세대 민동준 교수는 특별강연에서 내화물을 사용하는 입장에서 현재보다도 개선된 물질이 개발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경남대 전병세 교수는 내화물 교육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리서치 창구를 만드는 것이 세계화에 대한 대비책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조선내화의 선우식 소장은 중국이 급속한 내화물산업 성장을 계기로 활발한 내화물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점을 발표하며, 중국 성장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반강연으로는 △시멘트 R/K Chrome-Free(PC
F-80)내화물의 적용현황 △L/F Ladle의 Sliding Nozzle Well Brick의 재질 개선을 통한 고수명화 △RH저카본질 MgO-C질 연와의 특성 및 실로적용 소개 등이 발표됐다. 또한 △석탄회의 재활용 기술:고성능 내화재료의 합성 △Al2O3/MgO질 캐스타블에서 MgO 첨가에 따른 사용 중의 부피 변화라는 주제로 포스터발표가 이어졌다. 연구발표가 끝난 후 총괄토론과 간친회도 마련됐다. 대한내화물공업협동조합 류민열 이사장은 “심포지엄의 양과 질적인 면에서 모두 향상된 행사였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학문적으로는 연구실적을 토론해 기술발전의 계기가 되고, 기업 측면에서는 업체간의 과당경쟁을 지양하고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과 기술개발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류호성 기자>
사진 - 제19회 내화물 심포지엄이 KIST에서 개최됐다


<본 사이트에는 심포지엄 발표현황 생략함 자세한 사항은 월간세라믹스 참조>

 

기사를 사용하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cerazine.net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monthly_cera
세로형 미코
03미코하이테크 large
02이삭이앤씨 large
오리엔트
미노
삼원종합기계
진산아이티
케이텍
해륭
대호CC_240905
01지난호보기
월간도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