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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스와 건축문화 판유리 - 올해 판유리 총수요 전년대비 4% 감소 전망
  • 편집부
  • 등록 2006-03-22 16:50:42
  • 수정 2010-01-09 11: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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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스와 건축문화   판유리

 

올해 판유리 총수요 전년대비 4% 감소 전망
건축용 판유리 2천2백72만3천 상자 판매 예상, 건축경기 침체로 시장 축소
판유리 수입 9백6만1천 상자 예상, 90%가 중국산, 대응책 필요


올해 판유리 경기는 건축경기 침체로 시장이 축소되어 하강세를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1월 말 건축허가 면적은 전년대비 9백74만4천m2 보다 14.3% 감소한 8백35만5천m2로 조사됐다. 이러한 건설경기의 침체로 인해 건축용 판유리 수요도 감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판유리 총 수요는 전년대비 4% 감소된 2천7백19만1천 상자로 예상됐다. 이중 건축용 판유리 수요는 2천2백72만3천 상자로 지난해 2천3백7만2천 상자보다 2% 감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감소 전망에도 불구하고 업체 관계자는 “건설경기가 좋지 못한 가운데 ‘발코니 확장으로 판유리업계가 타격을 입지 않을까’라는 우려와 달리 이를 기회로 보고 있다”며 “발코니 확장시 단열문제로 로이유리를 확산시킬 수 있다면 수요가 다소 늘어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만약 이것이 현실로 이루어진다면 어느 정도의 수급 조절이 가능할 것”이라며 “소비자들의 발코니 확장 경향에 따라 판유리 수요가 늘어날 수도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자동차용 유리는 지난해 3백28만4천 상자 보다 13% 감소된 2백82만7천 상자로 예상됐다. 이러한 감소 전망은 지난해 상반기 자동차 수출이 호조를 보여 수요가 상승하였다가 하반기에 급격히 떨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수출 또한 11% 감소한 1백64만1천 상자로 예상되었다.
판유리 생산은 2천5백13만8천 상자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보통 로 보수가 끝나면 10년 정도 가동이 지속되는데 지난해 KCC의 로 보수가 끝나고 생산라인이 본격적으로 가동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업계관계자들은 올해도 KCC와 한글라스의 8개 라인 모두 가동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부터 증가세를 보인 판유리 수입은 1% 감소된 9백6만1천 상자로 예상됐다. 업체 관계자는 “수입물량의 90% 정도는 중국 제품”이라며 “중국산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현재 일반 유통시장에서는 중국산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다행히 아직 대형건설사는 국산제품을 선호하고 있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하지만 “점차 빠르게 기술이 발달되고 있는 중국산 제품에 밀리지 않으려면 가격경쟁력이 필요할 것이다”라고 대응책 마련에 강구하였다.
판유리 업계는 향후 건설경기 침체로 미루어졌던 시공이 올 하반기 풀릴 것으로 보여 이를 준비 중이라고 한다. 또한 로이유리 확산 등의 고부가가치 제품을 통한 시장 점유 확대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정 기자

 < 표는 생략되었음. 자세한 내용은 월간세라믹스 2월호 130쪽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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