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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세대 면상발열체 ‘매직페이퍼’로 한 단계 도약한다!
  • 편집부
  • 등록 2006-03-23 15:51:05
  • 수정 2010-01-09 11: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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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유라
제3세대 면상발열체 ‘매직페이퍼’로 한 단계 도약한다!
탄소섬유 면상발열체 응용제품 개발, 삼성코닝에 LCD용 발열시트 납품 ‘성과’
신뢰성 과제 수행으로 면상발열체 신뢰성 기준 확립, 다양한 생활용품 선보여


원적외선 면상발열체 전문업체인 매직유라(주)(대표이사 김진국 www.solarhealth.co.kr)가 제3세대 발열체인 탄소섬유 면상발열체 ‘매직페이퍼’ 응용제품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회사에서 자체 개발한 매직페이퍼(브랜드명 Solarhealth)는 초극세사 탄소섬유와 원형질성 펄프, 고순도 합성 세라믹 파우더를 배합하여 방향성 분산기술로 0.06mm이하의 두께의 특수지를 만들고, 여기에 은페이스트와 동테이프를 전극으로 이용, 통전하여, 20~600℃의 전면 발열로 방사율 91~99%의 원적외선을 방사시켜 복사열을 발생시키는 첨단 신소재라고 한다.
이 제품은 니크롬선 등 선상발열체에 비해 10배의 발열면적을 얻을 수 있어 같은 WATT에서 상승온도 속도가 빠르고 열효율이 뛰어난 절전형 히터가 가능하고 전면에 발열하기 때문에 발열 면에 무리가 없고 온도 분포가 균일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또한 발열소자의 저항체 선택 및 전극 배치에 따라 형상, 소비전력 설계를 쉽게 할 수 있고  발열소자에 수지를 포함한 변형가공에서는 FRP와의 일체성형도 가능하다. 여기에 발열소자의 두께가 약 0.1mm로 뛰어난 경량성을 자랑한다.

3년간 매직페이퍼 연구개발 위해 투자
지난해부터 결실 맺어… 매출 20억원 달성
매직유라는 약 3년에 걸쳐 이 제품의 개발을 위해 연구비와 인력을 투자한 결과 국내 처음으로 제품개발과 특허획득에 성공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요업기술원과 공동으로 ‘탄소섬유 면상발열체의 품질 및 신뢰성 향상에 관한 신뢰성 향상지원’과제를 수행하여 면상발열체 신뢰성에 대한 기준을 적립하기도 했다.
매직유라에서는 이같은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결실을 맺기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이 회사는 지난해 다양한 응용상품의 개발과 출시로 2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업계 최초로 삼성코닝에 면상발열체를 공급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특히 삼성코닝에 공급한 면상발열체는 LCD 면광용 발열시트 제품으로, 까다로운 시험 기준을 통과하는 등 산업용 면상발열체로서의 품질을 인정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면상발열체가 주로 난방용으로 인식되어 왔고 응용제품도 난방이나 사우나용이 대부분인 상황에서, 산업용으로서의 국산 면상발열체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차별화된 특성 갖춘 제품과 고온용 개발 주력
물론 매직유라에서도 현재 난방용이나 발열 패널, 사우나용 제품을 주력으로 공급하고 있다. 하지만 이 회사에서는 같은 용도의 제품이라도 차별화된 특성을 갖는 고급 제품을 개발, 공급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또한 일반 소비자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 생활용품을 개발하는데도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에서 개발한 Solarhealth 사우나부스는 열원으로 매직페이퍼를 사용하여 원적외선과 음이온의 방사 뿐 아니라 열원의 빠른 승온 효과로 5분이면 사용이 가능해지는 등의 특징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한다. 이 회사에서는 다수의 찜질방과 사우나 등에 이 제품을 공급했으며 롯데캐슬 주상복합건물에도 이 제품을 시공했다.       
이밖에 면상발열체를 이용한 신발 살균 건조기 ‘크린슈’, 데스크 히터, 발열조끼, 식기건조대, 칫솔건조기 등 다양한 면상발열체 응용제품을 개발, 선보이고 있다. 이 중 지난해 선보인 크린슈에 대해서는 현재 국내 뿐 아니라 외국 업체와도 공급 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밝히고 있다.
한편 매직유라에서는 현재 200~300℃ 중고온용 제품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중고온용 제품의 경우 산업용으로의 응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술적인 난이도가 높지만 현재 갖고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일본 바닥난방시장과 생활용품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2006년을 한 단계 도약하는 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미선 기자   


사진1 - 발열 패널   사진2 - 발열 조끼   사진3 - 사우나 부스   사진4- 크린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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