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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대 대학원 동문모임 <여여회如如會>
  • 편집부
  • 등록 2006-03-27 18: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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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대 대학원 동문모임 <여여회如如會>

소외계층을 위한 도예체험교육 캠페인
기존 동문모임 벗어나 지역 도예문화 확산 기여

여여회如如會(회장 김제선)는 삼척대학교 도예디자인과 대학원 동문모임이다. 이 모임은 지난해 6월에 멤버 7명이 모여 창립했다. 기존의 정기전 형식의 동문모임과는 차별화된 목적으로 강원도 동해와 삼척지역의 소외계층을 찾아가 도예체험을 경험케 하고 기획전시를 개최해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부하기 위해 모였다. 회원의 연령은 30대에서 40대까지로 젊은 편이다. 직업은 자영업을 비롯해 교사, 큐레이터, 공방운영자, 학원장 등으로 다양하다.
지난해 11월 여여회의 첫 전시가 강원도 삼척대학교 디자인관 아트스페이스에서 열렸다. 전시를 준비하던 여름 내내 더위와 싸우며 작업하는 과정에서 회원 간에 서로 격려하며 쌓은 신뢰와 정으로 완성된 전시였다.
또한 회원들은 지난달 동해와 삼척의 초·중·고등학교 교사 참여 연수 및 세미나를 회원 유경호씨의 공방에서 열어 10여명의 지역교사들에게 도자기 만들기 체험과 교육방법을 연구실습 지도했다. 이번 연수와 세미나의 목적은 흙체험과 교육방법을 습득한 일선 교사들이 차후 지도학생들에게 흙 작업에 대한 재미를 갖게 함과 동시에 그것을 통한 지역 도예문화 확산의 초석을 세울 수 있도록 하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주목받았다.    
모임의 회장 김제선 씨는 “최근 지방대학 학부과정 중 특히 도예전공학과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 이유 중 하나가 학부생들의 도예작업에 대한 관심부족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목적 있는 동문모임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의 폐단으로 보여 졌던 정기적으로 열리는 전시 참여를 위한 모임의 형태에서 벗어나 더욱 적극적이고 참신한 기획의 동문모임으로 운영된다면 도예전공학과의 활성화와 지역 도예문화 확산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고 전한다. 김제선 씨는 개인전 2회 경력과 현재 한국미술협회 회원, 반기획·반공방 운영 등의 도예가로도 활동 중이다.
여여회의 현재 회원은 회장 김제선, 부회장 유경호, 총무 최정분, 회원 우주하, 김용주, 임충현, 박인자 총 7명이다.
김태완 기자 anthos@paran.com

 

1  회원들
2  1회 전시장 전경
3  유경호 작
4  최정분 작
5  교사참여 도예만들기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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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erazin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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