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촉매 해외기술정보
일본 광촉매 2단체 통합, 시장확대에 효과
광촉매 기술을 사용한 제품의 보급단체인 광촉매제품기술협의회(회장 峠田博史)와 공촉매 제품 포럼(회장 能村卓)이 지난 가을에 통합, 새 단체의 설립을 위해서 움직이고 있다. 지금까지 두 단체는 독자적으로 광촉매 제품의 품질규격 책정 등을 추진해 왔고, 광촉매기술·제품의 향상과 시장확대가 과제였다. 일체화로 현재 일본이 주도하고 있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 의한 표준화에도 박차가 가해지리라 기대되고 있다.
일체화를 둘러싸고 경제산업성이 강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기도 해서 재작년 이후 두 단체에서 통합을 위한 검토를 추진, 광촉매제품기술협의회 이사회, 광촉메 제품 포럼의 간사회의 찬동을 얻어서 ‘새 단체 설립 준비회’가 활동을 시작했다. 광촉매제품포럼은 총회에서 두 단체의 정회원으로 구성된 ‘광촉매 새 단체 설립 위원회’의 설치를 결정했다. 두 단체는 발족 시의 경위에서 각각이 독자적으로 광촉매 제품의 성능평가시험의 표준화, 표시·용어 등에 관한 기준과 가이드라인을 책정해 왔다. 그래서 경제산업성이 주도해서 시작된 광촉매에 관한 JIS원안의 작성에서는 일본파인세라믹스협회에 설치한 광촉매 표준화 위원회에 쌍방이 참가, ‘올재팬’체제에 포석을 깔았다. 두 단체는 작년 9월에 열린 광촉매 전문전시회에 처음으로 새 단체로 참가했다. (NK)
광촉매 평가시스템 개발
北海道立공업시험장 등은 벽 등에 도포하면 잘 더러워지지 않고 항균작용과 공기청정작용이 있는 ‘광촉매’를 사용한 제품의 개발을 지원한다. 작년에 성능을 평가하는 독자적인 평가시스템을 개발. 올해부터 北海道 내 기업과 공동으로 적설·한랭지에 적합한 제품의 개발에 들어간다.
평가시스템의 개발에는 北大 촉매화학연구센터와 道立北方建築總合硏究所 등도 참가, 초기 성능과 지속성, 내구성 등의 실험을 실시하여 평가기술을 확립한다.
광촉매는 산화티탄에 자외선을 쏘임으로써 유기화학물질을 물이나 이산화탄소로 분해한다. 관련제품의 시장규모는 2003년에 약 4백억 엔이라고 하고, 20년에는 4조 엔으로 확대되리라는 예측도 있다. 단 평가방법은 일부를 제외하는 일본공업규격(JIS)화되어 있지 않다.
道立공업시험장 등은 독자의 평가시스템을 구축하여 北海道발 신제품 개발을 후원한다. (일경산업)
형광등 아래에서도 반응하는
고성능의 광촉매 양산기술 개발
豊田通商은 가시광에서 작용하는 고성능 광촉매 ‘V-CATⅡ’의 양산기술을 개발, 지난 가을에 판매를 개시했다. 담배냄새 성분인 아세트알데히드의 분해속도를 종래품의 3~4배로 높였다. 의료품이나 주택의 벽재 등의 수요를 전망하고 있으며 월 생산 1~2톤의 체제를 갖춘다.
광촉매는 豊田중앙연구소(愛知縣 長久手町, 소장 石川宣勝)가 개발했다. 산화티탄으로 된 종래의 광촉매는 자외선에만 반응했으나 산화티탄의 산소 일부를 질소로 바꿈으로써 형광등 아래에서도 반응하도록 했다. 냄새를 분해하는 성능을 높임으로써 항균성도 향상했다. 종래는 어려웠던 대장균의 수를 거의 제로로 줄일 수도 있게 되었다.
豊田通商은 豊田중앙연구소가 개발한 광촉매의 판매를 맡고 있으며, 재작년의 매상고는 2억 엔이다. 신상품 투입을 계기로 올해는 매상고를 20억 엔으로 늘릴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경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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