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믹스와 건축문화 점토벽돌
토우벽돌, 황토구들장 선보여
시공 편의성·열전도 및 보전성 우수, 층간소음 개선 등 장점
친환경적인 건축문화 트랜드에 맞춘 제품, 본격적인 홍보 시작
점토벽돌 제조업체인 ‘토우벽돌’은 지난해 5월 황토구들장을 개발하고 이번 경향하우징페어에 선보여 업계의 관심이 집중됐다.
토우벽돌이 개발한 황토구들장은 황토를 이용해 시공의 편의성을 위해 개발한 온돌의 일종이다. 특히 황토구들장은 뛰어난 난방효과와 습도조절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시공이 편리하고 층간소음을 감소시켜준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황토가 친환경인 자재로 급부상하면서 기존 시멘트 대체효과를 가져와 새집증후군 해소 같은 실내공기질 향상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우벽돌 관계자는 “친환경적인 황토를 이용해 만든 황토구들장은 개발 초기부터 사용자의 건강을 염두한 제품”이라며 “현재의 친환경적인 건축문화 트랜드에 맞춘 제품이다”라고 소개했다.
열 전도성과 보전성 우수, 강한 내구성
황토구들장은 황토를 주원료로 맥반석과 황토마사 등을 혼합해 소성시킨 황토패널로 배관 파이프 홈에 파이프를 설치하고 위에다 적정 두께로 황토몰탈을 미장해 완성시킨다. 따라서 열의 전도성과 보전성이 우수하며, 1200도에서 소성되어 강한 내구성을 지니고 있다. 이밖에 원적외선 방사율과 탈취율이 높아 새집증후군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토우라는 브랜드와 황토구들장 홍보 주력
지난해 광주연와에서 대명세라믹을 인수해 탄생한 토우벽돌은 토우라는 브랜드로 탈바꿈하고 곧바로 황토구들장 개발에 성공했다. 토우벽돌 측은 이러한 황토구들장을 경향하우징페어에서 선보이면서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토우벽돌 관계자는 “이번 경향하우징페어 전시를 기점으로 토우라는 브랜드를 소비자에 인식시키고, 주력 상품인 황토구들장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라며 “토우벽돌로 재탄생한지 얼마 되지 않아 소비자에게 인지도가 떨어질 수 있으나 이번 기회에 이점을 적극 극복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류호성 기자
시공단면도
토우구들장 일반형
토우황토판넬
토우구들장 덮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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