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적외선 Technology Brief
근적외선·침입 열을 차단하는 텐트·시트막(膜) 재료 개발
클라레는 아킬레스의 특수 차열 필름을 베이스로 적층가공을 한 텐트·시트막 재료 봔쿨을 개발, 전국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태양광열을 반사하는 중공세라믹 벌룬과 백색안료를 함유한 차열층(遮熱層)에 염화비닐층 등을 조합해서 근적외선을 효율적으로 차단하는 효과를 갖게 했다.
강도나 내구성은 종래의 텐트·시트막 재료와 똑같다. 가격은 1미터 당(폭 93센티-104센티미터) 8400-1만 500엔이다. 텐트 봉제점 등을 통해서 첫해 5천만 엔, 3년 후에 5억 엔의 매상을 목표한다. 새 막재료는 염화비닐 착색층, 차열층, 폴리에스테르 기포, 염화비닐층 등 4층 구조로 두께는 0.6밀리미터이다. 장식용 오닝용으로 1사이즈, 이벤트 텐트용으로 2사이즈를 준비했다. 대상물을 덮는 것만으로 침입열을 대폭 차단하여 온도상승을 억제한다. 에너지 절약과 원가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클라레가 일반 텐트·시트막 재료와 비교한 실험에서는 외기온이 35℃를 넘는 여름철에도 ‘봔쿨’로 설치한 텐트 내의 온도는 35℃~40℃로 억제할 수 있어 일반 막재료에 비해서 최대 7℃의 차열효과가 확인되었다. 앞으로는 산업분야에 대한 응용전개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일간공업)
냄새제거 은이온수 발매, 산화티탄 페렛이 제균
티아이오(大阪府 大東市, 사장 大岩武博)는 냄새제거·제균·항균용 은이온수 ‘시너지워터’를 발매했다. 수돗물을 넣은 스프레이 용기에 표면이 산화티탄 다공질 세라믹스에 은을 함침한 페렛이 들어가 있다. 이것을 타깃에 살포하여 사용한다. 1개의 페렛으로 100회 물을 다시 넣을 수 있다. 가격은 0.5리터 용기에 3990엔이다. (일간공업)
공기의 오염에 따라 운전 자동제어하는 환기팬 컨트롤러 발매
가정용 가스경보기 제조 기업인 新코스모스電機는 공기의 오염을 감지하여 오염의 정도에 따라서 환기팬의 운전을 자동 제어하는 환기팬 컨트롤러를 발매했다. 이 제품은 교육시설이나 병원, 사무실, 일반주택 등의 수요를 전망하고 있다.
자동인 ‘ARU-02S’와 자동·수동을 변환할 수 있는 ‘ARU-02S’등 두 제품을 내놓았다. 반도체 가스센서가 인체에서 발생하는 수소나 시너 등의 화학물질을 검지한다. 공기의 오염이 심하면 강(强) 운전, 깨끗할 때에는 약 운전 등으로 바뀐다.
벽 매립형으로 가격은 모두 1만 8900엔이다. 건설회사나 주택 메이커, 설계사무소 등을 통해서 첫해 2만 대의 판매를 목표로 한다. (일경산업)
드라이어에 제균기능 탑재, 꽃가루도 흡착·분해
日立 리빙서플라이(東京·新宿)는 공기청정·제균 기능을 탑재한 마이너스 이온 헤어드라이어를 발매했다. 이 기능을 가진 헤어드라이어는 업계 최초라고 한다.
새로 발매된 ‘닥터드라이어 HD-N1330’은 필터에 나노미터 단위의 입자로 된 산화티탄 은의 촉매를 도포,꽃가루나 죽은 진드기 등을 흡착·분해한다. 팬에도 광촉매를 도포하여 4개의 자외선 발광 다이오드로 부착되는 냄새나 세균을 분해한다. 바람이 나오는 출구에는 원적외선 세라믹스를 코팅, 머리카락이 너무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하면서 단시간에 건조할 수 있는 기능을 부가했다. 가격은 1만 엔 정도를 전망한다. (일경산업)
보일러용 수질 개질장치 개발, 소비전력 60%로 억제
三浦工業은 보일러용 수질 개질장치 ‘WF-B’를 개발, 전국적으로 발매했다. 물에 섞인 불순물 등을 제거하여 보일러나 배관에 녹이 잘 슬지 않는다. 종래품에 비해 에너지 절약 효과를 높였다. 공장 등 기존의 고객을 주요 대상으로 하여 첫해 100대의 판매를 목표로 한다.
특수기능막이나 탈산소막을 활용, 물 속의 부식성 이온이나 산소를 줄인다. 자동제어로 전력소비를 종래의 60% 정도로 낮추었다. 불순물을 포함하는 물을 보일러에 사용하면 녹이 잘 슬게 된다. 연비가 나빠지는 등의 폐해가 나온다.
1시간 당 처리능력은 1000~5000리터이다. 모두 6기종으로 가격은 259만~610만 엔으로 크기는 높이 153센티, 폭 72센티, 깊이 176센티미터이다.
(일경산업)
탄소섬유로 세균 흡착, 대전방식 사용
三洋電機는 물 속에 포함된 아포균(芽胞菌)등의 세균을 탄소섬유를 사용하여 간단히 정화하는데 최초로 성공했다. 필터를 사용하여 여과하는 방법에 비하면 저가에 처리할 수 있다. 이르면 1년 후에 실용화한다.
아포균이나 대장균 등의 세균이 마이너스에 대전하고 있다는 것에 주목,탄소섬유에 전류를 넣어서 플러스로 대전시켜 세균을 흡착하는 구조이다.
실험에서는 두께 10밀리, 사방 3센티미터의 탄소섬유에 10밀리암페어의 전류가 흐르게 했다. 탄소섬유를 설치한 소형장치 속에 1리터에 1만~100만 개나 되는 고농도의 세균을 포함한 수용액을 1분 당 200밀리리터 흘러 넣은 결과, 거의 완전히 제거할 수 있었다.
염소살균을 이용하지 않고 물을 정화할 수 있다. 값싼 탄소섬유를 사용하기 때문에 재료비도 낮출 수 있다고 한다. 앞으로는 탄소섬유의 표면적을 크게 하는 등의 연구를 해서 온욕시설이나 용수(湧水)의 정화용으로 장치의 설치를 권유해 나갈 생각이다. 앞으로 群馬縣 위생환경연구소와 공동으로 실증실험에 들어갈 계획이다.
(일경산업)
자외선램프를 사용한 정수장치 발매, 생산위탁으로 저가격화 실현
茨城縣 츠쿠바시에 연구거점을 갖고 있는 물 처리기기 개발의 RH프린스빌라(千葉縣 浦安市, 사장 水野光明)는 자외선램프를 사용한 일반가정용 정수장치 ‘FW-20’을 지난 6월에 발매했다. 가격은 5만 엔 전후이다.
FW-20은 내장할 활성탄 필터를 중국·廣州의 물 처리장치 메이커에 생산 위탁하여 제조원가를 줄였다. 필터는 한 개 당 1000엔 이하로 종래의 약 7분의 1이며 관련부품을 미국에서 조달하고 츠쿠바시의 거점에서 조립한다.
5마이크로미터의 구멍이 무수하게 있는 필터 3개에 수돗물을 통과시켜 물 속의 미세한 먼지나 녹, 잔류염소 냄새와 석회냄새 등을 제거한다. 최종 공정에는 자외선램프를 설치하여 제균효과를 높이는 연구를 했다. 필터 교환시키는 1년이 기준이다.
우선은 인터넷에 의한 통신판매만을 하지만, 앞으로는 홈센터를 경유하는 판로도 검토한다. 가정용 제품으로 첫해 2000만 엔의 매상을 목표로 한다.
(일경산업)
물 정화 성분 바꾸지 않고 세균·바이러스 제거하는 정화장치 개발,
탄소섬유 전극으로 미생물 흡착
三洋電機와 식품 메이커인 마니하식품(前橋市, 사장 摩庭秀利), 群馬縣 위생환경연구소는 물의 성분을 거의 변화시키지 않고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정화장치를 개발했다. 오존수와 탄소섬유 전극이 각각 가진 기능을 조합시켰다. 실증실험을 하여 1년 후에 상품화한다.
탄소섬유전극에 전류를 넣어 미생물을 흡착하는 유닛은 三洋과 群馬縣위생환경연구소가 개발, 오존수를 사용한 유닛은 마니하와 群馬縣 위생환경연구소가 개발했다. 용수의 안전성 확보와 온천수의 레지오넬라균 대책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두 유닛을 조합시킨 장치개발에 들어가 있다.
시작기는 매분 20리터, 매시 12톤의 급수능력을 가진다. 깊이 1.2미터, 길이 2.8미터, 높이 1.78미터이며 무게는 800킬로그램이다. 관계자는 “상품화 단계에서는 냉장고 크기 정도로 만들 생각”이라고 했다. (일경산업)
기사를 사용하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cerazin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