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2006년도 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지원계획’ 발표
산업자원부는 올해 신규과제(51개) 및 지원중인 계속과제(125개)의 기술개발사업에 1,800억원을 투입하는 ‘2006년도 부품·소재 기술개발사업 지원계획’을 확정했다.
이 지원계획에 따르면, 수요기업이 구매하는 조건으로 수요기업과 부품·소재납품기업이 공동으로 개발하는 ‘수요연계형 공동개발사업’에 1,100억원(신규 268억원, 계속 832억원)을, 중소부품·소재기업이 벤처캐피탈 등으로부터 민간투자를 유치하는 조건으로 지원하는 ‘투자연계형 단독기술개발사업’에는 700억원(신규 200억원, 계속 500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금년에 수요기업의 기술수요 조사와 사전연구기획을 거쳐 신규로 발굴한 핵심소재 원천기술품목, 부품·소재 중핵기업 육성형 품목, 미래수요 창출형 품목 등은 19개 신규과제를 선정, ‘수요기업 연계형 공동개발사업’ 유형으로 268억원이 지원되며, ‘초고집적소자 제조용 45nm급 포토레지스트’ 등 대일 무역역조개선품목을 포함한 전자, 기계, 자동차 등 8대 산업분야의 신규과제 30개를 선정, ‘투자연계형 단독개발사업’유형으로 200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기표원, 마그네슘합금에 함유된 납과 카드뮴 분석 기술 개발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가전제품과 자동차의 부품소재에 사용되는 마그네슘합금에 함유된 납과 카드뮴을 분석할 수 있는 신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 국제표준화기구(ISO)에 국제표준으로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번을 포함해 우리나라는 국제적인 유해물질 규제와 관련해 총 8종의 국제규격을 제안,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제안 건수를 기록했다고 기술표준원은 설명했다. 일본은 현재 4개의 관련 표준을 제안하고 있다.
기술표준원은 유럽연합(EU)의 환경규제에 우리 기업이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유해중금속 분석방법 표준화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05년까지 자동차용 마찰재·플라스틱·촉매부품 등 7종을 제안해 왔다. 김익수 기표원 소재부품표준과장은 “폐차처리지침(ELV)·전기전자제품 유해물질제한(RoHS) 등 유럽을 중심으로 확대되는 환경규제에 대응, 표준화된 중금속 분석방법을 계속 개발해 국제표준으로 제안함으로써 관련 대응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LG이노텍, 무선 모듈 개발
LG이노텍(대표 허영호)은 휴대폰 제조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CDMA 방식의 무선 모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이동통신의 송수신 기능을 담당하는 약 70개의 RF(Radio Frequency) 부품을 하나로 묶은 모듈이다. 이 제품은 이동통신이 가능하도록 디지털 신호를 변조 및 복조, 증폭하는 등 퀄컴 등이 만드는 모뎀 칩을 제외한 모든 RF 부품을 통합한 역할을 한다. 특히 이 제품은 세계 최초로 송수신 부품을 하나의 모듈에 넣었다. CDMA 전송 방식은 송신과 수신이 동시에 이뤄지므로 그동안 송신 부품과 수신 부품을 분리해왔다.
이 제품은 약 70개의 부품을 하나로 묶었는데도 크기는 가로 12mm, 세로 11mm에 불과하다. 따라서 이 제품을 휴대폰에 사용하면 30% 정도 공간 절약 효과를 내며 70개 내외의 부품 조립 과정을 1개로 축소, 제조비용도 크게 줄일 수 있다. LG이노텍은 이 제품을 상반기 중에 양산할 예정이다.
차세대 유기 태양전지 신소재 개발
김영규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박사와 이문호 포항공대 포항가속기연구소 박사, 하창식 부산대 교수팀은 공동연구를 통해 유기태양전지 소재인 ‘폴리티온펜 유도체(P3HT) 반도체 박막’을 만들고 그 특성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이 개발한 P3HT 반도체 박막은 전자를 주는 물질인 P3HT와 빛을 받아서 전기로 바꾸는 풀러렌을 결합한 유기반도체이다. 그동안 P3HT와 풀러렌이 혼합된 고분자 재료는 값싸고 범용적인 유기물 태양전지 개발에 적합한 물질로 주목을 받아 왔지만 이 물질에 대한 핵심정보는 제대로 규명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포항방사광가속기를 이용해 P3HT와 풀러렌이 나노구조로 배열돼 있다는 사실을 최초로 밝혀내고 단위구조를 정확히 배열해 신소재를 개발했다.
KAIST, 3nm급 나노전자소자 개발
KAIST 최양규 교수팀과 나노종합팹센터는 테라급 차세대 반도체소자에 적용 가능한 새로운 구조의 ‘나노전자소자(FinFET)’를 공동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나노전자소자는 게이트가 채널의 전면을 감싸고 있는 3차원 구조로 고안해 3nm급 트랜지스터를 개발한 것으로 기존 실리콘 반도체 기술의 한계를 한단계 진전시킨 의미를 갖는다. 또한 칩의 집적도를 높이기 위한 5nm급 나노소자 구현은 탄소나노튜브나 분자소자 등 신소재를 사용해야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기존 실리콘 기술만으로도 구현이 가능한 것으로 본 연구 결과 드러났다. 이번에 개발된 3차원 구조는 현재까지 발표된 가장 작은 소자인 NEC의 4nm 소자에 비해 크기가 작을 뿐 아니라 ‘단채널 효과’가 크게 개선된 것이다.
또한 이후 프로세서나 테라급 DRAM, SRAM, 플래시 메모리 소자로 응용이 가능하며 휴대 인터넷, 동영상 회의, 입는 컴퓨터 등 차세대 정보처리 기기의 필수부품으로 사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세대, 3차원 네트워크 나노슈퍼구조체 개발
연세대학교 나노메디컬 국가핵심센터(소장 유경화) 및 천진우 교수(화학과) 공동 연구팀은 지름 20nm의 나노입자 125조개를 1mm3 부피의 공간에 집적시킨 ‘3차원 네트워크 나노 슈퍼구조체(nano-super-lattice structure)’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이 개발한 3차원 나노 슈퍼 구조체는 나노입자 1개 당 1비트씩 총 1.25테라비트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나노 슈퍼 구조체를 하드디스크에 적용할 경우 손목시계 정도 크기(1인치스퀘어) 메모리에 신문 1280만장이나 600메가바이트 용량의 영화 2700편 또는 500쪽짜리 책 100만권을 담을 수 있다. 이는 지금까지 개발된 자성메모리 중 최고 용량인 시게이트 130기가비트 메모리의 10배가 넘는 분량이다.
연구팀은 산화철 나노입자와 코발트 나노입자를 소금결정과 같은 3차원 구조로 배열한 후 열 충격을 가한 결과, 두 입자가 화학적으로 결합한 코발트산화철이라는 새로운 나노입자가 기존 입자보다 자성이 25배 가량 강해진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렇게 형성된 3차원 나노 슈퍼구조체는 매우 규칙적인 배열과 수십 배 증가된 자성특징을 갖기 때문에 기존 자성 메모리의 집적도를 획기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초전도 전력케이블 냉각시스템 개발
차세대 초전도 전력 케이블 냉각시스템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됐다. 지난 3월 9일 한국기계연구원 환경에너지기계연구본부 에너지기계연구센터(센터장 고득용)와 LS전선은 공동으로 과학기술부의 21C프론티어 연구개발사업인 ‘차세대 초전도응용 기술 개발’ 과제의 일환으로 ‘초전도 전력케이블의 극저온 냉각시스템 설계 및 제작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고온초전도체가 일정온도 이하에서만 초전도 현상을 보이는 특징 때문에 고온초전도 케이블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극저온 냉각시스템이 필수적이다. 또한 두 연구팀은 극저온 냉동기로 액체질소를 냉각하는 방식과 액체질소를 감압해 냉각하는 방식으로 30m의 초전도 전력 케이블 제작에 성공했다.
이번에 개발한 초전도 전력 케이블은 기존의 구리선에 비해 전력 손실을 최대 7%까지 낮출 수 있으며, 765kV나 345kV의 초고압이 아닌 154kV 또는 22.9kV의 낮은 전압으로도 대용량 송전이 가능해 설치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표준연, 탄소나노튜브 압력센서 개발
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정광화) 기반표준부의 최인묵 박사(33)가 탄소나노튜브의 전계방출효과를 이용한 압력센서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탄소나노튜브 압력센서란 반도체 공정에서 발생하는 가스의 상태를 측정하기 위한 필수 장치로 전자방출원을 필라멘트에서 탄소나노튜브로 대체한 것이다.
최 박사가 개발한 압력센서는 나노기술을 이용한 새로운 첨단센서로 기존의 열방출이 아닌 탄소나노튜브의 전계효과를 이용한 소형 청정 센서로 기존보다 넓은 범위의 측정 능력을 갖고 있어 향후 새로운 센서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할 전망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측정표준기술 분야의 권위지인 ‘메트롤로지아(Metrologia)’에 게재되는 등 개발 기술에 대한 독창성과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았음은 물론 현재 국내 특허를 획득하였으며, 미국 특허를 준비 중이다.
또한 표준연은 이 기술을 산업체에 이전할 계획이어서 국내 계측기 업체의 경쟁력 강화 및 향후 국내 관련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엿볼 계획이다.
초고속 AFM 리소그래피 개발
한양대학교 이해원 교수팀은 한양대, 표준과학연구원, 나노포커스 등과 함께 산ㆍ학ㆍ연 공동 연구를 통해 나노구조물을 생성, 제어할 수 있는 초고속 AFM 리소그래피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해원 교수는 “이번 기술은 기존의 AFM 기술에 비해 10배 이상 빠른 초당 1cm이상의 속도에서 기판 위의 원하는 위치에 정확히 나노구조물을 형성할 수 있다”며 “기존의 AFM 리소그래피 기술은 속도가 매우 느려 상용화에 한계가 있었지만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초고속 생성이 가능한 만큼 본격적인 상용화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나노-바이오 분야에서는 적절한 리소그래피 장비가 없어 나노 바이오소자 패턴 제작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개발됨으로써 향후 큰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고 연구팀은 기대했다.
원자힘 현미경 리소그래피란 원자힘 현미경 시스템을 이용해 시료의 표면과 극미세 탐침 사이에 전류를 흘려주고, 시표의 표면을 산화시켜 나노구조물을 형성하는 극미세 가공기술이다. 특히 수십 나노미터의 선폭을 가지는 나노구조물을 원하는 위치에 손쉽게 정확히 형성할 수 있어 차세대 리소그래피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루미마이크로, 저전력 LED BLU 개발
루미마이크로(대표 이충전)는 저소비전력의 박막형 플래시 LED를 사용한 32인치 LCD TV용 BLU를 경쟁사 대비 30% 낮은 가격에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이 회사는 그동안 LED BLU의 문제로 지적돼 온 고가의 제조비와 과다한 전력소모 등의 문제를 해결했다고 전했다.
이 회사는 고가의 고휘도 파워 LED대신 박막형 플래시 LED에 리플렉터 및 독자 방열 구조를 접목시킨 새로운 구조의 LED 패키징 제조공법을 개발, 이번 제품 생산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의 LED BLU는 32인치 기준 약 1,792개의 LED가 사용됐으며 독자 방식의 직하형(direct type) LED 배열 및 방열 설계로 500니트(nit) 이상의 밝기와 90% 이상의 휘도 균일성, 110W 이하의 저소비전력을 구현하고 있다.
옵토매직, 잘 휘어지는 광섬유 개발
대한전선의 광섬유전문 계열사인 옵토매직(대표이사 강희전)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광기술연구센터 이상배 박사팀과 공동으로 국내 최초 다공(多空) 광섬유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다공 광섬유는 광섬유 외경 0.125mm내에 다수의 미세한 구멍(0.01mm)을 균일하게 형성하여 기존 광섬유에 비해 구부림 특성이 향상되었다.
기존 광섬유의 경우 구부림 반경 30mm 이상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최근 상용화된 광옥외선용 벤딩 강화 광섬유도 구부림 반경이 10mm 이상의 환경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된 다공 광섬유는 구부림 반경 2.5mm에서도 사용이 가능해 빌딩, 아파트, 가정내 배선에서 전화선과 같은 코일형태의 광통신케이블이 가능해졌다. 연구팀은 “다공 광섬유는 제조법의 하나인 ‘기상축 부착법(VAD:Vapor phase Axial Deposition)을 통해 제조된 모재를 사용했다”며 “2km 광섬유 선로 내에 5mm 반경의 구부림을 10회 실시해도 10Gbps 광신호를 왜곡 없이 전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업계에서 다공 광섬유는 다양한 분산제어 기술과 구부림 특성이 우수해 장거리 광통신뿐 아니라 국지적 네트워크, 광중계기 등 활용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옵토매직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다공광섬유의 제조 및 기술 특허를 공동으로 출원했으며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개최된 ‘광섬유커뮤니케이션 컨퍼런스 2006(OFC 2006)’에서 2편의 관련 논문을 발표했다.
단시간에 높은 강성을 얻을 수 있는 분사 콘크리트 개발
일본 Shimiz 건설은 Denki Kagaku와 공동으로 짧은 시간에 높은 강성을 얻을 수 있는 분사 콘크리트를 개발, 실용화했다. 이 콘크리트는 일반적인 분사 콘크리트에 비해 분사 직후 3시간만에 약 10배의 강도를 가질 수 있어 구조를 지지하는데 충분한 압축 강도를 매우 짧은 시간에 발현할 수 있다. 이 콘크리트를 사용하면, 큰 압력이 작용하는 곳 등에서 터널을 경제적이고 안전하게 구축할 수 있다. 본 콘크리트는 터널 구조체의 주요 구성 재료이다. 터널을 파기 위해서는 일정한 강도가 보장되어야 한다.
이번에 개발된 단시간 고강성 분사 콘크리트는 분사 후 10분만에 10N/mm2 이상의 압축 강도를 발현하고, 3시간 후에는 구조체를 유지하는데 충분한 압축 강도 18N/mm2를 발현하는 뛰어난 재료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인 분사 콘크리트 강도와 비교해 보면, 이번에 개발된 단시간 고강성 분사 콘크리트는 24시간만에 8배인 40N/mm2 정도를 발현한다. 이 특성은 큰 압력에 대해 보다 높은 지지 효과를 발휘하고 지지 공사의 크기를 줄일 수 있어, 보다 깊은 장소에서의 터널 구축이 가능하게 된다.
1nm의 고유전체 나노 재료 발견, 고용량 유전체 소자 개발
독립행정법인 일본물질재료연구기구(NIMS) 물질 연구소 소프트화학 그룹은 두께 약 1nm의 새로운 고유전체 나노 재료(고유전체 나노 시트)를 발견, 용액 프로세스를 이용한 적층에 의해 세계 최고 수준의 낮은 누설(Low leak) 전류 특성과 고유전율을 가지는 고용량 유전체 소자를 개발하였다. 고유전율(high-k) 재료는 현재의 산화 실리콘을 대체하는 차세대 고용량 메모리 재료, 트랜지스터 게이트 절연막으로서 향후 반도체 집적회로의 심장부를 담당하게 될 중요한 물질이다.
이번에 개발된 고유전체 나노 시트는 새로운 타입의 산화 티탄으로 두께 약 1nm, 폭 수십 μm의 시트상 나노 결정이다. 연구그룹은 이 나노 결정을 기본 블록으로 하고, 용액 프로세스를 이용한 적층에 의해 초평활 전극상에 저유전체층 및 결함이 없는 적층 박막 소자를 제작하였다. 그 결과, 막 두께 5~15nm의 초박막 소자로 세계 최고 수준의 낮은 누설 전류 특성(10^-6 A/cm2 이하)과 고유전율(비유전율 120이상)이 동시에 실현되었다.
세트업체, 부품가격 5~20% 인하 요구
최근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주요 완성품업체는 부품 협력업체에 두 자릿수 가격인하를 요구하고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품목에 따라 약간 차이는 있지만 최하 5%에서 많게는 20%에 이르기도 한다. 또한 세트 업체들은 가격인하와 함께 가격조정 시기 폭도 줄이기로 했다. 연 2회, 반기마다 부품 단가를 정하던 2003년 이전과 달리 세트 업체들은 2004년 분기마다 다시 협상하는 연 4회 조정으로 변경한 데 이어 올해부터는 가격 조정 요소가 생길 때마다 재협상하는 상시 조정을 제안하고 나섰다. 가격 상시 조정으로 세트 업체의 가격인하 요구는 부품 업계를 더욱 강하게 압박할 전망이다.
국립중앙과학관과 엑스포공원 간 자기부상열차 설치
국립중앙과학관과 엑스포과학공원을 연결하는 자기부상열차 설치사업이 3월말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총 995m의 노선이 건설될 이번 사업은 한국기계연구원과 (주)로템이 개발한 실용화 모델 UTM-2 차량을 활용하며, 무인자동운전 방식으로 운행하게 된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지난해 12월부터 철도기술연구원과 사업 전반에 대한 기술, 운전, 표준화 방안에 대한 자문을 얻고 협정을 체결해, 2006년 2월부터 15명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T/F 팀을 구성해 자기부상열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강도 콘크리트 개발, 시험타설 성공
고로슬래스시멘트와 일반골재를 배합해 만든 초고강도 콘크리트가 개발돼 시험타설에 성공했다.
고려시멘트와 부산산업, 미륭레미콘 등이 공동 개발한 초고강도 콘크리트는 강도가 100Mpa(1Mpa는 10.2kgf/cm2)로 내구성이 뛰어나 진도 7.0의 지진에도 버틸 수 있는 콘크리트이다. 선별된 골재와 특수시멘트를 배합해 120Mpa 콘크리트를 개발한 적은 있지만, 일반골재와 용광로 부산물인 고로슬래그시멘트를 배합해 고강도 콘크리트를 개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이 콘크리트는 부산의 주상복합 건물 건설현장에서 시험타설에 성공해 앞으로 고층빌딩의 건설사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단양, 석회석산업 발전특구로 지정
단양이 석회석 산업 발전특구로 지정됐다. 재정경제부는 지난 2월 28일 제7회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를 열고 단양을 석회석산업 발전 특구로 지정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단양은 2010년까지 총 298억원을 투입해 10만5천평에 달하는 신소재 지방산업단지와 4만5천평의 농공단지를 조성해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재단과 연계하여 석회석 신소재 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1,800명의 고용효과가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휘닉스피디이, 올해 매출목표 850억원
휘닉스피디이(대표 이하준)는 2006년 매출목표를 850억원으로 제시하며, 나노 소재 양산화를 기점으로 ‘첨단 전자재료 종합 메이커’로 도약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740억원보다 약 14.9% 증가한 수치로 기존 PDP 파우더 및 브라운관(CRT) 부품소재의 물량확대와 신규 나노 소재 사업의 조기정착으로 지속적인 매출상승을 견인한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11월부터 본격화된 PDP 패널업체의 수요증가에 따른 물량확대로 12월 PDP파우더 출하량이 평 달의 2배가 넘는 200톤을 상회하는 등 지속적인 수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휘닉스피디이의 2006년 매출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대림요업, 주식시장에서 강세
대림요업이 주식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박상규 현대증권 애널리스트에 의하면 “대림요업은 위생도기 부문 내수 1위업체로 해외 저가품 유입에도 불구하고 제품 고급화로 수익성 유지가 예상된다”며 “2003년과 2004년 대규모지분법평가손실로 실적 악화의 원인이 된 자회사 정림산업과 대림에 대해 지분의 장부상 평가액이 0으로 추가 손실을 보일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박 애널리스트는 “2006년에는 고부가가치 제품 납품 확대로 매출은 전년대비 4.6% 증가한 982억원, 영업이익은 13.4% 증가한 97억원을 거둘 것”이라며, “주당 배당금 120원을 가정할 경우 4.8%의 배당수익이 가능해 배당주로도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코닝정밀유리, 지난해 영업이익률 56.5% 기록
삼성코닝정밀유리(대표 이석재)는 지난해 매출 1조 7,029억원에 영업이익 9,619억원을 달성해 영업이익률 56.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대비 35.8% 늘어났으며, 영업이익은 31.1% 성장했고, 순이익은 7,800억원으로 2004년에 비해 30.2% 늘었다.
이 회사는 2002년에 51.2%, 2003년에 52.9%, 2004년에 58.5%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으며, 지난 2004년에는 처음으로, 매출이 1조원을 넘어선 1조 2,545억원을 달성했다. 또 지난해에는 영업이익도 1조원에 육박하는 9,619억원을 달성해 조만간 영업이익률 1조원대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같은 실적은 아사히글라스나 NEG 등 경쟁사나 관계사인 일본 코닝이나 대만 코닝의 20%대 전후의 영업이익률에 비하면 괄목할만한 것이라는 평가다.
삼광유리공업, 깨지지 않는 유리용기 ‘글라스락’에 주력
삼광유리공업(대표 엄수명)이 유리병시장 위축을 극복하기 위해 유리 밀폐용기인 ‘글라스락’으로 소비자에게 적극적으로 공략 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삼광유리는 롯데칠성, 진로, 하이트맥주 등 병과 캔을 공급해 오다가 대체용기인 페트, 파우치, 테트라팩 등의 성장으로 시장이 줄어들어 처음으로 소비자에게 직접 ‘글라스락´을 선보여 소비재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것이다. 삼광유리측은 “락앤락 등의 인기로 성숙돼 있는 플라스틱 밀폐용기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다”라며 “글라스락은 전자레인지에서 사용해도 유해환경에서 안전하고, 자사가 갖고 있는 특허인 내열 강화유리로 만들어 깨지기 쉬운 유리의 단점을 보안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무게도 대폭 경량화 하는 등 제품개발 초기 단계부터 주부모니터제도를 도입해 주부들의 아이디어와 요구를 제품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웰빙 트렌드에 맞춰 친환경소재라는 점과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부각시켜 플라스틱 밀폐용기시장을 잠식해 나갈 것이라고 한다.
한국도자기 ‘로마교황청 접시’ 전시
한국도자기(대표 김영신)는 정진석 추기경 선임과 관련, 서울 신설동 본사 사옥에서 故요한바오르 2세의 친필 사인이 새겨진 로마 교황청 접시를 전시했다.
한국도자기가 본차이나 제품으로 수출한 교황청 접시는 예수의 탄생과 핍박, 수난, 승천 등 총 4종을 형상화한 제품으로 앞면과 뒷면에 故요한바오르 2세의 친필사인과 각 성화의 내용을 설명하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한국도자기는 지난 2003년 교황청의 요청으로 이 도자기를 제조해 수출한 바 있다.
삼성코닝, 수원사업장 CRT 유리 생산 중단
삼성코닝(대표 송용로)은 상반기 중 브라운관(CRT) 유리 생산 주요 거점 가운데 하나인 수원 사업장 가동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원 사업장은 지난 1973년 CRT 유리 생산을 시작한 이후 33년만에 생산을 중단하게 됐다. 이와 함께 삼성코닝은 CRT용 유리 사업 비중도 점진적으로 축소할 계획이다. 삼성코닝 관계자는 “LCD와 PDP 등 평판디스플레이(FPD)의 급성장과 중소형 CRT 유리시장이 위축됨에 따라 CRT 유리 사업을 축소하고 CRT 유리업체에서 디지털전자 정보소재기업으로의 변신을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삼성코닝은 수원 사업장 중단 이후 CRT 유리 사업을 구미 사업장을 거점으로 중국, 말레시아, 독일 등 해외 사업장으로 재편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기존 수원 사업장의 CRT 유리 생산 시설은 구미 사업장으로 이전하게 된다. 한편 삼성코닝의 수원사업장 현재 용해로 2개를 비롯 전면유리전용 4개 및 후면유리전용 2개 라인 등 총 6개의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다.
주요 생산 품목은 15~19인치 컴퓨터모니터용 브라운관(CDT) 유리로 지난해 수원 사업장의 총 생산 규모는 850만개의 이른다. 이는 삼성코닝의 국내 유리 전체 생산량(2200만개)의 38.6%를 차지한다. 수원 사업장의 최대 생산규모는 1400만대 수준이고 매출 규모는 1,600억원으로 지난해 삼성코닝의 전체 매출 6150억원 중 26%를 차지하고 있다.
아세아시멘트, 금호페이퍼텍 인수
아세아시멘트가 제지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디지털 위성라디오 생산업체인 기륭전자를 매각하고, 골판지원지 제조업체 금호페이퍼텍을 인수했다.
기존에 계열사로 아세아제지로 가지고 있던 아세아시멘트는 이번 금호페이퍼텍 인수로 인해 제지사업에 보다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아세아시멘트 관계자는 “산업용 포장재로 쓰이는 라이너지 시장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호페이퍼텍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건축업계, 중국산 불량건자재 ‘비상’
최근 바닥타일과 위생도기, 석재, 부엌가구, 조명기구 등 무차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신축 아파트 입주시 발생하는 민원의 상당 부분 이 중국산 불량자재를 사용한 데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게다가 원산지 표시가 없어 정확한 실태파악조차 힘든 실정이다. 한편 유리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유리시장의 24% 가량이 수입품이고, 이 가운데 95%가 저품질의 중국산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중국산 유리는 국산의 절반 가격에 불과하다. 업계에서는 올 연말까진 중국산 유리제품의 비중이 28% 수준까지 높아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日 NSG, 英 판유리 업체 38억불에 인수
일본 NSG(日本板硝子·Nippon Sheet Glass)가 영국의 판유리 제조업체 필킹튼을 22억 파운드(38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
이미 필킹튼 지분 20%를 보유하고 있던 NSG는 나머지 지분을 주당 165펜스(2.88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 이번 인수로 일본 NSG의 24개국에 걸친 공장과 함께 전 세계 130개국 이상에 걸쳐 판매망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건축용 판유리와 자동차 유리 제조업체인 필킹튼은 지난 회계년도에 25억파운드의 매출액과 1억3,100만 파운드의 순이익을 기록한바 있다. 한편 일본 NSG의 최근 회계년도 매출액은 2,650억 엔(22억7,000만달러), 순이익은 76억 엔이다.
유명 호텔, 세라믹을 이용한 전시 기획해 눈길
세종호텔, 리츠칼튼호텔 등 유명 호텔의 내부에 세라믹 관련 작품을 전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세종호텔은 호텔 내부에 위치한 세종갤러리 2관을 새롭게 단장해 공예관으로 만들었다. 25평 규모의 공예관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문을 열며 도자, 목칠, 섬유, 금속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공예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리츠칼튼 서울은 웨딩 시즌을 맞이해 유명 유리공예업체 ´스와로브스키´의 크리스털로 장식한 웨딩 케이크를 전시해 선보였다. 크리스털 웨딩 케이크는 예비 신랑 신부의 기호를 반영한 맞춤형 웨딩 케이크로 제작된다. 가격은 300만~400만 원대로 옵션에 따라 다양하다.
문의 02-3705-9021(세종호텔), 02-3451-8231(리츠칼튼호텔)
폐교 도자기 전시관으로 변신
마니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화도면 덕포리 옛 마니산초등학교가 국립강릉대학교 김미옥 교수에 의해 ‘한국 강화문화예술원(www.kcart.
or.kr)’으로 화려하게 변신했다.
국·내외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김교수는 이곳 전시관에 자신의 도자기 작품 100여점을 전시해 놓고 있다. 또 야외에는 각종 도자조형 작품 50여점이 놓여 있어 산책과 함께 작품 감상을 할 수도 있다. 특히 전기물레 30대와 손물레 100대가 8개의 교실에 설치돼 사전 예약을 하면 이곳에서 ‘도자기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으며 관사에서는 숙박도 가능하다. 문의 011-332-1117
세라믹총협회, 제60회 정기총회 개최
제60회 한국세라믹총협회 정기총회 및 이사회가 지난 2월 27일 앰배서더 호텔에서 개최됐다.
세라믹총협회 전병식 회장의 개회사와 세라믹학회 김철영 회장(인하대 교수)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번 정기총회는 2005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 잉여금처분 및 감사보고, 2006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보고 순으로 개최됐다.
올해 사업계획으로는 △제23회 한일국제세라믹 세미나 개최 △기술상담 및 지도사업 △산업시찰 및 기술정보 교류 사업 △정부의 연구개발 사업 알선 지원 △수출 및 거래 알선사업 △신기술 및 신소재 최신기술 정보자료 제공 △발간 및 홍보사업 △홈페이지 구축사업 등이 정해졌다. 한편, 명예회장에 관한 정관개정을 하고 남기동 전회장이 첫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한국도자기, 토털 주방용품 판매점 부천에 오픈
한국도자기(대표 김영신)는 경기도 부천에 토털 주방용품 판매 지점을 열었다. 부천 지점은 한국도자기의 도자기 제품뿐 아니라 한국도자기 계열사인 ‘리빙한국’의 크리스털 식기 및 냄비 등 주방용품도 함께 판매한다.
한국도자기측은 “여러 가지 주방용품을 한꺼번에 구매하려는 고객이 늘고 있어 한국도자기와 ‘리빙한국’ 대리점을 겸한 모델을 부천에 처음 선보였다”고 밝혔다.
을지로타일상인협우회, 3월 월례회 개최
을지로타일상인협우회(대표 안귀환 www.euljtile.co.kr)는 지난 3월 16일 을지로 3가 동사무소 3층 다목적실에서 3월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월례회에는 약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귀환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되었다. 안 회장은 “요즘 을지로 상가 내에 장학재단에서 운영하는 건물 임대에 대한 많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며 “이 건물에서 임대료를 점차 올려 받을 모양새를 보여 후에 을지로 상가가 영향을 받는다면 24억원이라는 손실을 입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우리 협우회가 하나 되어 이러한 손실을 막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임대료뿐만 아니라 점포의 새로운 장단 등 을지로 상가의 전체적인 이미지를 다시 구축하고 형성해야 될 때이다”라며 “모두가 발전적인 모습으로 거듭나야 을지로 상가 전체 분위기가 살아날 수 있고, 그런 일에 협우회가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는 앞서 언급된 임대료에 대한 안건으로 진행되었다. 한 회원은 “그 건물은 청계천에서 간판이 보일 정도로 가치 있는 건물이지만 상가 주인이 눈치를 보며 임대료를 점차 높게 부르고 있다”며 “아직 정확한 액수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만약 그게 사실화 될 경우 을지로 상가 전체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 회원은 미리 이러한 우려를 방지하기 위해 협우회가 앞장서서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또 다른 회원은 “다른 업종의 점포가 임대할 경우도 문제다”라며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적극적인 추진이 필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을지로상인협우회는 4월 월례회를 전라남도 문화답사로 대체한다.
한국세라믹학회, 2006 춘계총회 및 연구발표회 개최
한국세라믹학회가 오는 4월 21일과 22일 성균관대 수원캠퍼스에서 ‘2006년 춘계총회 및 연구발표회’를 개최한다.
강연시간은 초청강연 30분, 특별강연 30분, 일반구두 15분이며, 포스터는 2시간전에 게시하고 발표시간에 질의토의를 진행한다. 또한 연구발표회시 스페셜 심포지엄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이번 연구발표회는 발표건수가 많지 않을 경우 석사과정의 학생도 구두발표가 가능하다. 문의 02-584-0185
요업기술원 한중일센터, ‘일본세라믹산업 및 시장참관’ 실시
요업(세라믹)기술원 한중일세라믹산업기술협력센터와 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는 첨단 산업의 근간인 세라믹 산업의 발전과 한일 양국의 교류 활성화 지원을 위해 오는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일본 세라믹 산업 및 시장 참관’을 실시한다.
이번 시장참관에서는 식기, 기능성 분체 관련 전문업체인 노리다케와 분체장비 및 분체 임가공 관련 업체인 호소가와를 방문할 예정이며 나고야에서 개최되는 ‘POWTEX NAGOYA 2006’도 참관한다. 문의 02-3282-7755
‘세라믹스 산학연 확대연계포럼’ 개최
세라믹스 분야 산학연 확대연계포럼이 지난 3월 23일, 24일 양일간 제주도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산기반 조성사업을 수행중인 5개 사업과 인력양성사업 2개 사업, 지역기술혁신센터 3개 사업 책임자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 간의 성과를 소개하고 각 사업을 활용한 기업의 활용사례 발표를 통해 성과의 확산을 도모하여 산학연 네트워크간의 연계를 강화시키고 향후 사업의 성공을 유도하기 위해 개최되었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포럼에는 세라믹스 분야 산업기반조성사업 관련자, 산학연관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가했다.
< 포럼 발표 내용 >
- 파인세라믹스산업의 나아갈 길 (박기원 산업자원부 생물화학산업과 사무관)
- 첨단핵심부품용 세라믹 초미립자 원료생산기반구축 사업
(최병현 요업기술원 전자부품소재본부장)
- 파인세라믹스 컴퓨터 시뮬레이션 기반구축사업
(임종인 요업기술원 사업책임자)
- 시뮬레이션 활용사 회사 소개 및 활용사례 (이강현 쌍용머터리얼 이사)
- 파인세라믹스 Pilot Plant 조성사업
(심광보 한양대학교 세라믹공학과 교수)
- 한중일 세라믹산업기술협력기반구축사업, 신뢰성향상사업
(서원선 요업기술원 기술지원본부장)
- 세라믹신뢰성 사업 활용사 회사소개 및 활용사례 (황창원 제펠 대표이사)
- 도자기 전문가 교육 및 인력양성사업
(최의석 요업기술원 도자구조세라믹본부장)
- 신가공기술혁신센터 (김익진 한서대 신가공기술혁신센터 소장)
‘친환경 저가 PDP용 소재 개발 워크숍’ 개최
차세대 성장동력 기술개발사업인 ‘친환경 저가 PDP용 소재 개발’ 워크숍이 지난 3월 24일부터 25일까지 제주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과제에 참여하고 있는 산학연 관계자 45여명이 참가했으며, 13개 과제의 연구진행 상황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졌다.
< 워크숍 발표내용 >
- 총괄관리 (최병현 요업기술원 수석연구원)
- 무연계 격벽재료 개발 (이상호 휘닉스피디이 차장)
- 소성온도 500℃용 무연계 격벽재료 개발 (김형순 인하대 교수)
- 무연계 저온소성용 실링재 개발 (이종구 세라 대표이사)
- 저온소성 무연 배기관 배기소자 개발 (박신서 센불 대표이사)
- 저온 Pb free 유리조성 설계 및 상호 매칭성 연구
(황종희 요업기술원 책임연구원)
- 소성온도 500℃용 무연계 투명유전체 재료 개발 (정경원 다이온 대표이사)
- 저온소성용 무연계 투명유전체의 평가기술
(오영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 저가 유전체 보호막재료 개발 (김정석 씨앤켐 연구소장)
- 저가 MgO 보호막 전기광학 평가기술 개발 (최은하 광운대 교수)
- 저가 유전체 보호막 소재 개발 (백종후 요업기술원 책임연구원)
- 친환경 전가 PDP 소재 평가 및 실장 test
(문원석 LG전자 책임연구원, 최종서 삼성SDI 수석연구원)
- PDP용 저가 전극재료 개발 (정인범 창성 연구소장)
- 저가용 Ag계 전극페이스트 개발 (박찬석 동진쎄미켐 부장)
- 저가 Ag잉크 소재기술 개발 (문주호 연세대 교수)
국립중앙과학관, 도자 과학특별전 개최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조청원)은 도자기에 대한 과학적 원리 이해 및 다양한 형태의 제작 과정을 체험해 보는 ‘도자(陶磁) 과학특별전’을 지난 3월 7일부터 24일까지 개최했다.
‘화학의 해’와 새봄을 맞이해 열린 이번 특별전은 도자기 과학탐험 코너, 도자기 과학이해 코너, 도자기 과학체험 코너 등으로 구성되어 이루어졌다. 특히 토기, 청자, 분청, 백자의 제작방법과 재료, 유약의 종류별 실험, 도자기 만들기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요업기술원 파인세라믹스교육센터
파인세라믹스 성형이론 및 실습 교육 실시
요업기술원 파인세라믹스기술교육센터에서는 지난 3월 9일부터 10일까지 파인세라믹스 성형이론에 대한 제 17차 현장기술기능인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파인세라믹업체 현장 관계자들이 참가하여 교육을 받았다.
< 교육내용 >
분말압축성형시뮬레이션 사례발표 (임종인 박사, 요업기술원)
압출성형 이론 및 실습 (정 훈 박사, 요업기술원)
후막성형 이론교육 (전명표 박사, 요업기술원)
후막성형 실습교육 (전명표 박사, 요업기술원)
나노종합팹센터, 나노 국제 심포지엄 개최
나노종합팹센터(소장 이희철)는 지난 3월 16일 ‘NNFC Internation
al Symposium on Nanotechnology 2006’을 KAIST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알렉스 오슬로우스키(미국 세마텍 부사장), 매튜 노던(미국 룩스 리서치 부사장), 메어 볼프강(독일 라이프니찌 IHP 연구소 소장)과 김성태(LG전자 부사장) 등 국내외 나노관련 인사들이 초청돼 주제 강연을 했다.
이와 함께 외부 이용자 성과와 나노종합팹센터의 공정기술 개발 성과 발표 및 성과물 전시도 진행되었다.
나노팹센터는 고가의 첨단 나노기술 연구장비를 구축해 국내 나노기술 연구자들이 공동으로 활용토록 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지난해 3월부터 팹 이용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2,243건의 이용신청을 접수받아 총 1,870건의 서비스를 완료했다. 또한 전자빔 사진공정 기술로 5nm Space, 10nm hole 등을 구현하는 등 세계적 수준의 공정기술 35건을 개발한 바 있다.
숙명여대, ‘포르투갈 도자기전’ 개최
숙명여대 박물관은 청파 갤러리에서 포르투갈 대사관과 공동으로 ‘포르투갈 타일과 도자기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포르투갈의 깔끔하고 세련된 소박한 스타일의 타일과 도자기 작품을 선보여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임마누엘홀에서는 전시회를 기념해 카를로스 프로타(Carlos Frota) 포르투갈 대사가 ‘포르투갈 타일과 도자기’란 주제로 강연도 하였다.
경기도자 전시회 개최
재단법인 세계도자기엑스포는 이천, 광주, 여주지역 주요 도자작품 및 우수 생활도자를 지난 2월17에서 23일까지 안양 롯데백화점 6층에서 전시, 판매하였다. 이번 행사는 전시판매, 작품 및 모형전시, 물레시연 및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도자에 대한 색다른 체험을 제공하였다.
이천, 광주, 여주 29개 도예요장이 참가하여 도예작품, 생활도자와 인테리어 소품 도자 등을 전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였다.
한편 도자테이블웨어 세팅 작품과 세계 각국의 전통가마 모형이 전시되고 흙으로 도자를 빚는 작업과정도 시연되었다.
도자기엑스포 관계자는 “29개 도예요장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도자가 대거 전시되는 올해 첫 행사”라며 “특히 실생활에서 직접 응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도 제공돼 도자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릴 것”이라고 밝혔다.
전기연, ‘리튬2차전지의 안전성 평가기술’ 전문교육실시
한국전기연구원 재료응용연구단 전지연구그룹은 ‘리튬2차전지의 안전성 평가기술’ 전문교육을 지난 3월과 23일과 24일 이틀간 실시했다.
리튬2차전지의 안정성 문제가 세계적으로 부각되고 있는 현재, 보호 소자·회로에 의한 안전대책 마련 및 전지의 안전성 평가 규격 · 기술에 대한 인식전환이 필요해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전기연구원 측은 밝혔다. 이번 교육은 리튬2차전지의 안전성 평가기술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2차전지 개발연구에 관심이 있는 산학연 전지관련 인력들이 참가했다.
3월 23일(목)
▲ 2차전지 표준화 현황 및 평가규격 개요 (문성인 박사)
▲ 2차전지의 성능 및 안전성/오용평가 방법 (전기연 엄승욱 선임연구원)
▲ PCM의 원리, 특성 및 개발동향 (파워로직스 황호석 이사)
▲ Li 2차전지 음극의 열적 안정성 (전기연 도칠훈 박사 )
▲ PTC의 원리, 특성 및 개발동향 (신화인터텍 김규철 박사)
3월 24일(금)
▲ 전기적 오용시험 실습 (전기연 엄승욱 선임연구원)
▲ 기계적 및 환경적 오용시험 실습 (전기연 엄승욱 선임연구원)
▲ 오용시험 데이터 처리방법 및 고장 모드/메커니즘 토론
(전기연 엄승욱 선임연구원·문성인박사)
제5차 한·영 나노기술 포럼 개최
과학기술부는 한·영 나노기술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제5차 한·영 나노기술 포럼’을 지난 3월 23일과 24일 서울 타워호텔에서 개최했다.
한국 측에서는 서울대 김기범 교수, 한양대 김양선 교수, KAIST 최양규 교수 등 10여명이 참여했으며, 영국 측에서 러더포드연구소 허크(S.E. Huq) 교수, 퀸 메리대학 레이(A.K. Ray) 교수 등 7명의 전문가들이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했다.
한·영 나노기술 포럼은 한·영 양 국가간 나노기술분야 협력기틀 마련과 협력증진을 위해 2002년부터 과학기술부(한·영 과학기술협력창구사업)의 지원을 받아 개최되고 있으며, 지난해 9월 영국에서 개최된 제4차 포럼에 이어 이번 5차 포럼은 한국에서 개최됐다.
한국재료학회 춘계학술발표 및 제10회 신소재 심포지엄 개최
오는 5월 19일과 20일 경상대에서 한국재료학회 춘계학술발표 및 10회 신소재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이번 학술발표회는 초청강연과 일반발표로 나눠지며, 신소재 심포지엄은 2차전지 및 나노 생체재료 등의 주제로 열린다. 또한 한국항공우주산업(주) 견학도 있을 예정이다. 문의 02-566-4496
‘서울국제공작기계전’ 개최
세계 5대 공작기계 전시회로 성장한 제12회 서울국제공작기계전이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열린다.
전세계 25개국에서 총 380개사가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는 금속절삭기계, 금속성형기계, 산업용 로봇, 공장 자동화 기기, 공작기계 관련 부품소재 등이 전시된다. 이밖에 국제공작기계 기술세미나와 CNC 컨트롤러 보수 및 보전 워크숍 등이 열릴 예정이며, 이공계 채용 정보관도 운영된다. 또한 잠실과 서울역 등에서 무료셔틀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클레이아크 김해 미술관 ‘프리뷰’ 개최
클레이아크 김해 미술관은 개관에 앞서 지난 3월 23일 지역 기관단체장과 해외초청작가, 문화예술계, 언론계 인사 등을 상대로 프리뷰(preview) 행사를 갖고 미술관을 선보였다.
행사의 시작은 국제도자협회 루돌프 슈니더 박사의 축사로 시작되었다. 슈니더 박사는 “지금까지 건축도자에 초점을 맞춘 미술관이나 관련 시설을 만들지 않았다는 사실이 놀랍다”며 “흙과 구운 점토의 예술적 가치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것이 이 미술관의 주된 임무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신상호 클레이아크 김해 미술관장은 환영사에서 “세계 곳곳에서 건축도자 분야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도자와 건축의 관계를 새롭게 조명해 건축도자 분야의 미래를 여는 첫 번째 주자가 이 미술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테이프 커팅이 있은 후 전시 관람 및 리셉션과 축하 공연이 이루어졌다. 개관과 함께 진행된 ‘세계건축도자전’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 세계 여러 작가들이 참여해 타일 및 건축도자 선보여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부품소재기업 네트워크 CEO 서밋 출범
부품소재기업의 자금확보와 정보교류를 위해 최고경영자 간 인적 네트워크인 서밋이 출범했다.
지난 3월 21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출범식을 가진 ‘부품소재 기업 CEO 서밋’은 부품소재 업체 89개사와 벤처캐피털 업체 14개사 등 100여개의 업체가 참여했다.
국내 부품소재 업체의 어려움인 자금확보와 정보·네트워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범한 서밋은 향후 부품·소재산업 발전을 위해 정보교류, 의견수렴, 정책건의 등을 진행할 방침이며, 매달 한 차례 정례 모임과 연간 3회 정도 대형 컨퍼런스도 개최할 예정이다.
박승덕·홍국선 박사, 제10회 공학한림원상 수상
박승덕 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과 서울대 재료공학부 홍국선 교수가 각각 ‘한국공학한림원 대상’과 ‘젊은 공학인상’을 수상했다.
지난 3월 9일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10회 공학한림원상 시상식에서 박승덕 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은 80년대 중반 과학기술처 연구개발조성실장으로 재직하며 4메가 D램 공동연구 개발 계획을 주도해 국내 반도체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상을 수여했다.
또한 젊은 공학인상을 수여한 홍국선 교수는 우수한 유전특성을 가진 반도체 칩 부품용 신물질 개발에 뛰어난 성과를 낸 공로로 공학인상을 수여했다. 또한 홍국선 교수 외에 에스엔유프리시젼 박희재 사장도 젊은 공학인상에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억원, 젊은 공학인상 수상자에는 50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서울대 홍국선 교수 강단 복귀
지난해 교육부로 파견된 서울대 재료공학부 홍국선 교수가 강단으로 복귀했다. 서울대 측은 2005년 3월 21일자로 교육인적자원부 정책보좌관실 정책보좌관으로 파견됐던 홍 교수가 임기만료로 인해 이번 학기부터 서울대에서 강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글라스 그룹 임원 인사
한글라스 그룹(회장 이세훈·J아센브로와)은 마크브레코 한국세큐리트(주) 사장을 그룹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브레코 부회장은 한국과 중국, 일본 등 동북아시아 전역에 걸쳐 그룹 전체사업을 총괄 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그룹 모회사인 한국유리공업(주)의 필립 부티에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였다. 이남근 현 대표이사는 중임되었다.
한편 그룹 자동차유리 사업부문인 한국세큐리트(주) 대표이사로는 조상연 부사장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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