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믹스 건자재|판유리
한글라스, 투명방화유리 ‘파이브스타’ 출시
국내 최초로 확장형 발코니용 방화시험 통과
(주)은성테크닉스와 공동으로 난간 일체형 방화새시 시스템 공급
한글라스(대표 이남근 www.hanglas.co.kr)가 발코니 확장용인 투명방화유리 ‘파이브스타’를 출시했다. 지난해 발코니 확장이 합법화됨에 따라 안전상의 문제 등 여러 혼란이 야기된 가운데 안전기준이 마련되었다. 안전기준은 2층 이상의 발코니 확장 구조 변경시 스프링클러의 살수범위에 포함되지 않으면 발코니 끝부분을 바닥판 두께를 포함하여 높이 90cm 이상의 방화판 또는 방화유리창(새시포함)을 설치하도록 하는 것이다.
건설교통부에서 발표한 ‘발코니 등의 구조변경절차 및 설치기준(건설교통부 고시 제2005-400호)’에 따르면 발코니에 설치할 방화유리창은 방화유리 뿐만 아니라, 새시를 포함한 System 전체가 ‘한국산업규격 KS F 2845’(유리 구획 부분의 내화시험방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시험방법에 따라 시험된 비차열 30분 이상의 성능을 가진 시스템이어야 한다.
관계자는 “이러한 방화유리창 사용은 아래쪽 세대에서 난 불이 위로 번지는 것과 연기가 올라가는 것을 방지하여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하는데 있다”며 “특히 아파트 발코니에 사용되는 방화유리는 시야확보와 조망권 등의 문제가 있어 기존 망입유리보다는 투명방화유리창의 선호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한글라스는 기존의 망입유리 대신, 유리내부에 철망이 없는 단판으로 구성된 비차열 30분 이상의 성능을 가진 ‘파이브스타(FIVESTAR)’ 6mm 제품을 개발하였다.
회사 측은 소비자의 욕구와 건설교통부의 법적인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국내 발코니 난간 전문업체인 (주)은성테크닉스와 공동으로, 비차열 30분 이상의 성능을 가진 한글라스의 ‘파이브스타(FIVESTAR)’ 6mm 제품과 (주)은성테크닉스에서 개발한 난간 일체형 방화새시를 System화하고,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한국산업규격 KS F 2845’(유리 구획 부분의 내화시험방법)에 규정된 비차열 30분 성능시험을 실시하여 국내 최초로 통과하였다.
한글라스 관계자는 “파이브스타의 출시는 아파트 발코니 확장 합법화 이후 적법한 방화유리창 제품이 없어 표류하던 발코니 확장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도 한글라스에서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System을 개발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사진1 파이브스타’ 방화시험 중
사진2 파이브스타’ 방화시험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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