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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토벽돌 - 점토벽돌 바닥재 표준화한다!
  • 편집부
  • 등록 2006-05-10 14:44:07
  • 수정 2010-07-13 16:4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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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스 건자재|점토벽돌
점토벽돌 바닥재 표준화한다!
보도용 두께 50mm·차도용 두께 70mm로 의견조율, 점토벽돌조합 적극 추진
바닥재 수요증가로 인해 필요성 제기, 각 업체의 이해관계가 해결과제로 남아

보도 및 차도용 점토벽돌 바닥재의 넓이와 두께가 표준화될 전망이다.
점토벽돌조합은 점토벽돌 바닥재의 단체표준규격을 실시하기로 하고, 업계의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보도용 두께는 50mm, 차도용 두께는 70mm로 하기로 의견이 모아졌다.
그동안 바닥재 단체표준규격은 업계에서 실시 필요성은 인정하는 분위기였으나, 각 업체의 차별화된 영업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시각에서 차일피일 미뤄져오던 사안이다. 또한 친환경자재의 급부상으로 점토벽돌 바닥재의 수요가 점차 증가하자, 업체간의 과당경쟁이 발생해 판매단가까지 하락하는 현상이 벌어져 업체들간에도 바닥재 단체표준에 대한 관심이 크지 않았다. 하지만 점차 업계에서 과당경쟁을 지양하고 함께 살길을 모색하자는 분위기가 형성되자, 이에 점토벽돌조합은 바닥재 단체표준규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에 개최된 점토벽돌조합 정기총회에서 조합의 정찬옥 전무는 “올해는 반드시 KS마크에 상회하는 단체품질인증제도를 실시하기 위해 점토벽돌 바닥재의 단체표준규격이 선결되어야 한다”며 바닥재 표준화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후 각 업체들은 표준화 규격에 대한 논의를 벌이며, 넓이와 두께에 대한 의견조율을 거쳐 보도용 두께는 50mm, 차도용 두께는 70mm로 정하기로 했다.
수요처 요구에 따른 생산은 지속될 듯
그동안 점토벽돌 업체들은 일반적으로 보도용은 가로 230mm, 세로 114mm였으며, 두께는 수요처의 요구에 맞게 50mm에서 70mm까지 다양하게 생산해왔다. 또한 차도용도 마찬가지로 두께가 65mm에서 75mm까지 각사마다 다른 두께를 생산하고 있다. 이렇게 각 업체들은 다른 생산여건을 가지고 있다 보니 바닥재 표준규격을 정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한편, 단체표준규격이 되어도 각 업체들은 수요처에 맞게 유동적인 생산을 지속한다는 입장이다. 삼한C1 관계자는 “바닥재 단체표준규격은 바닥재의 기준이 정해진다는 것에서 업계에서는 의미적인 일이긴 하지만 생산을 하고 있는 업체들에 있어서는 수요처의 요구도 무시할 수 없는 입장이다”며 “단체표준이 정해지면 생산과 영업에서 표준규격을 권고하는 변화가 있긴 하겠지만 기존처럼 수요처의 요구에 맞게 생산하는 것은 지속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처럼 업체간의 생산과 영업에 따른 차이가 있어, 이러한 이해관계가 앞으로 바닥재 단체표준규격 실효성의 해결과제로 떠올랐다.
류호성 기자

올해부터 점토벽돌 바닥재 단체표준규격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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