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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야세라믹스, 100% 수작업 세면기 ‘눈길’
  • 편집부
  • 등록 2006-07-06 15:25:43
  • 수정 2009-09-10 18: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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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스 건자재|위생도기

토야세라믹스, 100% 수작업 세면기 ‘눈길’
디자인의 고급스러움은 물론 물때가 묻지 않아 실용적
일본·미국·캐나다 등 수출에 주력할 것


토야세라믹스(대표 황창진)가 수작업으로 제작된 세면기를 판매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미 외국에서도 수작업으로 만든 세면기가 나온 적은 있지만 20% 정도의 수작업에 불과했고, 디자인도 우리의 정서와 맞지 않아 판매가 어려웠다고 한다. 황창진 대표는 “작은 규모로 6년 전부터 도자기 세면기를 만드는데 몰두하였다”며 “위생도기분야에서 26년 동안 일한 경험을 살려 전통도자기와 세면기를 접목시킨 제품을 선보이게 되었다”고 소개하였다. 또한 “서구적인 일반 도기와 다른 ‘동양의 미’를 살려 우리의 입맛에 맞는 세면기를 만들고 싶었다”라며 “세면기의 그림이나 조각된 무늬도 우리나라의 고유 무늬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세면기의 특징은 일반 도기와 달리 높은 온도에서 구워낸 자기질로 물때가 잘 묻어나지 않으며 도자기 유약을 사용하기 때문에 컬러의 색감도 좋다. 또한 물이 밖으로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세면기 끝부분을 세밀하게 한층 덧붙여서 물이 흘러나오는 것을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100% 수작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소비자가 원하는 무늬나 디자인으로 주문 제작이 가능하다. 관계자는 “요즘 웰빙과 더불어 고유제품에 열광하는 소비자가 많다”며 “지금도 소비자의 대부분이 자신의 고유제품으로 사용하기 위해 디자인 등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토야세라믹스는 수출에 주력할 것이라고 한다. 현재 수작업 세면기는 일본, 미국, 캐나다 등에 샘플이 보내진 상태이고,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또한 시장이 형성되지 않은 국내에서도 디자인 등을 보완해 제품을 향상 시키면 발전 가능성이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황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로 소비자가 원하는 어떤 디자인이든지 소화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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