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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세라믹 건자재 ‘에코브레스’ 선보여
  • 편집부
  • 등록 2006-07-06 16:09:11
  • 수정 2009-09-10 18: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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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스 건자재

한국토요칼라

친환경 세라믹 건자재 ‘에코브레스’ 선보여

석탄재·폐유리·폐도자기 등 재활용 원료 사용한 친환경 제품, 미세한 공극 가져
미생물의 생식과 흡수·투수·보수 가능, 다양한 용도로 이용 기대


‘환경을 만드는 기업’ 한국토요칼라(주)(대표이사 이상무, ww.toyocolor.co.kr)가 친환경 세라믹 건자재 에코브레스(ECOBREATH)를 선보였다.
이 회사에서 본격적으로 출시한 에코브레스는 화력발전소에서 나오는 석탄재 및 폐유리, 폐도자기를 주원료(80%)로 한 재활용 세라믹건자재이다.
이 제품은 토양과 유사한 구조로 미세한 공극을 다량으로 갖고 있어 미생물의 생식과 흡수, 투수, 보수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식물의 뿌리가 신장할 수 있는 공극을 가지고 있다. 이밖에도 고온으로 소성하여 제조되어 강도와 내구성이 우수하여 건자재로 다양하게 응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에코브레스의 주요 기능을 보면, 우선 미생물의 생식기능을 들 수 있다. 이 회사에서는 미생물의 생식상황을 관찰한 결과 미세한 공극에 일반 토양에 가까운 미생물의 분포와 생식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수중에서의 미생물 부착 실험에서 정화 미생물의 생식이 확인되어 높은 산소 공급 능력과 TOC 제거 기능이 있다. 에코브레스는 또 흡음 방음재료로 탁월한 기능을 발휘하며 호우시 투수와 자연재해 방지 기능, 기온 상승시 보수한 물을 증발시켜 기온상승을 억제하는 기능, 식생기능, 수경기능도 갖추고 있는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소개하고 있다.

요업기술원 창업보육센터 입주, 다양한 기술지원 기대
에코브레스 제품은 페이브, 소일, 그린, 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페이브는 다공질 형상의 투수 및 보수 기능을 가진 세라믹 보도판으로 토양 유출을 제어하며 하천으로의 우수 유입을 줄일 수 있어 일반보도나 주차장 등에 주로 사용이 가능하다. 소일은 흙과 동일한 보수 기능을 가지며 자연스러운 느낌의 흙색을 기본으로 하여 표면 형상을 다양하게 조형할 수 있고 콘크리트 벽면을 자연의 따사로움을 느끼게 하는 경관으로 수경이 가능하여 도로옹벽이나 터널 출입구, 벽면의 피복, 급경사지 수경용 등의 용도를 갖고 있는 제품이다. 그린은 식물의 뿌리가 신장할 수 있는 공극이 있어 식물의 식생이나 생육이 가능하다. 따라서 하천가, 수중, 경사지와 벽면 등 녹화가 어려운 장소의 녹화용으로 사용될 수 있다. 이밖에 볼은 토양과 유사한 기능을 가지며 유익한 박테리아가 생식하여 리사이클 원료로 이용된다.
한국토요칼라는 지난 2004년 설립된 업체로 그 동안 경관성과 내구성이 우수한 컬러스톤 블록을 판매해 왔으며, 새로운 형태의 고급형 보도 포장재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어 왔다. 이번에 선보인 에코브레스는 일본과의 기술제휴를 통해 개발한 제품으로, 친환경 전문기업으로의 위상을 갖게 하는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 5월 요업기술원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하여 센터로부터 다양한 지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박미선 기자

에코브레스 페이브
에코브레스 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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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erazin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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