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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인사동에 전통문화 복합시설 세운다
서울시가 인사동의 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여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명소(Major Attraction)로 본격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우선 한국의 전통문화를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 “인사동 전통문화콤플렉스”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통문화콤플렉스는 현재 서인사마당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종로구 견지동 85-18 440평의 부지에 건립되며 지상5층, 지하3층에 연건평 2,100여평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건물 1층에는 관광안내·예약센터를 설치하여 인사동을 찾는 관광객에게 지리안내는 물론 상품·식당 예약 기능까지 할 수 있도록 하고 휴식공간, 기념촬영세트장 등이 설치된다. 2층 전시관에는 민속생활, 민화, 생활도구 등을 전시하고 3층 체험공간에서는 외국인을 주 대상으로 하는 전통공예, 민속놀이, 전통악기, 도자기 빗기 등의 체험공간을 마련하여 단체 또는 개인별 예약을 통해 체험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게 된다. 5층에는 전통문화를 익힐 수 있는 전통문화학교를 두고, 지하 1~3층은 주차장으로 조성하여 주차공간도 더 늘릴 계획이며, 2007년 중 설계를 끝내고, 2008년 착공하여 2009년 상반기 중에 완공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에서는 인사동의 전통미를 보존하기 위해 공공부문이 직접 개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최근 인사동에는 중국산 공예품점과 음식점이 증가하였고, 전통문화거리와 어울리지 않는 외국계 커피전문점도 들어서고 있어, 국적불명의 유흥가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많다. 이에따라 인사동길(주간선로) 주변의 상가건물 등을 시가 매입하여, 한국적 전통과 어울리는 업종에 한하여 임차해 주는 방법까지도 정책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밖에 품격 있는 한국의 미가 물씬 풍기는 전통테마가게도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전통공예품 판매장, 한정식, 전통찻집 등의 업소 중 시범업소를 선정하여, 업소의 내외부를 전통양식으로 꾸미고, 종업원의 복장과 소품도 전통미가 있는 것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5천만원의 범위 내에서 3%의 저리로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구축될 인사동 통합홈페이지, 각종 관광 관련 사이트 등에 전통테마가게를 집중 홍보하여 다른 업소들이 자연스럽게 뒤따를 수 있도록 유도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05년도 외국인 관광객실태조사에 의하면 한국을 찾는 관광객중 26%가 인사동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고, 우리나라 사람들도 대부분 인사동을 골동품거리, 전통거리로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값싼 중국산 공예품이 밀려들어오면서 인사동 상품전체에 대한 불신이 더해가고 이미지가 많이 실추 되어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사)인사전통문화보존회와 공동으로 인사동 고유의 이미지 캐릭터와 브랜드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르면 내년부터 한국산 전통상품에만 캐릭터를 부착하여 판매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철저한 관리와 홍보를 통해 인사동 캐릭터와 브랜드가 붙은 상품은 믿을 수 있는 제품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 값싼 수입공예품과 저질 모방상품과의 확실한 차별화로 인사동 상품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되고, 관광객들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서울시의 한 관계자는 “인사동은 도심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외국인이 즐겨 찾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관광객들이 머무는 시간은 30분~1시간 정도에 불과했다. 앞으로는 반나절 이상 머물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수준 높은 기념품을 구입하고, 전통의 맛과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진정한 관광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프랑스 파리에 강진청자정원 조성된다
강진군(황주홍 군수)이 강진청자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방법의 일환으로 프랑스의 파리 7대학 신청사에 한국청자정원을 조성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9월 4일 황주홍 강진군수와 파리 7대학 브노아 외랭Benoit Eurin총장이 프랑스 현지에서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외랭 총장은 올해 안에 완공될 학교건물 5층에 60여평의 정원에 미니 가마와 청자가로등, 청자조형물 등을 주제로 한 청자정원조성이 될 수 있도록 설계에서부터 완공시까지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강진군은 파리 7대학의 한국청자정원 조성과 관련해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10명의 방문단이 프랑스를 방문했다. 또한 프랑스와 문화협력 교류의 물꼬를 텄던 리모쥬 전통도자기축제에 강진청자 특별전이 지난 6월 30일부터 8월 31일까지 유럽전역의 관광객 10만 여명이 참관하는 대성황으로 막을 내린바 있어 이번 합의의 의미는 더욱 부각되고 있다.
특히 강진군과 프랑스 리모쥬시는 2007년 4월 리모쥬시 사절단의 강진방문, 자매결연 등으로 의견접근에 한 발짝 다가섰고 두 지역 간 특성을 살린 정원을 양 지역에 조성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프랑스 속에 또 하나의 강진이 탄생하는 계기도 만들 것으로 보인다.
리모쥬시는 이달 14일부터 개최되는 제11회 강진청자문화제에 리모쥬도자기 전시회 계획을 확정했고 2007년 9월 강진에서 개최될 제2회 15세 이하 국제 유소년컵축구대회에 시 대표팀 출전과 양 단체의 문화행사시 상호 사절단을 파견하는 문화교류도 활성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황주홍 강진군수를 비롯한 방문단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잠정 등록된 강진도요지가 세계유산으로 등록될 수 있도록 유네스코 본부를 방문, 인류문화유산센터 프란체스코 반다린Mr. Badarin소장과 회담을 갖고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반다린 책임관은 답변을 통해 “강진도요지가 문화유산으로 등록된다면 흥미로운 인류사적 사건이 될 것”이라며 2007년도에 한국정부가 등록신청할 경우 많은 관심과 협력을 약속했다.
제26회 서울현대도예공모전 작품 접수
10.31 - 11.2 대상 500만원 우수상 200만원
제26회 서울현대도예공모전의 출품작을 공모한다. 이 공모전은 서울신문과 스포츠서울 주최로 한국 현대 도예계의 참신한 신인작가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개최해왔다. 작품공모기간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이며 접수분야는 현대도예(조형)와 세라믹 디자인이며, 규격은 실내 전시가 가능한 작품이면 된다. 접수방법은 출품작과 함께 슬라이드 작품사진(5×7)을 서울시 중구 태평로 1가 서울신문사 1층 서울갤러리에 제출하면 된다. 시상내역은 대상 1점에 상패와 상금 500만원, 우수상 2점에 상패와 각 상금 200만원, 특선 100점에 상패와 각 100만원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11월 10일 서울신문과 스포츠서울에 게재되며 수상작은 12월 19일부터 12월 24일까지 서울갤러리에서 전시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개인전을 기타 수상자는 그룹전의 기회가 주어진다.
‥ 서울갤러리 02-2000-9736, www.seoul.co.kr
제9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 개최
9.22- 10.3 <사기장의 혼 500년 - 관요의 맥을 찾아> 주제로
<제9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3일까지 경기도 광주시 실촌읍 삼리(곤지암) 광주조선관요박물관에서 《사기장의 혼 500년-관요의 맥을 찾아》를 주제로 개최됐다.
9월 22일 개막행사는 장작가마 불지피기, 길놀이 퍼포먼스 및 축하공연, 개막식 및 제례, 불꽃놀이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개막식에 앞서 출연진 100여명이 조선시대 도자기 진상의식을 재현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물레성형, 도자기 만들기, 흙높이 쌓기(클레이올림픽), 도자모양 탁본뜨기, 장작가마 불지피기, 궁중다례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됐다. 또 풍물놀이, 줄타기, 한국무용 등 전통문화 공연과 오카리나, 비보이, 기예단, 레크리에이션 등을 결합한 퓨전콘서트 등이 무대에 올랐으며 달항아리 모양의 대형 도자기에 소원쓰기 등 일반 관람객을 위한 이색 이벤트도 열려 관심을 모았다.
행사기간 동안 조선관요박물관에서는 지난해 열린 ‘아름다운 우리도자기 공모전’ 입상작 70여점을 비롯해 조선시대 백자ㆍ분청 유물, 근ㆍ현대 전통 도자 등 박물관 소장 작품전을 열었다. 또한 축제장내 전시·판매관에서는 도예인들이 만든 ‘도자타일전’도 선보였다.
한국 - 폴란드 도자교류 워크숍 및 전시회 개최
10.13- 11.9 안산 꼴도방, 갤러리ON
오는 10월 13일부터 11월 9일까지 경기도 시흥시 산현동 ‘꼴도방’(도예가 김대웅 운영)과 ‘갤러리ON’에서 <2006 한국·폴란드 도자교류 워크샵 및 전시회>가 열린다. 안산지역 ‘도자연합’과 ‘갤러리ON’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문예진흥원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동유럽 도예가와 한국도예가들이 《공감Sympathy》을 주제로 함께 어울려 작업하고 장작가마소성하는 일정으로 진행돼 동유럽 도예가들의 도자 경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행사에는 폴란드 도예가 Michal Puszczynski, Tonasz Niedziolka, Bozena Sachrczuk와 큐레이터 Ola Dobrowlska가 참여하며 한국측 작가로는 도예가 김창섭, 심지수, 이호상, 조승연, 한정헌, 김대웅이 함께 한다.
행사기간 동안 일반인과 학생들의 참여가 가능하며, 작가들과 함께 무유장작 통가마 번조도 할 수 있다.
일 정 내 용 장소 및 시간
10.13(17시) 개최식 도자 작업실 R&B
10.14~20 워크숍 도자작업실 R&B
꼴도방
10.21~22 통가마 재임 꼴도방
10.23~26 통가마 소성
11.2 내임
11.2~4 작품손질 및 촬영
11.5~9 ‘Sympathy’ 전시 Gallery ON
‥ 011-262-6382 김대웅
www.ceramic-center.eu
도강요 윤도현씨 1m넘는 초대형 고려청자 제작
전남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에서 ‘도강요’를 운영하는 윤도현(63)씨가 높이 1m가 넘는 초대형 고려청자를 제작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윤씨는 최근 높이 110cm, 몸통 둘레 190cm, 주둥이 둘레 100cm 크기의 고려청자를 만들어 지난 8월 경기도 일산에서 열린 전국의 각 분야 명인 70여명이 참가한 <제1회 대한민국 명인전>에 출품했다.
총 2006마리의 학을 새겨 넣어 「청자상감 2006 학문매병」으로 명명된 이 고려청자는 도예 전문가와 애호가들로부터 호평 받았다.
윤씨는 “10월 14일부터 열리는 강진청자문화제 명품전에 참가하기 위해 120cm 정도의 청자 10여점을 제작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3회 경남도 공예축제 성황리에 마쳐
경상남도와 경남공예협동조합(이사장 강효진)이 공동으로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 옥외전시장에서 <제3회 경남도 공예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지난 20일 개막된 <제4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기간에 맞춰 개최됐다. 21일 오후 6시 전야제를 시작으로 도내 43개 업체에서 직접 생산한 생활도자기와 목공예, 누비, 칠기, 죽공예, 은장도 등 다양한 전통공예품을 50개 부스에서 전시판매하고 제작시연회도 함께 선보였다.
또한 관람객들이 참여하는 도자물레성형체험을 비롯해 도자기에 손·발 도장 찍기, 한지·짚풀·매듭공예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됐다. 또한 행사장에 마련된 특별전시공간에서는 타 시도에서 생산된 찻사발과 도자기, 칠기, 칠보, 장승 등도 함께 전시해 우리 전통문화를 한 눈에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경상남도는 최근 전통공예산업의 육성, 발전을 위해 약 15억 원을 들여 공예품 전시판매관을 신축하였고, 도자기와 한지공예 등의 공예전문인력 양성 및 우수공예업체에 대한 지원 등 다각적인 노력으로 금년 제36회 전국공예품대전에서 우수기관으로 지정받은 바 있다. 도의 한 관계자는 “공예상품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공예인들에게 판로 개척의 장을 제공하고, 도민에게는 우리 조상 대대로 이어져온 전통문화와 얼이 베인 전통공예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가 됐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독일 린덴박물관 전통문화재전시관 마련 도자기 등 320점 전시
독일 슈투트가르트 린덴박물관(관장 토마스 미셀)이 한국문화재 독자전시실을 마련해 기존 소장품과 함께 새로 수집한 한국 전통문화재를 상설·전시한다.
린덴박물관 측은 지난달 15일 종전의 일본과 중국전시관 사이에 진열되었던 한국문화재들을 별도로 전시할 수 있도록 현재 독자 전시공간을 마련 중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10일 200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모인 가운데 한국문화재 특별전시회를 가졌다.
이날 열린 한국문화재 특별전시회 개막식에는 토마스 미셀 관장과 노태광 베를린 한국문화원장, 볼프람 괴링 슈투트가르트 한국명예영사, 우타 베어리히 린덴박물관 동양실 실장, 김옥규 슈투트가르트 국제문화포럼 회장을 비롯한 250명의 독일인들과 교포들이 참가했다.
미셀 관장은 “린덴박물관은 1960년대부터 한국의 조선시대 도자기 등 문화재들을 수집하여 소장해 왔으며, 최근에 한국에서 새로운 문화재들을 수집하고 에르빈 뵐츠씨로부터 기증받은 소장품들을 진열할 새로운 한국 전시실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문화가 독일에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노태강 베를린 한국문화원장은 축사에서 린덴박물관이 기울이고 있는 한국문화 소개 노력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신안선과 동아시아 도자교역 특별전
9.22- 12.10 전남 목포 국립해양유물전시관
‘신안선’ 발굴 30주년을 기념하는 <신안선과 동아시아 도자교역 특별전>이 오는 9월 22일부터 12월 10일까지 80일간 전남 목포 국립해양유물전시관(관장 김성범)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신안선에서 출토된 중국의 명품 도자기와 일본으로 수출된 고려청자 등 교역을 통해 동북아시아를 오고간 물품들을 전시함으로써 14세기 동아시아의 문화역량과 왕성한 문화교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이외에도 같은 시기의 육지 유적에서 출토된 중국 도자기, 일본에서 출토된 중국과 고려의 청자 등 230여점의 유물과 자료를 선보였다.
중요 전시물로는 불교중앙박물관에 소장중인 수종사(水鍾寺) 출토 청자주름무늬호(보물 제259-3호)와 국립중앙박물관의 청자상감국화문잔받침, 국립광주박물관의 청자어룡식화병 등이 있다.
전시기간 중에는 특별행사로 오는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신안선 발굴 3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학술대회도 열린다. <14세기 아시아의 해상교역과 신안해저유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10개국 30여명의 외국학자들과 국내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립해양유물전시관 측은 “세계 각국의 도자사, 선박사 및 문화교류사 등 관련 전공학자들이 2박 3일간 14세기 아시아의 해상교역상과 그 배경 속에 신안해저유적의 발굴의의와 중요성을 되새겨보는 장이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976년 시작된 이후 1984년까지 국내외의 주목을 받으며 진행됐던 신안해저발굴은 14세기 무역선과 수 만점의 무역품을 인양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안선’은 1323년 중국에서 무역품을 싣고 일본의 하카다와 교토 지역으로 향하던 국제무역선으로 발굴지역인 ‘신안군’의 명칭을 따랐다.
김해시, 콘텐츠융합형 관광상품 <클레이&플레이Clay&Play> 개발 운영
경상남도 김해시가 콘텐츠융합형 관광상품인 <클레이&플레이Clay&Play> 상품을 내달부터 시범 운영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해시는 지난 3월 문화관광부 측으로부터 도내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을 ‘콘텐츠융합형 관광개발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직후 교육과 관광 등이 융합된 ‘클레이&플레이’ 관광상품을 개발해 왔다.
이 상품은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을 비롯해 김해시내 관광명소를 둘러보면서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일반인은 물론, 학생과 노인층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김해시는 이 상품을 체험형과 웰빙형 관광코스로 개발 중이다. 체험형의 경우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 도예공방 → 대성동 고분박물관 → 김해민속박물관 → 수로왕릉 → 김해 한옥체험관을 경유하는 코스로 전시와 체험에 비중을 두고 있다. 이 코스에서는 미술관과 도예공방, 한옥체험관에서 체험을 즐기고 나머지 장소에서는 관광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웰빙형은 체험형 코스에서 도예공방을 빼고 생림면지역의 장군차 재배단지와 대동면지역의 화훼재배단지를 보완함으로써 '건강한 관광'에 초점을 맞췄다.
시는 이달 중 <클레이&플레이> 관광상품에 참여할 부산·경남지역의 희망여행업체 관계자를 상대로 팸투어를 실시하고 관광객 모집 대행업체를 선정해 관광객을 모집한 뒤 내달부터 이 상품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 관광상품은 일회성 관광이 아니라 보고 배우고 즐기는 것을 한꺼번에 만족시킬 수 있는 콘텐츠 융합형 상품”이라며 “코스별 프로그램을 더욱 보강해 <클레이&플레이> 상품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관광명품’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국립중앙박물관 한가위 맞이 문화행사개최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홍남)에서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추석을 맞아 국립중앙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을 위한 풍성하고 다채로운 전통문화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널뛰기나 투호던지기, 윷놀이와 같은 기존 행사와 함께 ‘이암’의 모견도母犬圖 목판인쇄, 안동 목기탈그림그리기, 도자기체험행사 등 다양한 가족단위 체험형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또한 박물관 야외마당에서는 줄광대의 아주 특별한 여행, 판줄, 북청사자 놀음 등 신명나는 전통 민속공연도 펼쳐진다.
한편 박물관 내에 위치한 극장 ‘용’에서는 고구려춤을 현대적으로 복원해 고구려의 생활상과 춤, 의상을 엿볼 수 있는 전통공연
추석연휴 3일 동안에는 《호로비츠를 위하여(10월 5일)》,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10월 6일)》, 《코러스(10월 7일)》와 같은 가족영화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모든 체험 프로그램들은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2006한국국제사인디자인전
2006 한국국제사인디자인전
이러한 육성정책과 성장전략에 따라 전시장도 기존의 태평양홀에서 인도양홀까지 확대해 참여업체도 180개사가 650부스 규모이다. 또한 국내외 바이어 참관객만 15,000명(해외 1,000명)이 찾을 것으로 보여 사인전시회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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