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이차전지사업단, 인천 배터리 인재양성 거점 역할 강화
- 제4회 이차전지산업 산학교류회 개최…지역 기업 30개사 참여
- 업종전환 지원사업 소개하며 지역 배터리 산업 협력 확대

제4회 이차전지산업 지·산·학·연·관 산학교류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자료제공: 인하대)
인하대학교는 7월 10일 ‘제4회 이차전지산업 지·산·학·연·관 산학교류회’를 개최하고, 인천 지역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조성과 배터리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7월 15일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이차전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과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이차전지특성화대학사업 지원을 받아 마련됐다. 인천시 신재생에너지과와 본교 앵커본부도 함께 협력해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2027년 인천 송도 R&D센터 건립을 앞둔 고려아연을 비롯해 인천 지역 이차전지 관련 기업 30개사가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인천을 국내 이차전지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과 지자체, 산업체, 대학, 연구기관, 유관기관 간 협력 과제를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이번 교류회에서는 수도권 서부벨트에 위치한 이차전지 관련 기업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인하대가 이차전지 분야 인재양성과 기술 교류를 연결하는 핵심 거점으로 역할을 확대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향이 공유됐다.
이차전지사업단이 운영 중인 ‘이차전지 업종전환 지원사업’도 함께 소개됐다. 이 사업은 이차전지 분야로 업종 전환을 추진하거나 신규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소재·부품 분석 지원과 재직자 실무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차전지사업단은 대학이 보유한 첨단 분석 장비와 연구 인프라, 교육 역량을 지역 기업과 공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업종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술적·인적 부담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3년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인하대는 이번 산학교류회를 계기로 지역 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하고, 산업 수요에 기반한 이차전지 전문인재 양성과 기업 기술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 지역 이차전지 기업들이 소재, 부품, 셀, 재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교육·분석·기술 교류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산학교류회는 인천 지역 이차전지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배터리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산·학·연·관 협력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로 평가됐다.
인하대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인재양성과 기술지원을 지속 확대하며, 인천을 대한민국 대표 이차전지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최진섭 이차전지사업단장은 “인천은 이차전지 소재부터 셀, 재활용까지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를 한 지역에서 구축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춘 도시”라며 “인하대는 수도권 서부벨트 기업들을 연결하는 핵심 거점으로서 분석 지원과 재직자 교육을 지속 확대해 기업의 업종 전환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eramic Korea (세라믹뉴스)=이광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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