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Exhibition News
  • 편집부
  • 등록 2006-11-22 18:38:33
기사수정

Information
Exhibition  News

 

 <청주공예문화상품대전> 시상식 개최

제3회 청주공예문화상품대전 시상식이 지난 10월 12일 청주시 한국공예관에서 열렸다. 시상식에는 수상자를 비롯해 연영석 청주시부시장과 기관 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모전은 청주시가 주관하고 청주시문화사업진흥재단과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우리 고유의 삶과 멋>이라는 주제로 열린 청주공예문화상품대전은 전국 각지에서 모두 356명이 출품, 이 중 129명이 입상했다. 대상은 목칠분야로 이종수의 「전통악기와 직지를 활용한 데스크디자인」이 차지했다. 금상은 도자분야에서 김세열 외 3명의 공동작품「고구려의 아침」이 선정됐으며 금속분야 서애진의 「은수공예 장신구」를 비롯해 섬유분야 이정수의 「만향」, 기타분야 김순임의 「한국의 색」등이 선정됐다. 은상에는 도자분야 이홍경의 「조각보 액세서리」와 금속분야 박해민의 「복福을 기원하며」, 목칠분야 이희만의 「궁중 신선로를 활용한 그릇세트」, 섬유분야 남재경의 「태극기를 응용한 문화상품」, 기타분야 이소현의 「춘하추동」이 수상했으며 동상에는 도자분야 유용철의 「그네들의 외출」, 금속분야 배수인의 「감사하는 마음」, 목칠분야 장세환의 「전통문양의 함」, 섬유분야 김미경·이학선의 「직지 패션상품」, 김희선의 「전통 호롱세트」 등이 선정됐다. 주요 수상작품 전시는 지난 10월 29일까지 청주한국공예관 전시실에서 선보였다.

개막 시상식
금상 「고구려의 아침」(도자)
금상을 공동수상한 김세열 외 3명

 

 한국 14개 수공예품, ‘유네스코 우수 수공예품(SEAL)’으로 인증

유네스코 우수 수공예품 인증제도(약칭 ‘유네스코 SEAL’)에 의해 한국의 14개 공예품이 국제적인 인증을 받았다. 유네스코는 지난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유네스코의 전문심사위원과 참가국 대표심사위원으로 이루어진 심사위원회를 통해 한국 14개, 중국 11개, 몽골 7개 품목의 우수 수공예품이 ‘유네스코 SEAL’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SEAL’은 공예품의 품질표준기준을 마련하고 공예품에 대한 국제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여러 지역 및 소지역 단위의 공예품 지원기관들과 제휴하여 시행하고 있는 유네스코 주요 공예정책 중의 하나로, 2001년 동남아시아를 시작으로 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등 순차적으로 그 시행범위를 넓혀 2005년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265점이 인증되었다. 한국을 비롯한 중국, 몽골 등의 동아시아지역의 우수 공예품이 ‘유네스코 SEAL’ 인증대상이 되기는 올해가 처음이다.
유네스코 SEAL은 가장 뛰어난 작품에 주어지는 상이 아니라 최고의 품질 기준에 부응하고 문화적 순수성과 환경보호 면에서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 만들어 졌다는 것을 국제적으로 보증해 주게 되는 것으로, 앞으로 각국의 전통적이고 혁신적인 수공예품의 품질을 보증하는 영업용 의장意匠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네스코 SEAL 심사위원회는 ‘공예 기술의 우수성 증명과 표준에 의한 품질’과 ‘재료, 형태 또는 디자인 면에서 전통적인 기술과 혁신의 창의적인 결합’, ‘문화 정체성의 표현과 전통적 미적 가치, 환경보호에 기반한 재료와 생산기술 활용’, ‘세계시장에서의 마케팅 잠재능력’, ‘사회적 책임감’ 등 6가지 주요 기준에 근거하여 우수 수공예품을 결정하게 된다. 유네스코는 SEAL을 획득한 공예품 생산자에게 인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며, SEAL을 부여받은 공예품은 향후 직간접적으로 마케팅과 홍보 등에 있어 유네스코 및 한국공예문화진흥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 02. 733. 9040, 내선 213
한국공예문화진흥원 전략기획팀 류영미

▶ [2006년도 유네스코 SEAL 인증 한국 우수 수공예품, 상품명 / 제작(사)]


부음, 소정 한익환 선생

일생을 바쳐 조선백자의 색을 복원해온 소정 한익환 선생이 지난 9월 28일 밤 10시 30분 향년 85세로 별세했다. 1921년 함경북도 청진 출신인 고인은 1946년 월남해 1948년 대한도기주식회사 이사장의 권유로 도자기술원 양성소 요업과에 1기로 들어가 도공의 길을 걷기 시작해 평생을 백자와 함께 했다. 1979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첫 전시회를 연 이래 국내외에서 조선백자의 독보적인 인물로 인정받았으며 미국 스미소니언 박물관을 비롯 우즈베키스탄 국립박물관 등 세계 각국에 그의 작품이 한국을 대표하는 백자로 전시돼 있다. 특히 고인의 백자는 조선백자와 형태가 같은 것은 물론 빛깔도 뒤지지 않아 옅은 청색을 뚫고 나오는 백색이 깊고 청아하다는 평을 받아왔다.
유족은 부인 김인순(72)씨와 유진(한국고미술자기연구소 연구원), 유숙(이화여대 도예과 강사), 유경(와이케이디자인), 재호(홍익대 대학원)씨가 있다.

<제3회 2006 대한민국 현대도예공모전> 
접수 11.10 - 11.11 대상 1000만원 우수상 300만원

<2006대한민국현대도예공모전>은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인천 서구문화회관에서 작품을 접수한다. 이 공모전은 인천광역시 서구가 주최하고 2006한국현대도예공모전 운영위원회에서 주관하며 문화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돼 올해로 3회를 맞고 있다. 공모분야는 조형도자, 공예도자, 제품도자이다. 출품 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1점당 3만원이다. 시상내역은 대상 1점에 1000만원, 우수상 1점에 300만원, 특별상 1점에 100만원, 특선 7점에 50만원, 장려상 10점에 30만원이 수여된다. 수상발표는 11월 14일이며 수상작은 11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인천 서구 문화회관에서 전시된다. 
‥ 016. 9363. 3149, 011. 290. 9440
대한민국현대도예공모전 조직위원회
  032. 560. 4340 인천광역시 서구 문화공보실


공예품 전시경매기획전 <생활의 발견>
11.13- 11.15 전시 11.16 경매

대구가톨릭대학교 예술학과 학생들이 직접 주관하고 주최하는 예술품 경매전 <생활의 발견>이 오는 11월 13일부터 11월 15일까지 본 대학 예술학과 부설갤러리 ‘예술사랑’에서 열린다. 이 전시는 현재 재학 중인 4학년 5명이 모여 결성한 전시경매기획팀 ‘예지叡智’가 기획했다. 이들은 예술을 일상생활에 보다 가깝게 끌어당겨 그 참다운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했다. 도자를 비롯한 목칠, 종이, 금속, 섬유 등 다양한 공예 장르의 작품들로 선보이는 공예품 전시경매기획전 <생활의 발견>은 실용성과 조화미, 경제성을 겸비해 대중에게 젊은 공예작가들의 작품을 관람,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된다.
 ‥ 053. 850. 3909, hariyaluna@naver.com

 

<2007 제4회 한향림갤러리 테이블웨어 공모전>
접수 12.11- 12.13

<2007 제4회 한향림갤러리 테이블웨어 공모전> 작품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여름용 테이블 웨어TableWare》로  부문은 아이스커피용 머그 세트(머그+컵받침)와 티컵세트(티컵+컵받침), 빙수용 보울(보울+받침) 3개 부문으로 작품 소재의 제한은 없고 국내외에 미공개된 작품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이며 소정양식의 출품내역서(홈페이지 다운가능) 1부와 해당 작품 각 2조를 방문 접수해야 한다. 각 부문별 중복 출품도 가능하다. 시상내역은 각 부문별 수상자 1명에 한해 해외도자탐방 기회가 주어지며 한향림갤러리 아트샵 전속작가로 활동할 수 있다. 단, 수상자는 오는 2월 말까지 수상작에 대한 해당수량인 20조를 주최 측에 납품해야 한다. 심사결과는 오는 12월 18일에 한향림갤러리 홈페이지에 발표되며 수상자 시상식은 2007년 3월 24일에 열린다.
 ‥  031. 948. 1001, www.heyrigallery.com


<제19회 도자기 심포지움> 개최
11.24 서울 단국대학교 서관 11층

<제19회 도자기 심포지움>이 오는 11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한남동 단국대학교 서관 11층에서 개최된다. 한국세라믹학회와 요업기술원, 대한도자기·타일공업협동조합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움은 도자산업·도예관련 전문가들을 비롯한 기술인과 학생들이 참여해 주제발표와 토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모인순 남서울대학교 교수의 《세라믹 가구 디자인》을 시작으로 정기환 (주)삼현 대표의 《세계도자기타일시장의 환경변화와 대응전략》, 피재환 요업기술원 박사의 《Cd free 적색안료연구》, 김명란 수원대학교 교수의 《보도포장 디자인과 점토벽돌의 이용》, 김명국 (주)NTC의 《도자기 건조용 마이크로웨이브 응용기술》, 김종성 대림요업(주) 과장의 《내장용 벽타일의 뒤틀림에 관한 연구》, 한국민예 오세양의 《전통기법의 세라믹 타일수요와 시장 전망》, 공간세라믹(주) 김호룡의 《TiO2 sludge를 이용한 점토벽돌제조》, 돈흥실업 양복인의 《타일몰드의 성상에 따른 성형성 고찰》, 김혁수 단국대학교 교수의 《대형도자조형물 제작기술》, 김응수 요업기술원 박사의 《나노가소제를 활용한 점토개질 및 소지개발》, 이기정 도자기타일조합 전무의 《도자디자인과 지적재산권》으로 진행된다.
심포지움 참가를 원하는 자는 11월 17일까지 등록할 경우 1만원이며 이후에는 행사당일 등록가능하며 2만원이다. 학생은 무료이다.
‥ 02. 3282. 7774 http://kicet.re.kr
요업기술원 도자기술교육센터
  02. 363. 0361 http://koceramics.com
대한도자기·타일공업협동조합

<명지대학교 산업대학원 도자기기술학과> 신입생 모집 11.13- 11.28 접수

<명지대학교 산업대학원 도자기기술학과>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 석사과정과 최고기술자과정으로 구분해 모집하며 석사과정은 4년제 대학졸업이상자로 유약전공과 소지전공으로 나뉜다. 최고기술자과정은 지원 자격에 제한이 없다. 입학자는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선발되며 수강생을 11월 13일부터 11월 28일까지 명지대 본대학원 교학과에 접수한다. 도자기기술학과의 교육과목은 <도자기원료>와 <소지개발>, <유약개발>,  <공정개발>, <물성개선>, <디자인개발>, <마케팅>, <디스플레이>, <전기가마, 가스가마, 전통가마를 통한 다양한 소성실험> 등으로 주 2회 야간강좌로 진행된다.
 ‥ 031. 330. 6852 명지대 본대학원 교학과
  031. 330. 6461 주임교수실

<경희대학교 아트퓨전디자인대학원 도자 유리예술학과> 신입생 모집 11.6 - 11.15 접수

<경희대학교 아트퓨전디자인대학원>에서 도자·유리예술학과 신입생을 모집한다. 아트퓨전디자인대학원은 매주 월, 수요일 야간수업이 진행되는 특수대학원으로 도자 유리예술학과를 비롯한 스페이스디자인학과, 퓨전미디어디자인학과, 패션아트학과, 아트기획학과, 퍼포밍아트학과 등 6개의 학과정이 있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2007년 2월 졸업 예정자, 기타 교육부 장관이 인정하는 4년제 대학과 동등한 학력의 졸업자면 가능하다. 원서교부 및 접수는 11월 6일부터 11월 15일까지이며 아트퓨전디자인대학원 행정실로 직접방문 및 우편접수한다. 소정의 입학원서를 작성해 최종학교졸업증명서와 성적증명서. 주민등록초본, 사진 2매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발표는 오는 11월 23일 경희대 대학원 게시판 및 홈페이지 http://afd.khu.ac.kr에 게재된다.
‥ 031. 201. 2166~7
경희대학교 아트퓨전디자인대학원 행정실

<상명대학교 예술·디자인 대학원 요업디자인전공> 신입생 모집 10.20 - 12.1 접수

<상명대학교 예술·디자인 대학원 요업디자인학과>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 인터넷접수는 11월 20일부터 12월 1일까지이며 방문접수는 12월 1일 예술ㆍ디자인대학원 201호실에서 받는다. 전형방법은 서류전형과 포트폴리오 심사로 12월 9일에 예술·디자인대학원 각 지정 고사실에서 이루어진다. 제출서류는 입학지원서 1부와 사진 2매, 대학 전학년 성적증명서 1부, 대학 졸업(예정)증명서 1부 등이다. 입학지원서는 본 대학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12월 15일 대학원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 02. 2287. 0152 http://and.smu.ac.kr
예술·디자인대학원 교학과

<국민대학교 디자인대학원 세라믹디자인전공> 신입생 모집 11.6- 11.15 접수

국민대학교 디자인대학원에서 2007년도 전기 세라믹디자인전공 석사학위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국내외 정규 4년제 대학졸업자 및 2007년 2월 졸업예정자나 동등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이다. 전형방법은 서류전형과 심층면접 및 포트폴리오 심사이다. 제출서류는 소정양식의 입학원서와 대학졸업·예정증명서, 대학 전학년 성적증명서, 사진 2매 등을 준비해 오는 11월 15일까지 국민대 조형관 1층 101호에 위치한 디자인대학원 교학팀에 접수하면 된다. 세라믹디자인전공의 교육과정은 야간 5학기로 강의 4학기와 학위논문 1학기다.
국민대 디자인대학원은 세라믹디자인전공 이외에 실내설계전공, 제품디자인전공, 운송·레저디자인전공, 주얼리디자인전공, 의상디자인전공, 유리조형디자인전공, 사진영상전공, 환경시설물디자인전공, 그린디자인전공, 패턴·모델리즘디자인전공, 가구디자인전공, 애니메이션전공 등 13개 과정도 함께 접수한다.
‥ 02. 910. 4327, 4413 http://designgds.kookmin.ac.kr
국민대학교 디자인대학원
 
단국대, 중국 이싱시·무석공예직업기술학원과 자매협정

지난달 단국대학교가 중국의 자사로 유명한 이싱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동시에 부설 도예연구소는 무석공예직업기술학원과 자매협정을 체결했다. 단국대학교 오명환 서울캠퍼스 부총장과 정선주 국제문화교류처장, 박종훈 도예연구소장 일행은 지난달 18일 중국 장쑤성에 소재한 이싱시와 이싱시 소재 무석공예직업기술학원을 방문해 두 기관과 학술교류를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단국대도예연구소측은 “이싱시는 세계적인 도자생산지이다. 앞으로 우리 대학 도예과와 도예연구소는 이싱시 소재 무석공예직업기술학원과의 연계를 통해 양국의 도예기술과 학생교류사업을 활발히 진행해 전시 및 학점 인정제까지 발전시킬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자사토의 유입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이싱 현지에서 작업하고 작품을 반출할 수 있는 형식을 취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밖에 도예연구소는 자사토의 상품디자인 개발도 계획하고 있어 세계시장을 겨냥하는 전진기지로 활용할 수 있게 돼 양 기관간의 추후 관계발전이 주목된다.

단국대도예연구소 주최, 한중일 국제 도예워크샵

지난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단국대학교 미술관에서 단국대도예연구소(소장 박종훈) 주관으로 <한중일국제도예워크샵>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중국, 일본의 21세기 현대도예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동양 도자의 기술교류 및 학술적 발전을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행사에 참가한 중국도예가 판푼 린Panfen Lin은 개미와 사마귀 등의 작은 곤충을 극사실적으로 표현하는 작업과정을 선보였으며 일본도예가 토요타 쿄코Toyoda Kyoko,는 물레 위에서 자유자재의 표현해낸 생활자기기법을, 한국도예가 민영기씨는 경상남도 산청의 사발시연, 김혁수 단국대 교수는 대형 조형작업을 참관인들과 함께 진행했다.


제11회 김해 분청도자기 축제 폐막

<제11회 김해 분청도자기 축제>가 지난 10월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김해시 진례면 송정리 일원에서 열렸다. 《흙에 혼을 담는 사람들 그 열한 번째 마당》을 주제로 열린 이 행사는 김해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김해도예협회(이사장 김광수)가 주관했다. 이번행사에는 전시, 체험, 공연, 부대행사 등의 분야 50여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다채롭게 펼쳐졌다.
주요 행사로는 전통가마불지피기, 전통 다도시연, 도자기 공개경매, 도자기 진품명품 찾기 등의 도자기 이벤트를 비롯해 내가 만든 도자기, 도자기 손발 도장찍기, 학생 물레성형 경진대회, 전통옹기재현, 상설물레 체험교실, 도자기조각 모자이크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열렸다. 또한 10월 26일에는 《분청사기의 재조명》이라는 주제의 학술세미나가 열려 윤광조 도예가의 ‘아름다운 분청사기의 세계’와 임진호 강남대 교수의 ‘분청사기의 특징과 미’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밖에 지역도자기홍보관, 분청도자기 명품전, 도자기 비교전시관, 가야토기 전시 등 김해도자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전시행사와 시민노래자랑, 어린이 캐릭터뮤지컬, 국악 퓨전타악 공연 등 문화예술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돼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해시의 관계자는 “지역 도예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김해도자기를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열린 이번 축제는 전통장작 가마에서 도자기가 생산되는 전 과정을 직접 보여주고 각종 도자기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도 겸했다”며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성원으로 내년에는 더욱 발전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재)세계도자기엑스포, 전수교육·체험교실·기술개발 분야 지원대상자 공개모집

재단법인 세계도자기엑스포에서 ‘전통도자 전수교육’과 ‘도예체험교실 운영’, ‘도자 기술개발’ 분야의 지원대상자를 오는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응모자격은 지난 7월 새로 제정돼 경기도와 재단에서 시행하는 『경기도 도자문화산업 진흥조례 및 시행규칙』에 의거한 자격기준을 갖춘 ‘전통도예 전수교육’, ‘도예체험교실’, ‘도자 기술개발’ 관련자이다. 이중 도예체험교실 운영분야 지원신청자는 관할지역 도자기조합이사장의 ‘추천장’이 첨부돼야 한다.
‥ 031. 6450. 541
(재)세계도자기엑스포 도자연구지원센터


동영세라믹스 신소지 2종 개발

소지전문생산업체 동영세라믹스에서 신소지 2종을 개발했다. 새로 개발된 소지는 ‘신산백토’와 ‘색소지 및 세라믹 색지점토’이다. ‘신산백토’는 분장작업이 가능하고 1230~1270℃에서 소성 완료되며 소성분위기에 따라 요변이 탁월해 찻그릇 및 생활자기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색소지 및 세라믹 색지점토’는 10가지 이상의 다양한 컬러별로 생산돼 유아용 교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소지로 점력이 높아 쉽게 갈라지지 않는 특징을 갖고 있다, 또한 고화도 소성이 가능하다. ‘신산백토’는 오는 12월부터 생산될 예정이며 ‘색소지 및 세라믹 색지점토’는 2007년 봄부터 본격적으로 대량 생산될 예정이다.

옛 서울역, 근대미술관으로 변경 추진

서울역 역사(사적 284호)가 미술관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말 한국철도공사에서 문화재청으로 소유권이 이전된 서울역 역사는 현재 관계 부처간에 용도 변경을 놓고 논의가 진행 중이다.
유홍준 문화재청장은 최근 국정감사에서 “일반시민이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을 찾기가 무척 어렵다”며 “옛 서울역을 근대미술관으로 탈바꿈시켰으면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문화재청 실무 관계자들 역시 “연건평 2000여평에 이르는 내부를 조금만 수리하면 훌륭한 미술관으로 변모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도 “문화재청과 협의해 옛 서울역을 문화적 활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문화부와 문화재청이 옛 서울역의 ‘문화공간 재탄생’에 원칙적으로 합의하고 있지만, 세부적인 입장에서는 차이를 보이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인 옛 서울역은 1922년 6월에 착공, 1925년 9월 준공됐으며 비잔틴풍 돔과 르네상스적인 외관이 조화된 수려한 건축물로 평가받고 있다.

인사동에 한옥 홍보관 개관

서울 인사동의 문화와 예술을 널리 알리기 위한 한옥 홍보관이 지난달 28일 개관했다. 이 홍보관은 종로구청이 예산 1억 2000만원을 들여 서울시 종로구 견지동 서인사공영주차장 부지에 마련 9개월여의 공사 끝에 완공, 운영하게 된 것이다. 한옥 홍보관에는 인사동 전통명가 선정업체 32곳의 전통공예품과 고미술품, 도자기, 고가구 등이 전시된다. 안내 데스크에서는 인사동 관광 및 쇼핑안내를 하게 되며 인사동의 문화상품과 자매도시 특산품 코너도 마련된다. 한옥 홍보관은 사단법인 인사전통문화보존회(회장 장재창)에 위탁운영되며 종로구는 앞으로 주변의 북촌 한옥마을 등과 인사동 연계 관광코스도 개발할 계획이다.
종로구 측은 “인사동이 서울 관광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한옥 홍보관이 우리의 수준 높은 전통문화를 알릴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월간도예, 문화관광부 우수잡지 선정

(주)월간세라믹스 발행 <월간도예>(발행인 황 인)가 제41회 잡지의 날을 맞아 문화관광부가 선정한 2006년 <제15회 우수 잡지>에 선정됐다. 문화관광부와 한국잡지협회는 잡지의 질적향상과 건전한 잡지언론 창달을 도모하기위해 매년 국내에서 발행되는 잡지 중 우수한 잡지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우수 잡지선정은 종합지, 전문지 등을 대상으로 기사내용, 편집체제, 디자인, 발행부수, 사진 및 표지 구성, 제작 전반 등의 기준으로 심사됐다. 우수 잡지 시상식은 오는 11월 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기사를 사용하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cerazine.net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monthly_cera
세로형 미코
03미코하이테크 large
02이삭이앤씨 large
오리엔트
미노
삼원종합기계
진산아이티
케이텍
해륭
대호CC_240905
01지난호보기
월간도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