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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품목, 한미 FTA 양허제외 정부에 요구
  • 편집부
  • 등록 2006-12-04 17:12:23
  • 수정 2009-08-10 17: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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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양회공업협회
시멘트 품목, 한미 FTA 양허제외 정부에 요구
시멘트 클링커·백 시멘트 등 민감품목 현행대로 수입관세율 5% 유지 요구
현재까지 미국으로부터의 시멘트 수입 전무, 미국에는 무관세 수출

한국양회공업협회는 한미 FTA와 관련하여 시멘트 클링커, 백시멘트 등 민감품목에 대해 현행대로 수입 관세율 5%를 적용해 줄 것을 산업자원부에 요구했다.
양허제외를 요구한 품목은 시멘트크링카, 보통포틀랜드시멘트, 슬랙시멘트, 백 시멘트 등이며 10년 유예를 요구한 품목은 알루미나 시멘트와 기타수경성시멘트 등이다.

현행 관세율 유지가 시멘트 업계에 가장 유리하다고 ‘판단’
양회공업협회의 관계자는 “세계 최대 시멘트 공급부족국인 미국으로의 무관세 수출만 이루어지고 미국으로부터의 수입은 없는 상황에서 굳이 관세철폐를 할 이유나 동기는 없다”고 밝힌 뒤 “현 상황을 유지하는 것이 시멘트 업계에 가장 유리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최근 5년간 한-미 양국간 시멘트 교역 추이를 살펴보면, 2000년부터 2005년까지 대미수출은 지속되고 있으나 대미수입은 발생하지 않았다.
양회공업협회의 한종선 상무는 “한국산 시멘트의 미국향 수출은 2005년 기준 연간 약 250만톤(8,940만불) 수준으로 미국은 최대 수출 대상국이지만, 미국으로부터의 수입은 없는 상황이므로 현 상황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유리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한종선 상무는 “정부가 이 같은 요구를 받아들이고 있지는 않으며, 관세철폐를 고수하고 있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대미수입이 거의 없는 지금은, 시멘트가 농산물이나 의약품처럼 관세에 대해 민감한 품목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이 현재는 시멘트 공급 부족국이지만 다국적 메이저 시멘트 업체의 투자 및 진출이 활발이 이루어지고 있고 서부연안의 캘리포니아 등지에 시멘트 관련 시설이 늘어나고 있는 데 대하여, 미국산 시멘트의 대외 수출량이 향후 증가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이와 관련해 양회공업협회에서는 한미 FTA 및 향후 미국 시멘트 시장의 성숙도 등 대미 무역 관련 자료를 검토하고 있는  중이다.
정선진 기자

 

 

<본 사이트에는 내용이 일부 생략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세라믹스를 참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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