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in Brief
요업기술원 도자기술교육센터
‘도자와 디자인’ 기초교육과정 개설
요업기술원 도자기술교육센터에서는 도자산업분야의 디자인 수요 및 개발에 대응하기 위하여 ‘도자와 디자인’ 기초교육과정을 개설한다. 교육 내용은 ‘디자인 개론’, ‘디자인과 기술권리’, ‘도자제품디자인의 발상과 전개’ 등이며 자세한 사항은 다음과 같다.
일시 : 2006년 12월 21일 (목) 09:30-17:00
장소 : 요업기술원 대강당
대상 : 도자제조 소기업, 공방운영자, 학생, 관련 산업체 종사자
수강인원 : 30명(선착순)
등록처 : 전화 02-3282-2471
팩스 02-3282-7793
이메일 ceramic@kicet,re.kr
신청서 양식은 http://dojagi.kiet.re.kr의 공지사항 참조
등록비마감 : 10,000원
(중식·석식 제공 / 사업자 등록증소유자 무료)
등록마감 : 2006년 12월 13일
요업기술원 도자기술교육센터, 유약평가기술 실습과정 개설
요업기술원 도자기술교육센터에서는 도자기 산업체 개발실 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연구자 교육-유약 평가 기술’ 실습 과정을 개설한다.
교육 일정은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이며, 교육내용은 유약(생유, 프릿유)의 기본이론과 특성평가방법에 대해 조별 실습 위주로 진행한다. 한편, 참가자 회사 제품의 평가결과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자 등록후 샘플 준비범은 개별 공지한다.
문의 02-3282-2471
표준연 정세채 박사, 펨토초 레이저 사용해 단일세포의
나노수준 정밀제어 및 측정기술 개발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미래신수요측정그룹 정세채 박사가 펨토초(10-15초) 레이저를 사용해 세포 1개 속에 생긴 병든 부분을 잘라 낼 수 있는 ‘단일세포의 나노수준 정밀제어 및 측정기술 개발’에 성공하였다. 하지만 펨토초 레이저를 사용할 경우 세포 한 개만을 선택적으로 절단하거나 구멍을 낼 수 있다. 또한 필요한 경우 암세포 등에 구멍을 뚫어 그 세포 하나에만 선택적으로 약을 투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펨토초 레이저 기판 공정기술은 낮은 생산성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정박사는 펨토초 레이저 가운데 출력은 서브 테라와트급으로 높지는 않지만 산업적으로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는 ‘초정밀 레이저 공정 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춰 연구를 진행 중이다.
삼성전기, 세계 최고용량 소형 MLCC 개발
삼성전기(www.sem.samsung.co.kr)가 세계 최고용량 소형 MLCC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삼성전기는 지난 11월 22일, 세계 최초로 1608크기(가로 1.6mm 세로 0.8mm 두께 0.8mm)에 22㎌ 용량을 가진 정격전압 4V급 세계 최고용량 MLCC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삼성전기는 해외 경쟁사보다 6개월 이상 초고용량 MLCC 기술 우위를 확보하게 됐다. MLCC(적층세라믹콘덴서)는 휴대폰에 250여개, LCD TV에 700여개 등 전자제품에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범용 핵심 부품으로 모든 전자제품에 필수적으로 들어가 해당제품이 필요로 하는 전류가 흐르도록 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현재는 세트가 소형화 됨에 따라 작고 용량이 큰 MLCC 개발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한편, 삼성전기는 4V의 전압에서 견딜수 있는 1005(가로 1.0mm 세로 0.5mm 두께 0.5mm)크기의 4.7㎌ MLCC도 동시 개발했다. 삼성전기는 내년 상반기부터 세계적인 휴대폰업체 및 PC업체에 샘플 공급 예정이며,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 연간 1억개 이상 판매할 계획이다.
전자부품연구원, 고효율·저비용 모터개발 착수
전자부품연구원(원장 김춘호, www.keti.re.kr)은 대우일렉트로닉스와 세계 최초로 고효율 가전 Compressor용 영구자석형 극수변환식 모터기술 개발을 착수하였다. 대우일렉트로닉스와 함께 지역산업기술개발사업인 2006년도 중점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된 전자부품연구원 광주지역본부(김강진 본부장)는 산업자원부로부터 3년간(2006년 10월~2009년 9월) 총 27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가전 Compressor용 영구자석형 극수변환식 모터설계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대우일렉트로닉스에서 양산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충주대 윤만순 박사팀, 고휘도 외부전극램프 개발
충북 충주대학교는 친환경 고휘도·고효율 외부전극 램프(HLE
EFL:High Luminance External Electrode Fluorscent Lamp)를 세계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램프는 필라멘트와 같은 금속전극을 사용하지 않고 커패시터의 충·방전 원리를 이용하여 유리관 내부의 씨앗전자(seed electron)를 유리관 내부에서 가속시켜 내부 충전가스를 프리즈마화하여 방전시킴으로써 발광하는 원리를 이용했다. 친환경-유리 복합체를 사용하여 외부전극으로 사용되는 재료의 유전율특성을 정밀하게 제어하여 기존 램프대비 3배의 휘도를 갖는 고휘도 발광특성과 온도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으며 병렬구동을 가능하게 하여 점등회로 하나에 여러 개의 램프를 동시에 구동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수명도 5만 시간 이상으로 증가시켰으며 기존의 형광램프에 비해 램프 한 등 당 5 watt 정도의 소비전력을 감소시켜 WEEE와 RoHS의 규제를 극복할 수 있는 신개념의 조명 및 TFT-LCD 백라이트용 램프이다.
한편 베스너주식회사는 고휘도 세라믹-유리복합체 전극을 분말 사출성형방법에 의해 제조하고 (주)프라즈마램프는 베스너주식회사로부터 공급되는 고휘도 전극을 제공받아 프라즈마 램프를 제조하여 2007년부터 일본에 년간 30억~50억 규모의 수주를 받아 양산을 위한 설비가동에 돌입했다.
전자부품연구원, 업그레이드 나노이미지 센서 출시
전자부품연구원(원장 김춘호)은 기존의 초고감도 나노 이미지 센서를 업그레이드 한 ‘풀컬러 재현 초고감도 나노이미지센서’와 ‘메가픽셀급 나노이미지 센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초고감도 나노이미지 센서는 사람의 눈으로 물체를 식별할 수 없을 정도의 밝기인 0.1 이하의 초저도에서도 플래시 없이 영상을 구현할 수 있는 칩이다. 전자부품연구원의 나노광전소자연구센터 김훈 박사 팀이 개발한 이 칩은 양산 단계까지 올랐으며, 이 제품에 이어 이달 말에는 어두운 곳에서도 고화질의 풀컬러 영상을 재현할 수 있는 칩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 제품과 함께 메가 픽셀 급까지 화질을 업그레이드 한 칩도 이달 말 함께 출시할 예정이다.
최만수 서울대 교수, 병렬식 나노입자 패터닝 기술 개발
최만수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가 이끄는 나노입자제어기술연구단은 나노입자를 원하는 대로 배열(패터닝)해 소자로 만드는 병렬식 나노입자 패터닝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나노소자는 분자 하나하나에 정보를 저장하는 소자로 최근 초고집적 나노트랜지스터, 양자소자, 나노데이터 저장매체, 차세대 디스플레이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나노소자를 만들기 위해서는 나노입자를 원하는 위치에 정확하게 배열해야 한다. 기존에는 액체상태의 콜로이드를 이용해 나노입자를 배열해 왔는데 액체에 불순물이 포함되고 배열이 정교하지 못해 대량 생산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따라 새로운 기술 개발을 위해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일본 독일의 연구팀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다.
최 교수 연구팀은 액체 대신 기체상태인 에어로졸(대기 중 떠다니는 고체 또는 액체 미립자)을 나노입자 배열에 쓰는 새로운 방식을 통해 기존 단점을 극복했다.
세라트론, 크리스털 패키지 국내 최초 양산
세라믹 패키지 업체인 세라트론(대표 정구용·황인식)이 수정발진자용 세라믹 패키지를 개발하고 양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회사가 개발한 수정발진자용 세라믹패키지는 3225(3.2×2.5mm) 크기로 그동안 교세라·스미토모·NTK 등 일본 업체로부터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다. 세라트론은 월 4700만개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업체 승인을 받는 대로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세라믹 패키지는 소필터·수정발진자·세라믹저항 등 세라믹을 패키지로 사용하는 부품에 사용되며 일본 업체가 전 세계 시장에서 97%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피에조테크놀로지, 초소형 압전모터 양산
피에조테크놀로지(대표 윤성일 www.piezo-tech.com)는 최근 압전기술을 이용한 ‘초소형 초음파 선형 모터’ 양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압전세라믹을 이용한 첨단기술로 일본의 미놀타사가 유사한 제품을 양산 중이며 국내에서 압전 방식 모터의 양산은 이 회사가 처음이다.
피에조테크놀로지가 개발한 초소형 초음파 선형모터(모델명 TULA)는 삼성테크윈의 디지털 카메라의 기계적 손떨림 보정 장치(OPS:Optical Picture Stabilizer)에 채택돼 납품 중이다. 공급 수량은 월 10만대 규모다. 이 제품은 초소형·초경량·단순구조의 모터로 선형 구동이 가능하며 이동 거리를 조절할 수 있다. 기존 모터와 비교해 출력이 큰 데다 신호에 대해 반응속도가 빨라 손떨림보정, 줌, 자동초점 기능 등을 구현하는데 활용될 수 있다.
맑은유리(주), 방화유리 ‘발코니 SOLU’ 출시
유리시공전문업체인 맑은유리(주)(대표 경배선)가 최근 방화유리 성능이 있는 난간대 겸 발코니창 ‘발코니 SOLU’를 출시했다.
‘발코니 SOLU’는 발코니 바닥에서 난간대 높이만큼 프레임을 설치하고 프레임 외부에는 유리블럭을 설치, 외관을 꾸며 개인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다. 또 내측에는 방화성능이 있는 복층유리로 제작 설치해 단열은 물론 방음, 방범 효과를 극대화했다.
한국전력연구원, 고창 전력시험센터에
‘초전도 케이블 실증시험장’ 준공한전 전력연구원(원장 김문덕)은 지난 10월 31일 전북 고창 전력시험센터에서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전도 케이블 실증시험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산업자원부 전력산업기반기금 사업으로 총 59억원의 예산을 투입, 2004년부터 공사가 진행되었으며 이날 완공된 초전도케이블 실증시험장은 약 1000평의 부지에 초전도케이블 시스템과 시험동, 각종 최신 시험설비 등을 갖추고 있다.
전력연구원은 시험장 준공으로 초전도케이블의 전력공급 신뢰도 및 경제성 평가기준을 확립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 만큼 초전도 전력기기의 실용화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중국, 2010년까지 시멘트 수요 30% 증가 예측
2010년까지 중국의 시멘트 소비량이 30% 증가할 것이라고 지난 11월 15일 로이터 통신이 프랑스 라파즈루이안 사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라파즈루이안사는 2010년까지 중국의 시멘트 소비량이 30% 증가할 것이나 치열한 경쟁 하에서 중국의 약 5천여개 시멘트 공장 중 40%가 문을 닫게 될 것이라 전망했다.
라파즈루이안사는 세계 최대의 시멘트 생산업체인 프랑스 라파즈사와 중국의 유명 건설 및 시멘트 제조사인 루이안건설이 합작 설립한 회사로 현재 충칭, 청두, 꾸이저우, 윈난 등 중국 서남부 시장을 주로 공략하고 있다.
라파즈루이안사는 앞으로 시멘트 생산량을 두 배로 늘려 총 4천만 톤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라파즈한라시멘트
콘크리트 기사 국가 자격시험에 직원 58명 합격
지난 11월 6일 제3차 콘크리트(산업)기사 국가 자격증 최종합격자가 발표되었다.
이중 라파즈한라시멘트(주)(대표이사 프레드릭 드 루즈몽)의 직원 58명이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합격자들은 1차 필기시험과 2차의 실기시험 관문을 통과하여 최종적으로 콘크리트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었다.
라파즈한라시멘트 측은 “이로써 사내에 많은 콘크리트 전문가를 보유하게 되었으며, 향후 기술영업 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합격자들을 격려했다.
아세아시멘트, 중부레미콘 흡수 합병
아세아시멘트가 자회사인 중부 레미콘을 흡수 합병했다.
아시아시멘트 관계자는 합병 이유에 대해 “동종 사업간 통합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사업경쟁력 확보 및 구조조정 차원에서 결정했다”라고 설명하고, “새로 주식을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방식을 채택키로 했다”고 밝혔다.
채권자 이의 제출기간은 11월 28일~12월 29일이며, 합병기일 2007년 1월 1일, 합병등기 예정일은 2007년 1월 2일이다.
한일시멘트
레스토랑 업체 (주)아이리스컴퍼니 계열사로 추가
한일시멘트는 지난 11월 17일 (주)아이리스컴퍼니의 유상증자 관련, 증자 참여로 인한 지분 취득으로 인해 (주)아이리스컴퍼니를 계열사로 추가한다고 밝혔다.
한일시멘트는 300억원을 출자, 레스토랑(상품판매업 포함)을 운영하는 아이리스컴퍼스 지분 92.4%를 취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삼성코닝 3/4분기 매출 1,275억원, 전년비 16.8% 감소
삼성코닝(대표 송용로)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코닝이 최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3·4분기 매출은 1,27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0.5% 소폭 줄었고 전년 동기의 1,533억원에 비해서는 16.8%나 감소했다. 올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3,8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700억원에 비해 무려 19.1%나 줄어들었다. 사업부문별(누적 기준)로는 CRT TV용 유리 제품 매출이 1,556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2,614억원에 비해 40.5%나 감소했다. 그러나 PDP필터·ITO코팅유리·ITO타깃 등 신규 사업(DIM:Digital Information Material) 매출이 2,187억원을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2,082억원)보다 5.0% 증가하는 호조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올해 처음으로 DIM 사업 매출이 브라운관 유리 매출을 앞지를 것으로 전망된다. BLU 부문 매출은 56억원이었다.
한편 3분기 영업적자는 2분기보다 큰 폭으로 늘어난 114억원을 기록, 올해 누적 영업적자가 227억원에 달했다. 그러나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3분기 경상이익은 12억3,700만원, 당기순이익은 16억1,000만원이며 누적 경상이익은 159억원, 당기순익은 141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코닝정밀유리, LCD기판유리 최고 전문가 육성
삼성코닝정밀유리가 TFT-LCD용 기판유리 최고 전문가 육성에 나섰다. 삼성코닝정밀유리는 지난 11월 9일 천안사업장에서 이석재 사장과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TFT-LCD용 기판유리의 생산기술교육을 전담하게 될 ‘직무교육센터’의 개소식을 가졌다.
삼성코닝정밀유리는 천안사업장내 40억원을 투자, 약 600평 규모로 ‘직무교육센터’를 조성했다. 생산공정별 8개의 실습교육장과 이론교육장, 분임토의실 등 500여명의 교육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총 17개의 교육장을 갖췄다.
‘직무교육센터’의 교육과정은 Basic(입사 후 기초지식습득)-Advanced(직무전문가 : 공정별 직무향상)-Master(변화/혁신전문가 :기초공학, 가치혁신 )-Leader(조직관리전문가 : 생산/원가관리) 등 4단계로 구성된다. 생산직 사원이 입사한 후 4단계인 리더 과정까지 마치게 되면, 기술-경영-연구개발(R&D)의 ‘1인 3역할’ 능력을 갖추게 하는 것이 목표다.
삼성전기, 실적개선 기대이상
한화증권은 삼성전기의 실적개선 속도가 기대이상이라며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와 함께 목표주가도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는 5만2000원을 제시했다.
김지산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391억원에서 473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 연구원은 Dual Core PC가 확산되면서 특히 FC-BGA와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의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 중이라고 분석했다. 4분기 칩부품 사업부의 영업이익률은 8.2%로 최근 4년내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이며, 초고용량 MLCC의 고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가동률 증가로 인한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극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도자기업체 주방용품 급성장
도자기 업체들이 런칭한 주방브랜드들이 급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자기가 2004년 런칭한 ‘리빙한국’은 매년 2배씩 성장해 올해는 100억원대의 매출을 올렸다. 행남자기가 지난해 런칭한 ‘테이블조이’도 올해 매출액이 2배 넘게 늘었다. 이는 도자기 매출보다 훨씬 두드러진 성장세이다.
리빙한국과 테이블조이의 성공비결은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가령 한국도자기 대리점에 가면 그릇 뿐 아니라 냄비, 수저세트, 후라이팬 등 다양한 주방용품들을 함께 고를 수 있다. 또 같은 회사에서 나오는 브랜드이기 때문에 그릇과 같은 무늬의 냄비나 수저세트를 살 수 있어 소비자 반응이 좋다.
도자기업체들의 뛰어난 디자인 기술도 소비자들을 끌어들인 이유다. 행남자기 홍보팀 이병건 팀장은 “주방용품이 소품화하면서 디자인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도자기업체들은 디자이너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주방용품에 있어서도 기존 브랜드들보다 더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존 브랜드들의 틈새시장을 공략한 것도 성공요인이다. 기존의 국내 주방브랜드들의 경우 디자인이 떨어지면서 IMF 이후 외국브랜드들과 차이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외국브랜드들의 경우 가격대가 너무 높다는 약점이 있다.
한국도자기 김무성 상무는 “외국브랜드는 가격대가 너무 높고 국내브랜드들은 디자인이 받쳐주지 않았기 때문에 세련되면서도 중가의 가격대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것이 리빙한국의 성공요인”이라고 말했다.
2006 표준화대상, 한국도자기 선정
2006 표준화대상에 한국도자기가 국가표준화대상에 선정되었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지난 11월 3일, 경기도 과천 표준원 강당에서 ‘표준의 날’ 기념식을 열고 시상식을 진행하였다.
한편 한국도자기는 89년 사내 품질규격을 만들어 본차이나 식기 및 도자기 내열식기의 국가 표준 제정에 기여한 공로로 국가표준화대상을 받게 된 것이다.
빌레로이앤보흐, ‘아우러스’ 시리즈 출시
독일 명품 생활도자기 빌레로이앤보흐(Villeroy&Boch, 대표 박종석)가 아우러스(Aureus) 시리즈를 한국시장에 출시한다.
아우러스(Aureus)는 부유함을 대표하는 말인 ‘금’의 라틴어 Aurum에서 파생된 말로 아우러스 시리즈는 고풍스러운 색상과 클래식한 회색조를 띄는 초록색인 청자색을 기본으로 한다. 또한 패턴의 조화를 위해 금장식을 추가했으며, 불규칙하게 흩어 뿌린 꽃무늬를 넣은 것이 특징이다.
아우러스는 커피세트와 디너 세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석판 인쇄 기법으로 장식, 식기세척기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문의 565-8866
강진농업고등학교, 도자기 전시회 열어전문 도예작가들이 아닌 학생들이 직접 만든 도자기 전시회가 열려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1월14일부터 20일까지 강진군 문화회관 1층 세미나실에서 전시되고 있는 도자기들은 강진농업고등학교 도자기 공예실 학생들이 1년 동안 직접 빚어 만든 작품들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는 도자기 전시회에 전시된 작품들은 모란당초문등, 청자모란당초문합, 청자박지문합 등 청자, 분청자기 70여점과 사발 100여점이다.
강진농업 고등학교 김순희 교사는 “강진에 거주하는 학생들에게 청자에 대해 점 더 많은 친밀감을 주기 위해 전시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환경호르몬 영향으로 도자식기 ‘인기’
최근 환경호르몬에 대한 우려로 도자기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도자기는 깨지기 쉽고 가격도 비싸 밥그릇, 커피잔 등 몇몇 용기를 제외하고는 쓰임새가 크지 않았다. 하지만 플라스틱 용기의 환경호르몬 위험성이 제기되며 도자기가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옥션은 도자기로 만든 찬통 세트는 물론 도자기로 만든 캐릭터 밥공기, 간식용기 등이 하루 평균 100여개 이상 판매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무겁고 잘 깨진다는 이유로 플라스틱 용기를 선호해온 주부들이 자녀의 건강을 생각해 도자기 밥공기로 바꾸고 있어, 특히 캐릭터 밥공기 판매가 증가되고 있다고 했다.
옥션 주방용품 담당 대리는 “환경호르몬 유해 방송 이후 밥, 간식 그릇을 바꾸려는 주부들이 늘면서 평소보다 도자기 관련 용기 매출이 2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또한 옥션에서 도자기 찬통 세트를 전문으로 판매하고 있는 류은미씨는 “환경호르몬 보도 이후로 하루 평균 70∼80개 이상 판매되고 있으며 평소보다 10배가량 매출이 증가했다”며 “수작업으로 생산되는 제품으로 주문량이 폭주해 밤샘작업까지 해야 할 지경”이라고 말했다.
도자기업체, 쌍춘년 효과 못봐
쌍춘년으로 결혼이 급증했던 한 해였지만 도자기 업체들은 혼수 특수를 누리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자기는 혼수품으로 주로 구매하는 홈세트나 예단용 반상기 세트 등의 매출액이 지난해와 차이가 없었다고 밝혔다. 행남자기는 혼수품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15% 정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 구성원 수가 적어지고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가정에서 그릇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행남자기 이병건 홍보팀장은 “맞벌이 부부가 많아지고 외식문화가 발달하면서 가정에서 쓰는 도자기 수요가 줄어들어 쌍춘년이라고 해도 혼수 특수가 다른 업계에 비해 없는 편”이라고 말했다.
도자기 그릇의 구성도 달라졌다. 보통 100개 아이템으로 구성됐던 홈세트 구성이 43개로 줄어들었다. 대신 디자인이 다양해져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혼수용품 구매패턴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한국도자기 홍보팀 신현옥 대리는 “예전에는 세트로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요즘 젊은 부부들은 세트보다는 자신들이 필요한 아이템을 위주로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골라 개별 구매를 한다”고 설명했다.
가정에서 쓰이는 그릇 수요가 줄다 보니 이들 업체들은 기업이나 외식업체를 상대로 한 특판영업에 주력하고 있다. 한국도자기는 올해 특판매출이 지난해보다 5% 늘었다. 행남자기에서도 특판매출이 지난해보다 2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병건 팀장은 “개인이 도자기를 사는 경우가 점점 줄다 보니 매출을 늘리기 위해서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 특판영업에 주력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골동품 아닌 현대 청자 1억에 팔려
전남 강진에서 만든 청자 1점이 1억 원에 팔렸다. 전남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에서 ‘도강요’를 운영하는 윤도현 씨가 최근 ‘청자상감당초문호’를 빚어, 충북 청주에 사는 60대 사업가에게 1억 원을 받고 팔았다. 골동품이 아닌 현대작품이 억대에 팔린 것은 지극히 드문 예라고 한다.
청자는 높이 100cm, 둘레 320cm로 지난달 열린 청자문화제 특별전시작이었다. 이 때 전시작을 보고 사업가가 거액을 제시했다고 한다. 청자에 들어간 흙은 300kg로 모양이 뒤틀리지 않고 완만한 곡선미를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영양군 레미콘 타설 부실 공사 우려
영양군 산림조합이 지난 11월 중 임도 개설 공사 중 포장 공사를 하면서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 레미콘을 타설하고 보온 덮개 등 적절한 보온 시설을 하지 않아 부실 공사가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
콘크리트 표준시방서에는 하루평균 기온이 4℃ 이하가 되는 기상조건 하에서는 응결경화반응이 몹시 지연돼 밤중이나 새벽뿐만 아니라 낮에도 콘크리트가 동결할 염려가 있으므로 한중콘크리트로 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양생초기 동해를 받으며 양생 이후에도 강도가 제대로 나오지 않기 때문에 구조물의 모서리 등은 타설 후 양생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콘크리트 표면의 수분증발을 막기 위해서는 타설 즉시 보온덮개나 시트 등 적당한 재료로 표면을 덮어줘야 한다.
하지만 영양군산림조합은 이를 무시하고 지난 15일 평균 기온이 4℃에 불과하고 비가 온 뒤 기온이 급격히 하강해 밤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지만 길이 180m, 넓이 3.3m, 높이 20cm의 레미콘 포장 공사를 실시했다. 특히 11월 16일 새벽 최저 기온이 영하 3.9℃를 기록하는 등 15일 저녁부터 영하의 기온이 계속 됐으나 타설 후 적절한 보온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단양군의회, 시멘트 환경피해 조사특위 가동
충북 단양군의회(의장 엄재창)가 시멘트 산업과 관련한 환경피해조사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가동할 계획이다. 군의회는 의원 6명으로 구성된 특위를 이달부터 5개월 간 운영키로 했다고 지난 11월 12일 밝혔다.
특위는 최근 계속되고 있는 시멘트 유해성 논란과 관련해 시멘트사 주변지역 현지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주민의견청취, 산업페기물 및 부원료 입류과정과 출류과정 등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진다.
영월군의회 시멘트사 환경피해조사
특별위원회 활동 본격화
영월군의회는 지난 10월 26일, 열린 임시회에서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멘트사 환경피해조사특별위원회 구성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히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제5대 군의회 첫 특별위원회인 시멘트사 환경피해조사특별위원회는 지창희 군의장을 제외한 의원 6명으로 구성돼 이날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석달동안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특위위원장은 승춘배 의원이, 부위원장은 장경재 군의원이 각각 맡았다.
조사특위는 아세아시멘트, 현대시멘트, 쌍용시멘트 현지 공장도 연쇄 방문해 시멘트사 소성로에 대한 현지조사, 산업폐기물 및 부원료 입류과정과 출류과정에 대한 조사, 기타 위원회에서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 이틀씩 정밀 현장조사를 벌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제2회 고체산화물연료전지 부회(SOFC) 심포지엄 개최 지난 11월 1일 KIST 국제협력관 제1회의실에서 한국세라믹학회가 주최하고, 고체산화물연료전지 부회가 주관한 ‘제2회 세라믹학회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부회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부회 회장을 맡고 있는 연세대 현상훈 교수를 비롯하여 산학연 관계자 54명이 참가하였다.
동북대 SOFC 그룹 Kawada 교수는 ‘Kinetic study of oxygen reduction on oxide eletrodes’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였으며, 발표는 영어로 진행되었다. 이어서 ▲installation and evaluation of PEMFC system(김재동-한국가스공사) ▲ Development of 1kw-class stack and system for intermediate temperature(유영성-전력연구원) ▲ Develop
ment of anode supported planer SOFC stacks with higher performance and better reliability (이해원-KIST) ▲Development of Metal Interconnect for SOFC (김도형-포항산업과학연구원) ▲ Rent R &D activity of SOFC at KIER (임탁형-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연료전지 관련 최신 연구동향 및 연구결과와 함께 고체 산화물 연료전지 기술 전망 및 향후 연구개발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연료전지 모니터링 시스템에 대한 연구 발표도 이루어져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도자기타일조합, B2B네트워크 2차년도 전자상거래 및
디자인고시 설명회 개최 대한도자기타일공업협동조합이 지난 11월10일부터 11일까지 수안보파크호텔에서 B2B네트워크 2차년도 전자상거래 및 디자인고시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천·여주·광주 조합 조합원사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가한 이번 설명회는 인력구조고도화 CEO 교육과 함께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는 지적재산권과 디자인고시제도에 대한 시스템인 디자인고시 시스템 사용자 매뉴얼을 사용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설명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디자인고시 시스템은 도자기·타일 디자인 권리 소유업체가 자신의 권리임을 명시하여 산업에 디자인을 공개함으로써 지적재산권 보호 및 분쟁방지, 효율적인 디자인 관리를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다. 관계자는 “이 시스템은 디자인에 대한 복지방지와 지적재산권 보호에 따른 신뢰도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설명회 참가자는 “상품 판매에만 전념하기도 힘든데 유사품 및 디자인복사제품이 많아 걱정”이었다며 “제조사와 대표자가 생산관리 및 제품 개발에 전념할 수 있는 제도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전자소재산업화지원센터
2006년도 전자소재기술동향 세미나 개최 전자부품연구원 전자소재산업화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산업자원부가 후원하는 2006년도 전자소재기술동향 세미나가 지난 11월 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산학연 관계자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총 4건의 연구발표가 진행됐다.
연구발표현황
타일업체 영업 책임자회의 개최
지난 11월8일에 타일업체 영업 책임자회의가 개최되었다.
타일업체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날 5건의 결의안이 의논되었다. 첫 번째 결의안은 시공하자 문제에 관한 회의였다. 책임자들은 개별업체 및 비공인 기관 등에서 발행된 시공하자 관련 자료를 건설사에서 인정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많아 타일 시공 하자 방지를 위한 용역사업을 추진하자고 하였다. 참가자들은 이를 위해 정부연구기관 등에 용역을 의뢰하여 자료를 제작하여 배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두 번째 결의안은 시공현장 기능 인력의 시공기술향상 및 부실시공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건설사 자재 담당, 현장기술 감독 및 시공업자 등을 대상으로 타일시공기술교육을 실시하자는 의견이었다. 세 번째는 중국산 수입타일 대응책에 대해 논의 되었다. 환율의 급속한 하락으로 덤핑관세가 부과된 후에도 중국산 타일의 수입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책임자들은 제조자 표시 등 통관 업무를 강화하고, 국내 및 중국 현지 동향을 파악하여 불법행위가 발견될 경우 즉시 조합으로 통보하여 대응해야 한다고 했다. 이밖에 영업 및 QC 책임자 회의를 격월제로 개최하는 것을 정례화하여 건설, 유통, 기술 및 품질 등에 대한 협의 및 정보교류의 장으로 활용 하고, 주공에 중국산 타일 사용 자제 협조 공문을 발송하기로 의논하였다.
제21회 유리심포지엄 개최
제21회 유리심포지엄이 오는 12월8일 한양여자대학 정보전산관 7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한국유리공업협동조합과 세라믹학회 유리부회, 요업기술원이 주최하는 이번 유리심포지엄은 특별강연과 일반강연으로 나누어 주제별 논문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강연이 끝나면 업계와 학계의 친선교류를 위해 간친회도 열릴 예정이다.
을지로타일상인협우회, 11월 월례회 개최 을지로타일상인협우회(대표 홍건기 www.euljitile.co.kr)가 지난 11월16일 을지로3가 동사무소에서 11월 월례회를 개최하였다.
월례회에 앞서 홍건기 대표의 인사말이 있었다. 홍건기 대표는 “아직 임원진이 확실하게 선임되지 않아 부족한 점이 많다”며 “회원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을때 협우회도 발전될 수 있을 것”이라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새로운 총무 선임과 지난 여름 수재민 돕기에 대한 안건으로 진행되었다. 한 회원은 “총무의 임무가 막중한 만큼 임시 위원회를 구성해 총무를 뽑는 것이 나을 것 같다”고 의견을 내 놓았다. 이에 회원들이 동의해 임원진들은 빠른 시간 내에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총무를 선임하겠다고 했다.
홍 대표는 “수재민 돕기는 인재시의 약 120세대 정도를 지원할 예정이며 내년 3월 안으로 타일을 제공해야 한다”면서 “사전 답사를 통해 자세한 상황과 실정을 파악한 후 필요한 물량을 지원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송년회에 대해 홍 대표는 “아직 미정이나 임원진들을 통해 월례회로 대체하거나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며 “장소와 시간이 결정되는 대로 회원들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5회 ‘2006 깨끗한 공기, 쾌적한 실내공간’ 개최 ‘2006 깨끗한 공기, 쾌적한 실내공간’ 전시회가 지난 10월25일부터 27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었다.
국내 유일의 환경 제어 전문 전시회로 한국공기청정협회와 K.fairs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엘지전자를 비롯하여 웅진코웨이, 샤프전자, 엘지화학, KCC 등 8개국의 100개사가 참가하였다.
‘건축물에 따른 실내환경 규제’가 본격 시행, 확대되는 시점에서 새집증후군 해결과 건강한 주택을 위해 기획 되어진 이번 전시회에는 환경부 특별관을 비롯 CA인증시험기관관, HB인증제품관이 마련되어 개인적 웰빙에 대한 관심뿐만 아니라 사회와 환경적인 요소까지 생각하는 ‘로하스(Lohas) 족’ 에게도 관련 제품을 비교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대표적인 전시품목으로는 각종 공기청정기, 산소발생기와 환기 및 정화설비, 인증마크를 받은 친환경 실내 건축자재 등 주택, 병원, 공공시설, 산업에 적용되는 대상별 상품과 기능성 제품들이 전시장 곳곳 체험장과 함께 다채롭게 펼쳐졌다.
표준연, 국제도량형위원회(CIPM) 산하 물질량자문위원회(CCQM) 회의 및 인증표준물질에 대한 국제심포지엄 개최 한국표준과학연구원(정광화)이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물질량자문위원회(CCQM) 워킹그룹(WG) 회의 및 인증표준물질에 대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일본, 영국, 독일 등 21개국 70명의 화학분석표준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회의 주요안건으로 ▲단백질, DNA 등 생물학분석표준 확립 ▲식품, 환경 등 유기물 분석 표준 확립 ▲환경측정, 산업체 표준가스 등에 대한 가스분석 표준 확립 등이 논의되었다.
국제심포지엄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화학측정의 품질 보증을 위한 국제활동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국 표준기관들의 CRM 개발 현황 ▲한국 국가표준제도 및 CRM 개발현황 등이 있었다.
전자부품연구원, 전북분원 설치
전라북도는 최근 전주나노기술집적센터 주관기관으로 전자부품연구원이 선정돼 오는 12월 이사회 최종 승인을 거친 뒤 내년 1월 전주과학산업연구단지 내 연구동에 전자부품연구원 분원이 설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자부품연구원도 이달 초 전북분원 신설을 내부적으로 확정했으며, 다음달 열리는 이사회 승인을 거쳐 추진할 계획이다.
부품소재산업진흥원
우크라이나 소재문제연구소와 MOU 체결
한국부품소재산업진흥원은 최신 분말야금기술과 나노재료기술 도입을 위해 우크라이나의 소재문제연구소와 부품·소재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품소재진흥원은 이번 MOU로 선진국 이상의 성능을 갖춘 최신 기술과 장비를 경제적인 가격으로 도입할 수 있게 돼 수출에 필요한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의 소재문제연구소는 기초 물리·화학, 분말야금, 나노세라믹, 나노합성물 등의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환경친화 세라믹 개발’ 한·중·일 세미나 개최
한·중·일 환경친화 세라믹 소재 개발 및 R&D 클러스터 구성을 위한 국제세미나가 지난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호텔현대경포대에서 3개국 20여명의 교수진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세라믹 산업에서 배출되는 각종 폐기물에 대한 재사용 기술 등의 개발 필요성에 관한 공감대 형성과 환경세라믹 소재 관련 기술개발정보 교류 확산 등을 목적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재)강원테크노파크 세라믹 신소재산업 클러스터 사업단 주관으로 진행됐다.
표준연, 대만대학 등 3자간 MOU체결 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정광화)과 국립대만대학, 국립대만사범대학은 상호교류협정을 체결하고 학-연 공동협력체제를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표준연과 국립대만대학, 국립대만사범대학은 14일 오후 4시 30분부터 표준연에서 상호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공동연구 수행, 교수와 연구원의 인력 교류, 연구시설 및 기자재 공동 이용 등을 통해 학·연 공동 협력 체제를 구축해 나가는데 합의하였다.
주요 협력 분야는 스퀴드 및 생체자기측정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이며, 이를 위한 주요 협력 프로그램으로 ▲교수, 연구진 등의 인력교류 및 상호방문 연구 ▲정보·기술 교류 및 자문 ▲논문 공동발표 등이 있다.
< 본 사이트에는 기사가 일부 생략되었습니다. 더 많은 자료를 보시려면 월간세라믹스를 참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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