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한국 포셀린협회전 지난 12월 6일부터 12일까지 공예 갤러리 나눔에서 제 2회 한국 포셀린협회전이 열렸다.
포셀린 페인팅을 사랑하는 모든 이와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고 그 기법을 공유하고자 열린 제2회 한국 포셀린협회전에서는 지난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추억거리 하나를 만들었다. 발표작들은 생활 속 도자예술 장식품 및 실용도자기로 그 표현 양식이 지금까지의 일반적 도화와는 달리 멋스러움이 한층 더 섬세하고 다양한 신선한 작품이었다. 새로운 도자상품의 영역으로 다양한 기법과 색감으로 장식될 수 있음을 제시했다.
제11회 공방작가공동체 정기전 <매일 파티하는 여자>
지난 12월 6일부터 12일까지 경인미술관에서 제11회 공방작가공동체 정기전 <매일 파티하는 여자>가 열렸다. 매일 새로운 주제의 파티로 초대한 <매일 파티하는 여자>전은 불우이웃돕기 소품 판매전으로 기획됐다. 건강식과 사발잔치, 제기를 이용한 한식 상차림, 친구들과 함께하는 디너파티, 여유 있는 주말 브런치 타임, 향기가 있는 차와 다과상, 와인과의 편안한 오후 등과 생활 속 주제의 상차림을 선보였다.
제4회 정두섭 도예전
<방산에서 찾는 네 번째 풍경>
지난 12월 6일부터 12일까지 가나아트 스페이스에서 정두섭 도예전<방산에서 찾는 네 번째 풍경>이다. 널려진 흙과 돌, 나무를 위해 이 작은 작품 하나 빚는 것으로도 저들과 한 몸을 이룰 수 있다는 것, 나도 그 약속의 일부였다는 사실을 엿볼 수 있는 것 만으로도 고마운 일이다. 언젠가 나 역시 이 흙처럼 빚어진다면 내 위로 유약 내리는 소리 듣게 될 것이니, 내가 그러했던 어느 따스한 봄날 작품 하나 빚으러 올 그 누군가에게도 슬쩍 묻혀 놓을 것이다. 함부로 살지 않겠다는 약속을 묻혀 빚을 것이다.
단국대 강진도예연구소
<2007 동계 계절대학> 교육생 선착순 모집
단국대학교 강진도예연구소에서 <2007 동계 계절대학> 교육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강진의 점토로 실용적 주전자의 성형기술, 청자유약 제조방법, 상감기술 등 이론과 실기교육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내용은 임헌자 단국대도예연구소 수석연구원의 <한중일 차문화 강의>와 박종훈 단국대도예연구소장의 <주전자 성형>, 정호진 연구원의 <청자유약>, 조유복 강진청자박물관 조각실장의 <상감기법> 등이다. 교육일정은 오는 2월 6일부터 9일까지 3박 4일간이며 장소는 전라남도 강진군 대구면 사당리 단국대학교 강진도예연구소이다. 선착순 접수인원은 15명이며 교육비는 25만원이다. 교육비에는 숙식과 재료, 조각도구가 제공된다. / 061-430-3956
김준휘 도예전 <귀향>
지난 12월 1일부터 20일까지 한향림 갤러리에서 김준휘 도예전 <귀향>이 열렸다. 작가 김준희는 홍익대학교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이태리에서 도예과정을 수료했다. 작품 표면에 담긴 민화는 서민들의 자유스런 마음을 표현하고, 궁극적으로 복 많이 받고, 오래 살면서 행복을 누리고자 하는 인간 본연의 마음이 나타나 있다. 작가가 의도하는 도예 작품을 보는 관찰자가 단지 흙이 가지는 재료의 성격이나, 흙을 다루는 제작자의 솜씨에 국한하지 않는 작가의 마음을 읽기 바라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제7회 이천도예협회전 <한국미의 어제와 오늘>제7회 이천도예협회전 <한국미의 어제와 오늘>이 지난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이천세계도자센터 내 전시실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에는 전통과 현대분야에서 각각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회원 26명이 참여해 자신의 대표작품 총 30여점을 선보였다.
(사)이천도예협회(회장 윤태운)는 이천을 중심으로 한국 도자의 정체성 확립과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기 위해 1998년 결성된 모임이다. 현재회원은 30명으로 회원은 원로도예가 방철주 선생을 비롯해 도예 명장과 대학교수, 30대의 젊은 작가 등으로 폭넓게 구성돼 있다.
한국 공예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방안 토론회
“공예문화산업 고부가가치 명품산업으로 육성해야”
한국공예문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체계적인 공예산업 육성을 위한 인식의 확대와 새로운 정책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지난 12월 15일 국회에서 개최되었다. 국회문화정책포럼(책임연구위원 김재윤의원)과 한국공예발전위원회(위원장 이장영)가 주최하고 김재윤의원실 주관, 문화관광부, 한국공예문화진흥원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한국 공예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는 민족문화산업인 공예산업을 고부가가치 명품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한국공예의 현안 문제를 진단하고 정책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최범 디자인평론가의 <공예의 문화산업적 인식과 접근>과 허갑중 연구원의 <공예산업발전을 위한 정책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문화관광부, 산업자원부, 중소기업청 등 정부부처 관계자와 정춘모 중요무형문화재, 심화숙 (사)전통한기공예가협회 이사장, 천호선 쌈지길 대표 등 공예전문인과 장윤우 성신여대 교수, 박숙희 숙명여대 교수, 임옥수 전주대 교수 등 학계, 한국공예발전위원회 위원들이 종합토론에 나섰다.
최범 디자인평론가는 “공예산업을 인간적 감성에 기반한 하이터치산업이며, 오랫동안 인류의 삶 속에서 지속가능한 문화를 만들어온 친환경 산업으로서 재인식해야 하며, 동시에 이탈리아의 명품산업처럼 정교한 기술과 전통을 바탕으로 일품적인 매력을 간직한 고급품으로서의 공예산업을 적극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허갑중 연구원은 “공공분야의 공예산업발전을 위한 정책방안으로서 공예에 대한 인식의 전환, 명확한 소관부처 역할 구분과 협력강화, 지원기관의 업무영역 조정 및 체계적인 지원정책 등 3가지”를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상호, 이상경, 정청래(이상 열린우리당), 김충환, 박찬숙, 정두언(이상 한나라당) 의원, 오원택 이사장, 권오인 원장(이상 한국공예문화진흥원) 등이 참석했다.
옹기가치의 현대적 재창조와 활성화 심포지움 개최
지난달 21일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에서 「2009 울산세계옹기엑스포」개최를 위한 <옹기가치의 현대적 재창조와 활성화 심포지움>이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움은 <세계옹기엑스포>를 개최 계획 중인 울산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이 주관했다. 심포지움은 나선화 전이화여대박물관 학예실장의 <옹기의 역사성과 미래가치>, 염경화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사의 <옹기의 민속적 상징성>, 이영자 옹기민속박물관장의 <옹기의 기능과 문화적 가치 : 옹기를 통한 사회교육 프로그램 사례를 중심으로>, 정동찬 국립중앙과학관 전시연구팀장의 <겨레과학인 잿물옹기와 발효> 발제에 이어 김경한 상명대 교수와 김종대 중앙대 교수, 류성우 옹기수장가의 열띤 주제토론이 진행됐다. 심포지움 중간에는 허진규 도예가(외고산옹기골)의 옹기제작시연이 두 차례 열려 심포지움 참석자와 박물관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 심포지움을 주최한 울산시 관광과 이채욱씨는 “이번 심포지움은 옹기의 기능과 사회문화적 그리고 역사적 가치를 현대사회에서 재조명 해봄으로써 옹기의 현대적 가치를 재창조하기 위해 개최한 것”이라고 전했다.
요업(세라믹)기술원 도자기기술교육센터 <유약실습> 교육생 선착순 모집
요업(세라믹)기술원 도자기기술교육센터에서 도자기전문가교육 및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2007년도 동계 <유약실습>교육과정을 개설, 교육생을 이달 12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내용은 유약의 기초개념을 비롯해 제겔식 계산방법, 광택·무광택·안료·결정·동·철·천목 등의 유약에 대한 특성파악 및 실험, 실험편 정리, 활용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일정은 1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10일간이며 장소는 서울 금천구 가산동 요업(세라믹)기술원 도자기기술교육센터이다. 교육대상은 도예관련 종사자와 학생 및 전공자이고 수강인원은 24명 12개조로 편성된다. 수강료는 15만원으로 교재비, 실습비 및 중식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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