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대기오염 물질 정화하는 친환경 웰빙 건축 재료

삼한C1 유색광촉매점토벽돌 ‘인기’

지방자치단체 및 정부기관·대기업 건설사 중심으로 수요 급증
초코·그레이·오렌지 등 다양한 색상, 돌기 달린 플러스 제품으로 디자인 ‘차별화’

(주)삼한C1(회장 한삼화 www.ebrick.co.kr)의 ‘유색광촉매점토벽돌’이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판매를 시작한 2004년 이후 지방자치단체 및 정부기관, 대기업 건설사를 중심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유색광촉매점토벽돌’은 2003년 건축용 유색벽돌의 제조방법(특허 제0405063호)과 광촉매 작용을 하는 점토벽돌의 제조방법(특허 제0414149)으로 특허를 받았으며, 2005년에는 조달청에서 우수제품인증(제2005066호-유색광촉매점토벽돌)을 받았다. 2006년에는 산업자원부로부터 각각 우수산업디자인상품 선정 GD(NO.O6FAD0036)마크를 획득해 품질뿐 만 아니라 디자인 측면에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친환경 이미지 부각
(주)삼한C1은 다양한 색상을 발현하여 아름다운 공간 연출을 가능하게 하는 동시에, 선진국의 내구성능기준을 만족하는 환경친화형 건축자재를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한C1의 관계자는 “제품의 판매를 시작한 2004년 이후, 지방자치단체 및 정부기관, 대기업 건설사를 중심으로 그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친환경적 이미지 부각’과 높은 압축 강도 등의 ‘뛰어난 제품 특성’ 등이 친환경 웰빙 건축 재료를 원하는 시장의 수요자와 맞물리면서 마케팅 면에서도 성공을 거뒀다는 평가다.
삼한C1의 기술연구소는 ‘유색광촉매점토벽돌’의 개발목적에 대해 “우리주변 가까이 존재하는 오염물질을 정화할 수 있으며, 건축물의 실내외 마감 및 바닥 포장재료로 활용될 수 있는 친환경웰빙건축재료의 개발과 실용화를 목표로 했다”고 밝혔다.
유색광촉매점토벽돌은 질소산화물(Nox)의 제거를 통한 대기환경 정화 효과와 황화수소, 암모니아, 트리메틸아민, 메틸메르캅탄 및 포름알데히드의 유해가스를 탈취하는 기능, 대장균과 포도상 구군에 대한 항균기능 등이 있다.
  
다양한 색상 발현하여 공간 연출 가능
제품의 성능 보완한 기능성 디자인도 ‘눈길’
제품의 색상과 디자인 또한 눈길을 끄는 요소이다. 초코, 그레이, 핑크, 아이보리, 오렌지, 노랑 등 다양한 색상은 주변 환경 및 자연과 조화를 이뤄 공간연출이 가능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제품 자체에 돌기가 달린 플러스점토보도벽돌 등 기능성을 강화한 ‘기능성 디자인’도 마케팅 포인트이다.
플러스점토보도벽돌은 기존 제품과는 달리 제품 자체에 돌기를 설치하여 보도와 차도에 사용할 때 점토보도벽돌 상호 간의 충돌에 의한 모서리 파손방지 기능을 향상시킨 제품이다. 또한 적절한 간격을 유지하여 시공도를 향상시키며, 보도 벽돌 표면 모래의 유실을 방지하고 따로 부자재 조립이 필요 없어 단가 절약 및 노무비 절감 등 시공단가의 절감까지 가져온다.

삼한C1은 기능성 디자인 및 친환경 웰빙재료의 특성을 내세운 차별화 전략으로 해외시장의 문도 두드리고 있다. 삼한C1 측은 “외국인 전용 웹서버의 제공과 해외바이어들을 상대로 한 홍보를 기반으로 세계최고 수준의 제품 특성을 살려 해외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외시장 공략을 통해 판매수익을 극대화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정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