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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새 봄, 점토벽돌이 진화한다!
  • 편집부
  • 등록 2007-05-02 17:07:42
  • 수정 2009-07-22 1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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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2007년 새 봄, 점토벽돌이 진화한다!

점토벽돌업체, 경향하우징페어 등 건축 관련 전시회에서 신제품 선보여
표면 질감은 석재처럼 거칠게, 색상은 화려하게 표현

2007년 새 봄을 맞아 점토벽돌업체들이 건축 관련 전시회에 신제품을 선보였다.
기존의 점토벽돌이 적색, 흙갈색 등의 단일 색상 위주였다면 이번에 출시된 제품들은 노란색, 파란색 등의 강한 원색 계열의 컬러를 나타내거나 화이트컬러 등을 섞어 고풍스러운 느낌을 표현하는 제품들이 주를 이뤘다. 한편, 점토벽돌의 표면질감은 대체로 거칠게 처리되어 눈길을 끌었다.
한국점토벽돌조합의 정찬옥 전무는 “기존에는 점토벽돌의 원료인 흙의 성분에만 의존하여 표면처리를 매끄럽게 한 점토벽돌이 대세였지만 지금은 소비자 욕구가 다양해져 자연석의 느낌이 나는 점토벽돌이 신규수요를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끄러운 표면질감과 단순한 단일 색상을 넘어 표면질감은 석재처럼 거칠게, 색상은 더욱 화려하게 ‘진화’한 2007년 점토벽돌 신제품을 소개한다.

  우성세라믹스공업(주)    빈티지 골드·빈티지 화이트 출시
우성세라믹스공업(주)은 빈티지 골드와 빈티지 화이트를 출시했다.
이정환 상무이사는 빈티지 골드와 빈티지 화이트에 대해 “잘 숙성된 와인처럼 편안한 느낌을 주는 벽돌로 고풍스러움과 자연미가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빈티지화이트는 자연스러운 질감을 가진 황토색 톤의 벽돌베이스에 화이트컬러를 분장 처리한 제품이다. 오래된 느낌을 표현하고자는 건물과 인테리어용 내장재에 사용할 수 있다. 
빈티지골드는 황토색 톤의 베이스에 골드컬러를 분장 처리한 제품이다. 골드 톤의 중후한 고성의 느낌을 표현하고자는 건물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빈티지 화이트와 같이  인테리어용 내장재로도 사용할 수 있다.

  중앙벽돌    칼라스톤 출시
중앙벽돌은 MBC 건축박람회와 경향 하우징 페어에서 ‘명품 칼라스톤’을 출시해 점토벽돌의 새 트렌드를 보여줬다. ‘명품 칼라스톤’은 노란색, 파란색, 초록색 등 다양한 색상이 표현된 신제품으로 표면질감은 석재와 비슷하다. 견고한 느낌을 주는 석재는 외장재 시장에서 점토벽돌과 경쟁 관계에 있다. 특히 대리석은 강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어 인기를 끌고 있다. 명품 칼라스톤은 표면을 코팅하여 대리석처럼 견고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이 나도록 했다.
중앙벽돌의 박성길 전무이사는 “최근에는 대리석과 비슷해 보이는 점토벽돌이 인기를 끌고 있다”라며 칼라스톤에 대해 “겉 표면이 석재와 비슷해 시공했을 경우 견고한 석조 주택 이미지를 풍긴다”라고 설명했다. 중앙벽돌은 ‘쉐도우 컬러’ 등의 제품을 통해 석재와 비슷한 느낌이 나도록 디자인을 계속 개발해왔다고 밝혔다. 중앙벽돌 관계자는 “돌 느낌이 나면서도 코팅이 잘되어 있는 방수에도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한일세라믹    분장소지 점토벽돌 출시
한일세라믹은 밝고 고급스런 색채를 자아내는 유럽풍의 분장소지 점토벽돌을 출시했다. 분장소지 점토벽돌은 벽돌 표면에 얇고 광이 나던 기존의 유약도포 방식을 벗어나 무기광물로 두껍게 도포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또한 침지, 혼합의 방법을 사용하여 다양한 무늬와 색상을 연출하였다. 한일 세라믹 측은 얇은 도포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던 다양한 무늬의 구현이 가능한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한일세라믹의 김정현 과장은 분장소지 점토벽돌은 “본체와 무기광물 사이의 열팽창 계수를 일치시키는 기술을 적용했다”라며 “본체와의 균열 및 부착 불량성, 백화현상의 결점을 해결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정선진 기자

우성세라믹스공업(주)  빈티지 골드(조적) 
중앙벽돌 칼라스톤 2호   칼라스톤 6호   칼라스톤 8호

한일세라믹 더블바디(금강석) 벽돌  

 

 

< 더 많은 자료는 월간세라믹스 2007년 4월호를 참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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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erazin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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