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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자장에 의해 절대온도 29K에서 최고 17.24테슬러까지 유지하는 고온초전도 벌크기술 개발
  • 편집부
  • 등록 2003-07-06 14: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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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종합기술연구소와 초전도공학연구소(SRL)은 외부자장에 의해 절대온도 29K(마이너스 244℃)에서 최고 17.24테슬러까지 유지할 수 있는 고온초전도체 벌크 기술을 개발했다. 벌크체를 제작한 후, 기계적인 가공을 실시하여 기계강도와 열전도성을 향상했다. 외부자장을 제거해도 냉각하는 한 유지할 수 있어 고온초전도에 의한 강자장 영구자석으로서 초전도 모터나 자기분리기술 등의 소형, 고성능화로 이어진다. 개발한 벌크는 이트륨(Y)계 고온초전도체. 지름 2.65센티미터의 디스크상 시료를 만들어 수지를 담그고, 시료를 탄소섬유로 감싸 기계강도를 향상했다. 또한 시료의 중앙에 드릴로 미세한 구멍을 뚫고 거기에 알루미늄 선을 삽입한 후 비스마스 납주석, 가드뮴 합금융액에 담가서 열안정성과 내부기계 강도를 높인 것. 고온초전도체는 강자장을 가하면 스스로의 강한 자장 응력으로 변형하거나 깨져 버린다. 아무것도 실시하지 않은 벌크체의 경우는 609.4테슬러의 자장유지가 한계였다. 따라서 SRL이 지금까지도 수지를 함침시키는 등의 방법으로 인장강도를 비약적으로 높일 수 있는 연구를 해 왔다. 그러나 Y계와 수지와의 열팽창계수가 크게 달라져 손상이 발생하는 요인이 있었다. 외부자장을 제외하고도 소형 냉동기에서 20K로 냉각하는 한, 17테슬러 이상의 강자장을 임의의 공간에 유발할 수 있어 응용상이 의의는 크다. 환경오염된 물의 자기분리정화도 간략하게 할 수 있는 이외에 각종 초전도 응용기기의 고출력, 소형화로 이어져 고온초전도 자석의 실용화가 가속될 것이다. (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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