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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종합지원센터’ 전남 목포에 건립된다!
  • 편집부
  • 등록 2007-07-27 17:06:52
  • 수정 2008-12-29 11: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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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산화물 구조세라믹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세라믹종합지원센터’ 전남 목포에 건립된다!

올해부터 2011년까지 5년간 272억원 예산 투입, 서남권 개발 사업과 맞물려 진행
생산 기지 거점·산학연협력연구 기지 거점·전문기업 육성 거점으로 구축 계획


전남 목포에 비산화물 구조세라믹 부품소재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세라믹종합지원센터가 건립되어 세라믹 관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산업자원부가 지원하는 이번 세라믹종합지원센터 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011년까지 5년간 이루어지며 국비와 지방비 등 총 272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지원센터 후보지는 전남 목포시 삽진산단의 1만4850m2 부지이며 지난 5월 행자부 지방재정투융자사업 승인을 받았다. 연구·분석실과 행정동, 시험생산동, 창업보육공간을 갖춘 세라믹종합지원센터는 내년 8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특히 서남권 개발 사업과 맞물려 진행되는 등 정부와 지방자치 단체가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세라믹종합지원센터의 전략특화 분야인 비산화물 구조세라믹 산업은 극한 환경에 견뎌내는 구조물 또는 부품소재로, 자동차와 기계, 에너지·환경, 반도체·디스플레이, 우주항공 등 첨단산업에 폭넓게 응용되고 있다.
전남신소재산업화지원센터의 김원효 박사는 특화 분야 선정배경에 대해 “비산화물 구조세라믹 분야가 성장유망산업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 육성시스템이 취약하고 특화 클러스터가 부재한 상황”이라며 “세라믹 원료부터 부품생산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산업적 기반을 보유하고 있는 전남지역 세라믹 산업의 전후방 연관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대형 구조세라믹 부품소재는 유통특성상 수요지와의 근접성이 약해 전남의 입지적 약점을 극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업의 궁극적인 목표는 ‘비산화물 구조세라믹 혁신클러스터의 조성’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세라믹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시험제작 장비를 마련하여 생산기지 거점과 산학연협력연구 거점, 전문기업육성 거점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1단계 소재생산장비·2단계 부품생산장비
3단계 측정시험장비 마련 계획
세라믹종합지원센터의 기업혁신지원사업은 네트워킹, 공동개발, 기업육성, 시험제작 등으로 나뉘어 이루어질 전망이다. 특히 센터 자체적으로 핵심공정기술과 제품화 기술 등을 개발할 뿐 아니라 대형 비산화물 세라믹 부품소재 시제품 제작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장비구축 계획안을 보면 1단계로 소재 생산장비, 2단계로 부품 생산 장비, 3단계로 측정시험 장비를 마련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비산화물 세라믹 원스톱 시험제작 지원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비 구축계획 표 참조)
센터는 목포대학교 등 지역의 대학교나 연구기관, 관련 기업들과 산학연협력연구체계와 네트워킹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현재 전남지역에는 KC(주), (주)대한세라믹스, (주)영진세라믹스, (주)조선내화, (주)한남세라믹 등의 주요 세라믹 업체들이 위치해 있다.
 박미선 기자


그림. 연차별 장비구축 계획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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