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믹스 건자재

욕실 제품도 써 보고 사라!

아메리칸스탠다드, 쇼룸 ‘베스하우스(Bathaus)’ 리뉴얼
‘아름다운 욕실 체험공간’ㆍ‘샤워 및 수전 체험공간’ 구성

욕실 제품을 선택하기 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공간이 생겨 꼼꼼한 소비자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아메리칸스탠다드코리아(주)(대표 신동명, www.american
standard.co.kr)는 최근 논현동에 위치한 아메리칸스탠다드 쇼룸 ‘베스하우스’ 내에 소비자들이 욕실 제품을 시연해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회사 측은 “올 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욕실 트렌드 중 하나가 ‘웰니스(Wellness)’ 제품군”이라며 “이러한 제품군의 경우 사용하는 방법ㆍ활용도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시연 공간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또 마케팅 팀 변선경 과장은 “욕실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은 더욱 세밀해지고 있다”며 “최근에는 제품을 눈으로 보는 것에서 가능하면 직접 사용해 보고 선택하는 경향이 짙다”고 말했다.
이번 시연 공간은 욕조ㆍ세면대ㆍ양변기 등으로 꾸며진 ‘아름다운 욕실 체험 공간’과 바디샤워ㆍ레인샤워를 시연해 볼 수 있는 ‘샤워 및 수전 체험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아름다운 욕실 체험 공간’에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월풀 욕조가, ‘샤워 체험 공간’에 신제품 바디샤워ㆍ레인샤워 4종이 준비돼 있다. 각종 샤워 수전 제품들을 사용해 볼 수 있는 ‘수전 체험 공간’도 함께 마련돼 있다.
이 회사의 쇼룸은 2004년 문을 열고 욕조·세면대·양변기·수전·타일·조명 등 욕실 제품들을 기능과 디자인별로 전시해 왔다. 제품을 선택하기 위해 발품 팔지 않고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편리함과 감각적인 인테리어 등으로 각광받았다. 골라 보는 재미에 체험이 주는 신뢰감까지 더해져 소비자들의 신중한 선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