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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 Ash 재활용 점토벽돌 관심 급증
  • 편집부
  • 등록 2003-07-06 15: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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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 Ash 원료 사용시 점토벽돌 소결성·압축강도 높아져 연료절감도 가능, 환경친화 제품으로 수요확대 기대 최근 국내 점토벽돌업계에서는 Fly Ash를 이용한 재활용 점토벽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천연자원 고갈과 폐기물 처리 등의 환경문제와 광물자원 개발의 억제로 인해 새로운 소재와 기술 개발에 대한 욕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특히 미분탄을 사용하는 화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Fly Ash의 사용은 그 일부를 콘크리트 혼화제로 활용하고 나머지 대부분은 매립 처리하므로 매년 수백만톤에 달하는 Fly Ash의 처리방법에 대한 대안이 강구되지 않아 환경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Fly Ash는 일반 레미콘에서 시멘트량에 10% 이내로 치환하여 사용되고 있으나 재활용 점토벽돌은 총 원료의 40~80%까지 Fly Ash로 대체함으로서 높은 자원 재활용성을 보이고 있다. Fly Ash 재활용 점토벽돌의 특징은 고령토 성분과 유사한 Fly Ash를 고령토에 첨가하여 벽돌을 제조하는 방식으로 CaO, MgO, Na2O, K2O, Fe2O3을 포함하고 있어 소결성과 압축강도를 향상시킨다고 한다. Fly Ash의 활용으로 소성벽돌 제조시 낮은 융점으로 저온 소결이 가능하고 액상을 통한 빠른 확산으로 신속한 소결을 가능하게 만들어 소성로 사용 버너의 수와 소성온도를 감소시켜 사용 중유의 양을 절감할 수 있다고 한다. 환경친화적인 이 제품은 폐기물의 재활용과 환경오염 방지라는 측면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으며 저온 소성에 따른 연료비 감소, 원가절감, 제품의 경량화로 물류비, 건축비 등을 절감할 수 있다. 따라서 기존 고령토를 사용, 제조하는 고급 점토벽돌 제품의 국내 수요가 60~7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업체간 제품의 품질, 가격경쟁을 위해 일부 업체에서는 Fly Ash 재활용 점토벽돌 제품의 수요와 시장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편 점토벽돌 제조업계 한 관계자는 “Fly Ash는 전량 국내 화력발전소에서 공급하고 있으나 일부 업계에서는 무상으로 공급받고 있는 반면 재활용성이 높은 점토벽돌 업체에서는 매년 입찰을 통해 유상으로 공급받고 있는 실정이다”며 폐기물 재활용 차원의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주)대평세라믹스산업(대표 이용석 www.dpcera mics.co.kr)에서는 Fly Ash 70~80%에 기존 고령토를 혼합, 압축 소성한 재활용 제품과 기술을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기존 점토벽돌보다 압축강도와 꺾임 강도가 2배이상 높다” 또한 “열전도율이 낮아 보온 및 단열효과가 우수하고 방음효과가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이 회사는 화력발전소가 많은 중국으로 기술이전을 위해 한국기술거래연구소와 계약을 체결하고 협의 중에 있다고 한다. 우성세라믹스공업(주)(회장 이응원 www.wsbrick. co.kr)의 재활용 점토벽돌은 총 원료의 43%를 Fly Ash로 대체, 압축강도가 350kgf/㎝이고 흡수율이 7.5%이하로 품질이 매우 우수하다고 한다. 또한 일본, 대만과 싱가폴 등지에 수출 물량을 늘려가고 있으며 중국 연변과 상해 등의 해외 전시, 홍보를 통해 수출을 확대할 것이라고 한다. 李大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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